2라는 수는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사람도 혼자인 것 보다는 둘이 났다.
젓가락이든 신발이든 짝이 안 맞으면 어색하고 불편하기 짝이 없다.
물건이야 짝을 이루기 쉽지만 인간사에서 완벽한 친구를 만드는 것
완벽한 부부가 되는 것 완벽한 리더와 어시스트가 되는 것은 어려운 것 같다.
이제라도 내 주변의 상대들에게 알맞은 짝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좀 더 안정적인 세상을 위해서


Sujeong.같은 곳 보기.쿄토.2008

오자키 신궁 뒷편 정원에서 본 오리 두마리..
고개도 같은 방향으로 하고 있다.
둘의 관계는 어떤 관계인지 내심 알고 싶어지게 헸다.



Sujjeong.내 두다리.청량산.2008

언제나 나를 지탱해주는 고마운 두다리.
다리가 있고 사지가 멀쩡하다는 것은 커다란 복이다.


Sujeong.또다른 눈.영주.2008

길에 설치된 중요한 빈시거울..
마치 곤충의 눈을 닮은 것 같다.
시선은 좌우로 되어있지만 한가운데 서있는 나를 유심히도 지켜보는듯하다.


Sujeong.여정을 함께.쿄토.2008

고모와 동생이 나란히 걷는 대나무 숲길에 다정함이 묻어난다.
고모 곁에 늘 저렇게 누군가가 있어 주어야 할텐데..
두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은 어느 곳을 막론하고 좋아 보인다.


Sujeong.두사람.도산서원.2008

나의 머리카락에 달린 무언가를 촬영하는 사람과 나...
그림자가 아닌 상황은 굉장히 웃기거나 좀 어수선 했는데..
그림자로 보니 두 사람의 모습이 고요하고 다정하게 보이는 듯하다.
생각해 보니 함께 찍은 사진이 저 그림자 사진이 다인듯...

상황에 어울리진 않지만 성시경의 두사람이란 노래가
이 사진들의 주제랑 왠지 잘 어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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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Sujeong.My twins.Uljin.2007

옛날 이야기에 언제가 들어 본 대목 중 사람인지 귀신이니 구별을 하는 방법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
사람이면 반드시 그림자가 있고 귀신이면 그림자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야기 주인공은 믿었던 상대 인물의 그림자가 없는 것을 알고 놀라 뒤로 자빠진다는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나는 분명 내 분신과도 같은 그림자를 가진 것으로 봐서 귀신이 사람인 것이다.
해변에서 거대한 모자를 쓴 나의 모습을 찍어 보았다.
귀신이 아닌 사람인 것을 확인했으니 사람답게 살아야지.
그러데 사람답게 사는 것이 도대체 어떻게 사는 것인지 정의를 내릴 수 없다는 것이다.
사람이 무엇인지도 사람답게는 또 무엇인지..
이렇게 혼란스럽다가는 내 존재 조차도 저 모래처럼 흩어져 버릴까 겁도 난다.

Posted by 가슴뛰는삶

Sujeong.텅빈 지하세계의 두려움.서울.2008

시청에서 만난 지하도
여기를 무려 세번을 지나는 동안 우리 일행 이외 사람을 만날 수 없었다.
지상으로 올라가면 사람들이 복잡할 정도로 가득한데
여기는 개미새끼 한마리 없다니..
좀 무섭기도 했고 두렵기도 했다.
뒤에서 악당이나 괴물이 나를 역습 할 것만 같다.
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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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주시청 홈페이지 자세한 것은 홈피 참조


서울에 가는 스케줄은 없어질듯...
친구는 그냥 11월에 봐야하겠다.

오늘부터 우리 도시에서 열리는 행사가 가득하다.
가을에 유난히도 축제가 많은 동네라 가을이 좀 번잡한듯하다.

예전에 동생하고 건너던 외나무 사진을 올린적이 있다.
그곳의 장소가 무섬이라는 곳인데...
그곳에 외나무 다리 축제가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열린다.

크게 볼것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요일 행사에 가서 전통 혼례랑 장례를 카메라에 담고싶다.
사라져가는 문화를 내 손으로 담아서 간직하고싶기 때문이다.
정식 교육계에 있는 사람도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뭔가 볼거리를 제공 하고싶기도 하다.
그래서 사진을 찍으려 가려한다,
그곳에 흐르는 강도 외나무도 멋나게 담고싶다.

근데 교통편을 통 모르겠다.
내일 행사를 여는 곳에 연락을 해봐야할듯하다.
정 안되면 택시라도 이용해야할듯..
이럴때 차를 사야겠다는 마음이 불뚝불뚝 솟아나기도 한다.
그래도 고유가 시대라 참는다.

오늘 대사관에 비자 문제며 시민권문제때문에 전화를 했지만 대사관에서 전화를 안받는다.
몇번을 건 후 겨우 통화를 했더니 브라질 영사과로 문의하란다.
그래서 그곳의 전화번호를 찾아서 전화를 했다.
그곳도 몇번에 걸쳐 전화를 받더니..."알로~"브라질 말이 나온다.
난 굳굳하게 "여보세요~"를 외쳤다.
그러더니 바로 그여인 영어로 지금은바쁘다고 그런다.
그래서 "Why?"라고 한마디 던졌는데..
그냥 끊어버린다. 짧은 영어는 상대 안해주고 싶은갑다.

화가 나서 서울시청에 전화를 했다.
공공기관의 근무행태를 바로잡고싶었다.
하지만 시청에서 관리하는게 아니란다.
외교통상부로 문의하란다.
또 인터넷을 뒤져 외교통상부에 전화를 했다.
브라질 대사관 전화를 통 안받는다고 뭔일 있냐고 물으니..
뭔 행사 때무네 전직원이 어디서 뭐한단다.
그러니나중에 전화를 하는게 좋겠다고 한다.
일단 그 말을 듣고 오해가 풀려서 화를 가라앉혔다.
내일은 대사관 쉬는 날이니 월요일에 다시 해봐야겠다.
아마 시민권이 다시 살아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든다.
그럼 힘들게 비자를 안받아도 되고 거기 쭉 있어도 되고..ㅋㅋㅋ

또하나 웃긴이야기...
내 동생이 다람쥐처럼 눈도 동그랗고 귀엽고 이쁘게 생겼다.
근데 그 동생이 어제 회식때문에 과음을 했다.
아침에 핸드백 정리를 하며 동생이 웃는다.
다람쥐의 본능이 술먹으면 나와서 자기도 모르게 호두 안주를 가방에 넣왔다며
그 호두를 쓰레기 통으로 웃으며 넣고 있었다.
어찌나 웃기던지..
땅콩은 없고 정말 호두만 가지고 왔다.
겨울이 다가오니 다람쥐의 겨울 준비를 해야하는 야생성이 나왔는가보다.
아마 울 동생 침대 밑에 호두랑 밤 도토리가 가득 쌓여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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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8. 10. 16. 01:34 소소한 일상

2008. 10. 15. 수

  • 토요일 친구와 만나기로 했다.
    먼 곳에서 서울까지 온단다.
    봄에 잠시 보고 못 본것 같다.
    토요일에 얼굴 보고 뭐 할지 계획을 세워 봐야겠다.
    만날 시간이 어찌 될지..모르니...
    그때 봐서 그냥 되는대로 뭘해도 좋겠다.
    일단 오랫만에 봐서 수다를 오래도록 떨어야겠다.
    그리고 서점에 같이 가봐야겠다.
    피곤하니까 먼곳으로 돌아 다니는 일은 안해야겠다.
    오랫만에 인공물도 잔뜩 찍고 와야겠다.
    색다른 곳에서 친구를 만날 생각을 하니 좋다.
     
  • 비욘세 노래를 에전부터 따라 불러 보고싶었으나 불가능일 것 같다.
    혼자 연습 좀 해봐야겠다.
    가사를 구해서 발음 연습에 연음 연습좀 하고 기교좀 연구해봐야겠다.
    어쩜 저렇게 노래를 잘하는지...쩝~!!

  • 오늘의 쓸모 없는 생각...머리 노랗고 파란 눈을 서양인을 우린 다 외국인이라 부르는데 왜 중국인이나 일몬인을 보면 외국인이라 하지 않고 "일본사람이다~!!" "중국 사람이다~!!"이렇게 부른다. 동양인도 다른 나라 사람이면 외국인인데 말이다. 글을 쓰다 생각하니 그 이유는 아마도 우리가 아시아인 이기 때문에 잘 구별을 해서 어느나라 사람이라 부르는데 일반 맥인이나 흑인은 어느 나라 출신인지 분간하기가 아마도 어려워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다. 낮에 밥을 먹다 이런 쓸데 없는 생각을 했는지...아무튼 문화적 차이가 이런 사소한 습관도 만드나보다.        
Posted by 가슴뛰는삶

Sujeong.Monster in my mind.Birotemple.2007

마음에 괴물이 자라기 시작한다.
자라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잔 가지를 뻗고 온 정신 구석구석을 햟는다.
나는 변신 할지도 모른다.
등에 잔털이 자라고 눈은 찢어져 사악함을 뿜고 손톱은 자라 너의 심장을 움켜쥘 것이다.
너의 심장을 쥐고 큰 소리로 웃고 너를 그대로 삼켜주겠다.
니가 소리를 지를 수록 나의 사악함은 커져 갈 것이다.
니가 더 두려워 할 수록 나의 잔인함은 통제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생각해 본적 있니?
너의 마음에 괴물이 자라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걸...

누구나 괴물을 키우고 있지만 아직 만나보지 못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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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sujeong.나무 옷을 입다.안동휴게소.2007

전류가 식물에게 미치는 피해는 상당히 크다 들었다.
하지만 난 늘 겨울이면 작은 전구로 치장하는 저 나무의 모습을 사랑한다.
잎사귀 마저 다 떨구어 버린 헐벗은 나무 더 따스해 보이고 이쁘기까지 하다.
어둠 속에서도 자신의 자태를 여실히 보여 주는 모습은
마치 어둠 속에서 실오라기 한 걸치지 않은 여인의 모습과도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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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Sujeong.사랑은 파괴를 낳고.강화도.2007

아름다움만이 사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사랑의 이면적인 모습은 늘 상처가 남아 있다.
부러진 저 다리처럼 더 이상 일어서기 힘든 지경까지 만드다.
사랑으로 인해 모든 것이 파괴 될 수 있다.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불구가 되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Posted by 가슴뛰는삶

2008. 10. 14. 02:01 사진

방안을 채우는 동심


Sujeong.Matryoshka.Yeongju.2008

남도의 어느 학원에서 일을 하던 시절..
러시아 대학생 하나가 찾아 왔다.
영어를 할 줄 아냐고 물었으나 못한단다.
그래서 나도 편하게 한국어로 대화를 했다.
학비 마련을 위해 러시아에서 만든 공예품을 판단다.
(어떤 안내문에 써 있었다.)
진품도 아니고 허술하지만 타지에서 고생하는거 생각해서
그냥 돌려 보내려다 말이 통하지 않아서 한참을 서 있다가
까페를 하는 선배네 집에서 본 열단짜리 마트로시카를 본 기억이 나서 나도 맘에 드는
마트로시카 두개를 구입했다.
하나는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고 하나는 우리집에 데려 왔다.
그리고 오단짜리 마트로시카 인지 확인차 배를 열고 요술같이 나오는 인형을 하나씩 꺼냈다.
그러니 사진 처럼 5개의 인형이 나왔다.
심심할때면 우울할때면 저 인형들을 도로 뱃속에 다 집어 넣었다가
다 꺼내 놓았다가 한다.
마치 자기 복제를 한 미생물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내 스스로마 마술사가 된듯한 기분이 든다.
예전에 러시아에 가신 교수님께 마트로시카 열단짜리를 부탁 해놓고는 이 도시로 올라왔다.
과연 교수님은 마트로시카를 사오셨을까??
또 다시 러시아로 향하는 사람이 있음 진짜배기 열단짜리 마트로시카를 데려와 달라고
부탁해야겠다.


Sujeong.Sweet dream Blue Bear.Yeongju.2008

청소를 하다 처량하게 앉아 있는 곰을 발견...
늘 나와 동침을 하는 녀석이다.
나에게 매번 깔려서 죽다 살아 난 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 녀석이 없음 잠이 좀 안온다.
턱이 불편한 요즘은 더욱 필요한 녀석이다.
마트에서 우연히 우울하게 눈코 입도 없는 푸른 모습에 반해 데려 오길 잘 한것 같다.
 
Posted by 가슴뛰는삶

모든 사진 이미지로 볼 수 있어요. 클릭~!!

재료 : 단호박, 파스타, 브로콜리, 양송이, 양파, 김치, 마늘, 올리브유, 훈제연어, 날치알
         크림소스(버터 1숟가락, 밀가루 1숟가락, 우유500ml, 후추,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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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사진 없는 것은 쓰는 중이라 빠졌어요.


1. 재료를 다듬을 동안 단호박을 찜솥에 넣고 통째로 찐다.
   호박은 단단하기 때문에 먼저 쪄서 다듬는 것이 편해요^^

2. 호박이 익어가는 동안 재료를 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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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은 김치 자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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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는 이렇게~!!


브로콜리
(밑둥은 잘라내고 윗부분만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살짝 데쳐둔다.)
양송이 (기둥은 떼어내고 은행잎 모양으로 썰기한다.)
양파 (1/4개를 가로 세로 잘라서 다져둔다.)
김치 (대궁에 가까운 부분만을 잘라 물에 씻어 고추가루를 제거하여 새끼 손가락 정도의 길이로 썰어둔다.)
훈제연어(잘게 깍두기 썰기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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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파기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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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파고 난 후~


3. 호박이 어느 정도 익으면 꺼내서 뚜껑부분을 도려내고 씨를 파낸다.
(어느 정도 익었는지 어떻게 아는가욤??^^;; ㅋ칼로 뚜껑을 만들 자리를 살짝 찔러봤을 때 칼이 쑤욱~ 잘 들어가면 익은거에요! 몸통을 찌르면 절대 안됩니다.)
씨를 파낸 호박을 뒤집어서 찜솥에 살짝 더 쪄서 속까지 익힌다. 그래야 맛나요 >_< ㅎ

4. 파스타 삶기
끓는 물에 소금 약간, 올리브유 약간을 넣고 삶아 줍니다.
삶는 시간은 파스타 마다 다른데 보통 파스타 봉지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표시된것이 없으면...색이 투명해 질때까지 삶아서 드셔보삼~~
요즘은 하트모양, 알파벳모양, 동물모양 등.. 예쁜 파스타도 많더라고요~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귀여운 모양도 좋을 것 같아요!
식사하며 은근한 교육효과~ "아가~~ A먹어봐~ B먹어봐~"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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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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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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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볶기.양송이도 이렇게 볶아요.


5. 파스타를 삶는 동안 재료 볶기
올리브유를 넣은 팬에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서 마늘 향이우러나게 한다.
마늘은 다진 마늘을 써도 돼고 통마늘을 편으로 잘라서 쓰셔도 괜찮아요~
저희집에는 다진마늘이 있어서 그냥 그것을 썼어욤~
그리고 김치, 양파, 양송이를 차례대로 볶아준다.


6. 화이트 소스 만들기
달궈진 팬에 버터를 녹이고 밀가루를 한 스푼 넣어서 투명한 갈색이 될때까지 볶아준다.
우유를 조금씩 부으면서 천천히 저어서 재료가 녹아들어 섞이게 한다.
계속 저어주면 소스의 농도가 짙어지면서 걸죽해진다.
이때 소금과 후추를 넣어서 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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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소스에 재료 섞어주기
   끓고 있는 소스에 볶은 재료, 파슬리, 썰어놓은 훈제연어를 넣어서 같이 섞어서 살짝 볶아주세요~
   잘 삶아진 파스타를 넣어 섞어주고 마지막으로 날치알을 넣어 섞어주고 물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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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쪄 두었던 호박에 파스타를 그릇 삼아서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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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호박마차 탄 톡톡 크림 소스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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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화이트 소스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날치알이 톡톡 터져서 씹는 질감도 그만입니다.
파스타와 익은 단호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서 호박에 뚜껑을 덮지 말고 피자치즈를 얹어서 오븐에 넣어 살짝 녹여주는 것도 맛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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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리는 크리스마스때 먹으면 손님 접대용으로 좋겠지요??
제가 올린 요리 중 파티나 와인 안주로 쓸 수 있는 것이 믾은데..
이번 크리스마스때 파티나 한 번 열어 볼까 했는데
동생이 우리 둘 밖에 없을 것 같다 하여 그만 두기로 했습니다.
파티 좀 해 봤으면 좋겠네요.
이때까지 올린 음식도 좀 나누면서 말이죠.

참~와인은 빈티지 2002년도 호주스위티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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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주말인데 불구하고 좀 나름 바빴다.
늘 생각이 머리속에 꽉차 있지만 더 많은 생각을 했고..
집 근처 담에 온 가을도 찍고 낙엽이 떨어진 길도 찍었다.
동생의 학교로 가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오늘 우리가 기대하던 요리
재료를 사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산 것보다 받은 것이 많아.


마트에 가서 스킨푸드에 들려 화장품을 이것 저것 샀다.
비싼 화장품을 쓰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얼굴에 트러블이 일어난다.
아마도 속이 않좋아서 생기는 것이라 여기지만...
왠지 화장품 속에 화학 성분이 많을 듯 하여 좀 꺼림직 했다.
근데 잡지에서 스킨푸드 제품이 유독 많이 나오길래 한번 사용해 보기로 했다.
일단 얼굴 각질 제거제와 그 유명한 복분자 아이크림을 샀다.
거기서 테스용을 여러개 발라 보았는데 상추와 오이 추출물로 된 에센스와 크림에
완전 반했다. 유분 도는 것을 싫어 하는 나에게 딱이였다.
게다가 수분이 대부분이라니..딱 좋다.
아마도 내일 달려가서 구입하지 않을까 한다.
일단 레몬스크럽과 복분자아이크림은 써보고 후기를 올려 보아야겠다.
일단 향은 먹고싶을 정도로 좋으니 합격 ~!! 아까 레몬스크럽 향기는 마멀레이든지 알았다.
거기 언니가 샘플도 많이 주고 뭘 많이도 주셨다.
우왕~좋아라~!!

그리고 음식 재료와 와인 한병도 구입했다.
스파클링 와인인데 이제껏 구입한 것중 가장 가격이 비싸다.근 3만원이다.
대부분 1만 5000원에서 2만원 안쪽이나 좀 넘었는데...
호주산인데 빈티지가 2002년이라 과감히 한번 사봤다.
병도 블루색에 모양도 어찌나 이쁜지..
맛도 괜찮았다. 좀 알딸딸하지만머리도 않아프고 좋다.
음식 사진은 내일 올려야겠다.
요리를 한 동생이 장 볼때부터 졸리다고 하더니 음식하고 와인 두잔 마시고 뻗어 버렸다.
요리 제목도 확실히 못 정했고 조리 과정을 다시 글로 정리해 봐야하기 때문이다.

마트에서 오다가 이지연의 '찬바람이 불면...'이라는 노래를 들었다.
오늘 날씨랑 기분이랑 참 잘맞는 노래라 생각되었다.
아빠가 참 좋아라 했던 가수였는데...
그 노래를 들으니 아까 낮에 나눈 이야기들과 과거에 있었던 일들이 떠올랐다.
어떤 친구는 벌써 둘째를 낳았고..
다른 고등학교때 친구는 결혼을 하고...
또 나와 절친한 친구는 원하는 직장으로 이직을 하여 행복해하고 있다.
그 회사가 12월에 어찌 될지 모르지만..
일단 목소리가 밝아지고 의욕넘쳐 보여 좋았다.
나는 그냥 그렇게 늘 똑같지만 의욕넘치게 하는 일이라면 사진 찍어서 숙제하는
일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친구가 그말을 듣고 사진 공부를 본격적으로 해보는 것이 어떠하냐고 했다.
내가 돈이 많이 들어 그냥 취미로만 하려고 한다고 한다 하니 안타깝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기에게 들어온 소개팅을 나에게 하란다.
집이 100억 정도 있는 그런 집이란다.
부산에 롯*** 아파트를 장만할 것이란다.
단 조건이 있다면 자기 집 식구랑 잘 지내길 바라고 조신하게 살림 잘하는 여자였으면 한단다.
나이차이는 4살...뭐 나이야 그렇다 치자. 선배들 뻘 되니 만날 수 있다.
돈 많아서 해 될 것 없으니 좋다. 난 내 남편 될 사람이 돈 많기 바란적이 없다.
근데 그 조건 난 자신 없다.

예전 개떡 같은 남친이 하나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나랑 결혼 하기로 맘먹고 집안 어른들을 인사를 시켜 주었다.
그러고는 자기 집에 갈때 나를 자주 데리고 다녔다.
그리고 지는 친구들 만나러 가고 나는 그 집에서 어머니랑 할머니랑 놀았다.
셋이 고스톱을 치거나 이야기 하고 드라마도 보고 잠은 할머니와 함께...
처음에는 허리 곳곳이 세우고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어른들이 참 편하게 잘 해주셔서 갈때마다 어른들의 만남이 익숙해졌다.
심지어 어머니 불교대학까지 따라가서 연꽃 만들고 연등 만들고
새벽에 일어나 산꼬대기에 있는 절에 가서 석카탄신일을 맞아 오는 신도들을 위해
비빔밥도 준비하고 설거지도 했다.
그 다음 연등 행사도 따라갔다. 남자친구의 얼굴은 볼 수 없었다.
그때마다 어머니는 장차 며느리 될 아이라고 소개를 하고 다니셨다.
어찌나 부끄럽던지...그 당시 돈을 많이벌지 못해 물질적인 것을 못해 드리니
그렇게라도 하고싶었다. 남자친구 친구의 여자친구는 그 남자친구 부보님
결혼기념일도 챙긴다 하니..찔려서 더 그렇게 얼굴하나 안찡그리고 했다.
그런데 어느날 헤어지던날 울 엄마한테..
충격적인 한마디를 던졌다.
나랑 헤어지는 이유가 살림도 못할 것 같고 혼자 너무 오랫동안 생활한 아이라
어른들 모실 줄 모른다고 말이다.

헐~

그렇게 하고도 눈에 안차는 인물이 나다.
그런 내가 그 조건에 눈에 찰리 없다.
그냥 평범한 사람 만나 나 하고싶은 일하고 취미 생활도 하고싶은대로 하고
이렇게 좀 모자라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길 바란다.
이지연 노래 때문에 그리고 설거지를 하며 그런 처량한 생각들이 떠올랐다.

그래서 그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는 나를 좀더 아끼고 사랑 하기로 했다.
날 제대로 사랑해야 진정으로 남도 제대로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다.
그래야 어른들도 더 성심 성의껏 모시게 되지 않을까??
안모시고싶다 이런 생각은 추호도 없다.
대체 뭐가 문제였는지 아직도 미스테리다.

사진 숙제도 많고 글쓸 것도 많고... 좀 안정 되면 소설을 써봐야겠다.
친구의 조언대로 말이다.
내 주변에 있는 소재를 썩히기엔 좀 아까운 감이 있긴하다.

참...가루 젤라틴을 구입했으니 젤리 만든기에 도전해봐야겠다. ^^

 
Posted by 가슴뛰는삶
난 물을 좋아한다.
물만큼 마음이 넓고 다양한 모습을 지닌 자연물이 드물다.
아무리 작은 구멍도 커다란 대양도 얼마든지 마음만 먹은대로 드나들 수 있으니.

사진을 올라고 알맞은 글을 써보려고 했으나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다.
그냥 물처럼 마음이 흐르는대로 사진도 그냥 흘려 올려본다.
사진의 제목은 물의 흐름의 성질에 따라 붙여 보았다.


Sujeong.보드라운 에메랄드.영주.2007
집앞 서천을 따라 걸으며 누군가의 집으로 향하며 찍은 사진이다.
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다가 나보다 높게 자리잡고 흐르는 물줄기를 보았다.
투명한 물넘어로 보이는 이끼가 만지면 보드라울 것만 같았다.


Sujeong.두려움.울진기성망양.2008
얼마전 다녀온 바다의 모습..물을 처음으로 두려워해 보았다.
매년 여름 갈적마다 밑에 있는 이쁘디 이쁜 모습으로 잔잔하게 치던 파도가
성난 동물마냥 거세게 일어나서 바위에 자신을 부딪치고 하얀게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말하지 못할 상실감이 밀려 왔다.
얼마전 죽은 유명인들의 모습이 이와 같을까??
나때문에 맘 상한 엄마의 마음이 이와 같을까??
세상에 실망한 나의 모습이 저 파도와 같지 않을까 생각했다.
내가 저렇게 부딪쳐서 하얀 포말로 사라진다면 어떨까?


Sujeong.잔잔함.울진기성망양.2007
마냥 투명하여 작은 유리잔에 담아서 보고싶은 충동을 느끼는 사진이다.
하지만 유리잔에 넣으면 파도가 일지 않으니 참아야지.


Sujeong.고요함.서울청계천.2008
청계천 징검다리에서 징검다리로 흐르는 잔잔하고 고요한 물소리를 들었다.
다리사이로 아무 불평없이 조용히 흐르는 모습에 위안을 얻고 왔다.


Sujeong.거꾸로 자라는 고드름.서울시청.2008


Sujeong.여름의 청량함.서울시청.2008.
5월의 어느날 동생과 함께 잠시 들린 광장에는 솟아 오르는 분수 사이를 뛰는 아이들이 보였다.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고 흐르는 물은 그 모양새도 희안하다.
고드름을 키우듯 커다란 여름의 고드름을 잔뜩 키워 우리를 시원하게 즐겁게 한다.


Sujeong.졸졸졸.청량사.2008
기와를 이용해 물길을 잡아준 절에 계신 스님의 생각이 대단하다 여겼다.
지나칠 수 있는 실개울의 물을 한참을 바라보게 한다.
어찌도 빠르게 졸졸졸 순서대로 잘도 흐르는지...
다람쥐가 지나가다 마실 수 있는지 궁금하기까지 하다.


Sujeong.정갈함.청량사.2008

Posted by 가슴뛰는삶

울진에 다녀왔다.
갑작스럽게 다녀온 길이였지만 좋았다.
단지 조금 섭섭한게 비가 왔다는 것이다.
매번 여름에 가서 그런지 불영계곡이나 태백산맥 자락이 온통 푸르렀지만..
오늘 가는 길에 보니 울긋불긋한 단풍이 생겨나고 가을 들꽃들이 여기저기 눈에 보었다.
비가 와서 그 단풍들을 촬영할 수 없었다.

아직도 바닷길을 달리던 그곳의 풍경이 눈에 선하다.
거친파도가 일렁이고 갈매기만이 그 무서운 파도 위를 날아다니는 가을바다
한여름의 잔잔한 파도는 볼 수 없고 매서운 북풍을 잔뜩 몰고 오기나 하는듯
정말 성난 파도의 모습만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옥색의 물빛과 검은 물빛의 경계가 바다를 두렵게만 만들었다.


Sujeong.sea.Uljin.2008.10


Sujeong. breaker waves.Uljin.2008.10


Sujeong.surf .Uljin.2008.10


Sujeong.surf.Uljin.2008.10


저녁으로 먹은 회~!!

사람이 없는 가을바다 오래 보지는 못했으나 (담에 날씨가 좋은날 다시 보길..)
잠시 그 장엄함에 마음이 한결 깨끗해지는 듯했다.
저녁늘 먹고 나오니 멀리 오징어 배의 빛이 보였다.
그것도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 아쉽다.



오늘 새로운 시도 덕분에 자연의 적막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달이 뜨고 별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
아직도 풀벌레 소리가 귓가에서 맴도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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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머리 파마를 했다.
그냥 그렇다 맘에 쏙 드는 것은 아니다.
미용실에 4시간을 꼬박 앉아서 있었다.
그 시간 동안 스키너의 심리 상자 열기를 읽었다.
매우 흥미진진했다.
오늘 한 주제를 적으려 했으나 시간 관계상 내일이나 모레에 적도록 해야겠다.

개천절인지 모르고 그냥 지나갔다.
내가  우리나라에 대해 좀 무심한 것 같다.
이러면 안되는데...

사진도 올려야 하는데 그냥 오늘은 컴퓨터를 닫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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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Sujeong.상처와 혹.영주.2007


Sujeong.상처.영주.2007

카메라를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절..
밤에 나무를 찍어 보고싶었다.

나무결을 찍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내 사진 중에 나무결을 자세히 찍어 놓은 것이 몇장 있는데
그 결마다 나무의 인생이 있는듯하다.

위에 있는 나무는 도시의 가로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나무인데
하도 시달려서일까??
상처가 유난히도 많았다.
껍질이 온전하지 못하단 사실을 낮에는 잘 알지 못하고
플래시를 터트려 촬영한 그것도 야밤에 촬영한 나무에서는 그것이 눈에 보였다.

사진을 찍고 난 나무와 교감도 했던 기억이 난다.
나무를 살포시 안아주고 손으로 쓰다듬어주고 고생하고 있다고 한마디 했다.
주위에서 보던 우리 아이들이 웃기다고 했지만...
난 내 세계에 충실했기에 그냥 무시했다.


Posted by 가슴뛰는삶

사진 숙제들의 새로운 주제가 올라왔고 지나간 주제에 대해서도 고민이다.
주로 예전에 촬영 했던 사진을 올리고 있다.
눈에 보이는 대로 담고싶은 만큼 담았던 것들이 이렇게 유용하게 사용 되다니 기쁘다.
내일 사진을 좀 찍어야겠다.

갑작스레 찾아오는 휴일이 이제는 당황스럽다.
바쁘게만 움직이다가 갑자기 정적이 되는 그 순간을 어찌해야할지 난감하기까지하다.
철저하게 혼자가 되려면 거처야하는 연습들..
내 스스로가 껍질을 만들고 자꾸만 그 안으로 들어 앉으려고해서
처음에는 그것이 두려웠으나 이제는 그것이 오히려 편안하다.
이러다가 운둔자가 될지도 모르지만...
세상에 배제 된채 살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소통을 통한 오류들을 감당해낼 자신이 없고 오랫만에걸려오는 친구들의 전화도
받지 않는다.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잊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소통의 오류를 가져 올 수 있지만..
나에게 아직 여기서 태클을 거는 이는 없었기에 그냥 하던대로 하기로 맘 먹었다.
마음의 혼란이 더이상 남에게 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고
예전 나의 친구가 했던 말처럼 아름다운 개인주의를 목표로 삼고 조용히 살아가야겠다.
더이상의 발악은 나를 더욱 해칠 뿐이다.

최진실이 죽었다는 아침 뉴스를 봤다.
놀랄 일들이 가득하다.
그 억센 그녀가..
그녀의 희생은 잘못된 소통의 오류 중 하나 일 수도 있다.
정확한이유를 알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하겠지만..
우리의 무책임한 입들이 죽이고 있는 주변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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