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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연수때문에 알게된 c선생...
오늘 우리 학원까지 달려와서 나를 찾았단다.
가수시기 때문에 10월에 음반을 내신단다.
그래서 나에게 가사 수정을 봐달라 오셨단다.
단지 국문과 출신이란 이유로...
오늘 그 가사를 보고야 말았다.
노트북에 커다랗게 쓰여진 가사를...
방금 문자가 왔다.
낼 상의 할게 있다고 만나자고 한다.
하하하하하...
노래가사는 원래 유치하다만...
이거 너무 유치하다.
분명 나에게 뭔가를 더 넣어 달라할텐데
걱정이다.
뭐 이거 잘 하면 나 작사가 되는건가...
아무튼 사차원 선생때문에 별일을 다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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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8. 19. 23:45 소소한 일상

2007.08.19.sun

짧은 가족 여행
말도 많도 탈도 많았지만
또 하나의 추억을 안고 돌아왔다.
이번에는 다른 가족과 함께라 참아야 하는 것도 있었지만
나름 재미가 있었다.
도착은 어제 했지만 아직 여독이 풀리지 않아 피곤하다.
아직 파도소리와 바닷바람과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이 아른거린다.
아버지와 펜션 마당에 누워 바라보던 은하수와 별을 언제 또 보게 될런지
예전에 친구와 옥상에서 한여름에 돗자리 깔고 별을 바라보던 내 대학 시절이 그리워졌다.
이제는 사진을 하나씩 올리며 가을과 겨울을 견뎌 내야겠다.
이 밤에 들리는 귀뚜라미 소리가
별을 헤던 그 밤으로 날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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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8. 15. 15:12 주절주절

갑자기...

갑자기 떠나고 싶었다.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겠다.
포르투갈로 가는거 쉽지 않겠지만(갑자기 그 나라가 떠오른건 정말 즉흥적이다.)
언니는 내가 너무 즉흥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였다는 것이 떠올랐다.
올초만해도 프랑스 남부로 떠나고 싶었다.
그건 단지 '향수'라는 영향이 컸었다.
처음에는 영국을 떠올렸지만  언니가 비가 너무 자주와서 우울증에 걸릴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접어버렸다.
지중해라면 기후 조건도 좋고 살기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지중해 바다를 바라보기 보단 대서양을 바라보고 있다.
해양성 기후니까 괜찮을듯...
평상시 갈망하던 포르투갈어좀 더 공부 하고 싶다.
한 이삼년 열심히 돈을 모으면서 생각해 봐야겠다.
결혼할 나이지만 결혼하고 싶지않다.
결혼을 통해 귀중한 것을 얻을 수도 있지만
아직은 하고 싶은 것이 많다.
결혼 후 하고 싶은 것을 접는 주위 사람을 보면 더욱 그렇다.
남자는 결혼을 해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지만.
여자는 육아 문제가 걸리니 쉽지 않겠다.
포르투갈에 다녀와서는 브라질에 가야겠다.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여행은 언제나 설레이는 것이다.

내일 떠나는 여행도 삶의 활력이자 성실함에 계기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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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8. 15. 01:23 주절주절

..

내가 잘한 짓인지 모르겠다.
입이 보살이라고 나오는데로 지껄였다.
참을것을 이성을 찾을걸...
맘이 좋진않다.
그에게 기분나쁘라고 한 소린 아닌데.
무엇때문에 이 지경까지 되었는지 모르겠다.
나때문인가??
이젠 뭐가 핵심이었는지 가물거린다.
정신 바짝 차리자.
분명 맘이 상했을 수도....
나에게 인간 관계는 멀고도 험난한 일이다.
남을 헤아리는 맘이 더필요하다  아직 나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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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8. 15. 00:27 소소한 일상

2007. 08.14. tue

후배녀석에게 문자가 한통 왔다.

"누나 네이트온에서 대화 가능한가요?"

내가 잘 지내는지 궁금하단다. 나보다 두 학번 아래인 후배, 참 엉뚱한 놈이다.
내가 잘해준것두 없는데 항상 안부를 묻곤한다.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녀석이 재미난 이야기를 하나 해주겠다고 한다.

" 별로 안웃긴데요. 저 운전면허 기능시험 떨어졌어요."
순간 난 웃겼다. 그 쉬운 기능을떨어지다니...

"더 웃긴 얘기가 있는데..."
"뭔데? 해봐"
"운전면허 학과 시험을 35명이 쳤는데요. 20명이 떨어졌어요."
요즘 얘들은 디게 공부를 안한다는 말투에서 웃고 있는 작은 그의 눈매가 떠오르고 웃음이 났다.

진짜 공부를 안하고 시험 보는 이가 많은 모양이다. 아마도 주변에서 공부안해도 다 붙어. 하지마.
이런 이야기들을 듣고 왔겠지.
후배가 기능에서 떨어진 이유는 다름아닌 과속폐달과 브레이크 폐달을 제대로 구별 못했기 때문이란다.
브레이크인지 알고 과속폐달을 힘껏 밟아 카트라이더의 부스터를 한방 날리고
"21번 불합격입니다"를 들어야 했다고 한다.

언제나 사고를 몰로다니는 k군....

이 후배에 얽힌 재미난이야기가 한 없이 많다.
다음에 에피소드를 한 번 써야겠다.

덕분에 우울했던 네게 잠시 웃음을 남겨 줘서 감사..
담에 만나면 맛난거라도 하나 사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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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8. 12. 03:21

시와 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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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8. 11. 16:00 주절주절

..

사과는 직접 만나서 하는거다.
일방적인 통보 방법은 분명 잘못된 자세다.
모든 사람이 약간의 이기성을 띄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자신이 살기위해 상대를 배려하지 않은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자세가 아닌것이다.
지금 난 화를 누룰 수가 없는 지경이다. 내가 할말이 많고 그 말들이 목구멍까지 솟아오르고 있지만 참고있다.
이성을 찾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것 같다.
하지만 상대는 인내심 있게 이것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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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하루에 한 번 꼭 비가 오고있다.

그것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를 말이다.

오늘은 그 비를 보며 맥주를 한잔 마셨다.

오랫만이라 그리고 같이 마셔주는 친구와 맛난 안주를 만들어준 동생덕에

더욱 맛이 났다.

쏟아지는 빗소리 덕에 맥주가 더 시원하게 느껴졌다.

저 비때문에 이번 휴가동안 카메라를 메고 더 넓은 곳을 갈 수 없었다는 것이 아쉬웠다.

여름같지 않은 여름을 보내는 요즘 날씨 탓인가 마음대로 무얼 할 수 없어서인지

마음이 답답하다.

돌파구를 찾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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