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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30 호우시절 (6)
  2. 2009.10.09 애자 (10)
  3. 2009.05.13 박쥐를 보고 (16)
  4. 2009.04.23 기대 되는 박찬욱의 새 영화 (34)
  5. 2008.12.14 미인도 (12)
  6. 2008.09.25 Red Violin (8)
  7. 2008.07.17 파니핑크 (34)
  8. 2008.06.12 Perfume The story of a murderer - Meeting Laura (13)
  9. 2008.02.24 친절한 금자씨 (10)
  10. 2008.01.25 I'm Not There (4)
  11. 2007.12.12 쿵푸허슬 (4)
  12. 2007.11.27 내 여자의 남자친구 (9)
  13. 2007.11.26 찰리와 초콜릿 공장 (12)
  14. 2007.09.19 나누와 실라의 대모험
  15. 2007.09.19 향수-어느 살인자 이야기 (예고편) (3)

2009. 10. 30. 23:32 영화

호우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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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夜喜雨(춘야희우) 봄 밤을 적시는 단비                杜甫(두보)




好雨知時節(호우지시절) 때맞은 비 시절을 알아,

當春乃發生(당춘내발생) 이 봄에 내리니 만물이 소생하는구나!

隨風潛入夜(수풍잠입야) 비는 바람 따라 이 밤에 몰래 스며들어

潤物細無聲(윤물세무성) 소리 없이 촉촉이 만물을 적신다.

野徑雲俱黑(야경운구흑) 들길엔 구름 얕게 드리워 어둑어둑하고,

江船火獨明(강선화독명) 강 위의 조각배 외로운 등불 깜박인다.

曉看紅濕處(효간홍자처) 이른 아침 분홍빛으로 젖은 곳 보이니,

花重錦官城(화중금관성) 금관성에는 꽃이 활짝 피었다.



뜻하지 않게 얻게 된 일주일의 휴가...
단 둘이 영화관을 대관이라도 한듯 둘이서만 조용히 영화를 보았다.

중국 청도라는 곳이 영화의 배경이 되었는데..
평상시에는 가고싶지 않았던 중국이 이 영화를 통해
중국에 가고싶은 충동이 생겼다.
영화의 배경처럼 봄이나 여름에..
두보가 머물렀다던 그곳에 가고 싶어졌다.

그리고  과거의 어느 한 시절이 떠올랐고
다시 사랑이라는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늦은 것은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영화는 잔잔하고 평범했다.
스토리도 뭐 특별나게 다른 것도 없었다.
그냥 잘생긴 정우성과 어여뿐 고원원을 보는 것으로 좋았다.
그리고 아름다운 청도의 풍경과...

영화를 보며 여지것 내가 연애라는 것을 하며 해본 것과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것을 꼽아 보기도했다.
죽기 전에 한 번 해보고 싶은 것은 왈츠를 정말 영화처럼 춰 보는 것이다.
번지점프를 하다의 한장면이나 이 영화처럼 잘 추진 못해도 그냥 흥에 겨워
춰보는 것이다. (이것만 못해본듯...)

오랫만에 대낮에 여유 부리며 영화를 보니 참 좋았다.
이런 시간에 언제 또 생길지...

이번에 보고싶은 또다른 영화..
박찬욱의 파주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박찬욱식의 사랑풀이는 어떨지 궁금하다.


사진출처~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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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서리] 2009.11.01 0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파주 보고싶어요. 이선균도 보고싶고 *^_^*
    오늘은 굿모닝 프레지던트 보고왔답니다. 좀 길긴 하지만 재미있었다는~

  2. BlogIcon 산다는건 2009.11.02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꽤 괜찮게 보았습니다. 이기적인 기럭지와 이기적인 미모의 만남....OTL

  3. BlogIcon 린다만 2009.11.17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를 보고선 덥썩 두보시선을 사버렸어요.ㅋㅋ
    그 후론 뽀얗게 먼지만 쌓이는 중이죠. 영화 내용은 별 기억에 안남지만
    역시나 훈훈한 남녀 주인공들은 넘 이기적이더군요.^^

2009. 10. 9. 00:27 영화

애자

출처-다음영화


조조로 오랫만에 영화를 보다.
영화관을 우리 셋이서 대관한 것이다.
종종 그 영화관을 빌려서 프로포즈도 한다던데...야..거기서 프로포즈 받는 것도 꽤나 좋을듯하다.

일단 영화를 본 사람들 대부분은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한다.
하지만 난 눈물 한방울도 나오지 않았다.
이야기가 형편 없었다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다 공감할 수 있고 언젠가는 나에게 일어날 일들이기에 눈물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난 슬픔 마음이나 눈물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이미 오래전에 비슷한 일을 난 겪었었고 그 슬픔에 이미 만성이 되어 삶의 일부가 되버렸기 때문인듯하다.
영화가 슬프기 보다 내가 그러저러한 일들을 겪은 탓에 이미 겪었던 저런 슬픔은 슬픔이 될 수 없다는
이런 현실이 더욱 슬픈듯했다.
영화의 마지막 대사처럼 "처음에는 많이 허전하고 슬프고 힘들겠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아 질 거다"
그래...그 익숙함이 자리잡은지 오래 되어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애자의 삶...내가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다.
검은테 안경을 쓰고 허연 얼굴로 노트북을 두드리며 열라 열심히 글을 써 보는 것이다.
내 뒤로는 정리는 잘 않되었지만 가슴한가득 채울 수 있는 가득한 책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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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다음영화 스틸컷



애자에 등장하는 재미난 내용들도 많다. 김c와 선보며 시를 한수씩 나누는 장면에서도 참 웃겼고
학교에서 전교 10등이나 하는 애자가 담배피며 사고치고 다니며 담임한테 전화하는 장면이나..
29살이나 먹어서 고딩이랑 맞짱 뜬 장면 아직도 생각하면 코믹하다.

스토리가 아귀에 맞지 않거나 그런 것은 없다. 자연스레 잘 흘러 간다.
하지만 참 평범하다. 그래...모녀간의 사랑을 그냥 담백하게 표현했다고가 맞겠다.

영화를 보는 내내 엄마가 생각났다.
내가 엄마와 앞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
엄마와 참 좋은 기억들을 많이 남기도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해야겠다는 초딩틱한 생각도 했다.
참 단순한 것들인데 실행 하기가 쉽지 않으니
참 오랫만에 따스한 영화를 보고와서 좋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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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마기 2009.10.09 1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쓰는 일(직업)은 너무도 매력적인 일이라 수많은 사람들의 동경과 존경의 대상인듯 싶습니다.
    누가 읽어 주지 않더라도(읽어주면 좋겠지만, 같은 공감을 하면 더욱 좋겠지만) 자신만의 기록, 자신이 생각하는것에 대한
    멋진 표현은 정말 제대로 행해보고 싶은 일인것 같습니다.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9.10.14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일을 오래전 부터 꿈꿔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재능이 없어요.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만한 재능은 없는데 꿈만 크지 좌절도 늘 커지더군요.하지만 이렇게 님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으로 행복을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 늘 끄적거림에 불구한 글들에 좋은 말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2. BlogIcon 산다는건 2009.10.11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부하지만 담백한 영화인가요. 그래도 생각보다 반응이 좋은 걸로 봐서 상당히 여성분들에게 어필한 듯한...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9.10.14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여자들에게 반응이 좋은 이유는 아마도 모녀지간의 정을 그려 놓아서 그런 모양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깊어가는 가을에 눈물 한 번 흘리고 싶다면 봐도 좋겠지요.

  3. BlogIcon okto 2009.10.14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액션영화 매니아지만 이것도 재밌을 것 같군요. 모녀 관계에 대한 영화인가봐요? 사람들이 많이 울었는데 홀로 울지 못하는 삶님의 마음에는 슬픔의 딱지가 진거로군요. 주변에 복합 마데카솔같은 사람을 만나 위로받으시기 바랍니다^^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9.10.15 0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ㅋㅋㅋㅋ 덕분에 좀 웃었습니다.복합마데카솔 같은 사람...상처엔 마데카솔이 최고지요. 정말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합니다.좀 있으면 소개해 주시죠??^^

  4. BlogIcon tmrw 2009.10.16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슬픈영화보고 한번쯤은 좀 안울어봤으면 좋겠어요.
    재미가 있든 없든 영화속 주인공이 막 울면 저두 일단 눈물이..--;;;

    요즘은 조금이라도 슬퍼보이는 영화는 일단 패스예요. ㅋㅋ

  5. BlogIcon 거선생 2009.11.26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보냈습니다..
    저도 엄마 생각 참 많이 나더군요.. 효도해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아요..
    지난번에 엄마와 함께 간 여행에서도 그렇지 못했는데..
    잘해드리지 못한 제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2009. 5. 13. 00:42 영화

박쥐를 보고

출처-다음


내가 너무 기대를 크게 한 탓일가?? 영화의 예고편도 삼가하고 관련 글들도 애써 보지 않았다. 그리고 토요일에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오늘 우연히 독립영화를 만드신 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분은 자신이 어떻게 느꼈다라는 이야기는 꺼내시지 않았다. 대신 언론이나 평론가의 반응이 어떠하더라 라는 이야기만 하더라. 아마도 박찬욱 감독의 작품에 섣불리 평가 내리기는 조심스러운 입장이기에 그런듯했다. 박찬욱의 최고의 작품은 ' 복수는 나의 것'이라고 아까 영화 하시는 그 분도 주변인들도 극찬을 했다. 난 그 작품을 띄엄띄엄 봐서 담에 시간 내서 꼭 보아야겠다. 박쥐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글을 쓰다보니 또다시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영화의 미장센은 ' 역시 박찬욱의 영화이다' 라는 느낌이 있었다. '올드보이', ' 친절한 금자씨' 에서 볼 수 있듯 소품이며 배경이 아주 훌륭하다. 시대를 알 수 없는 한복집이며 그 위에 태주가 살고 있는 집은 어찌 보면 언발런스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어울릴 수 없는 사람들을 그 집에 모아두고 어울리게끔 하는 그런 훌륭한 공간으로 변모를 하고 있었다. 무엇 보다 화려한 것은 태주(김옥빈)의 의상이다. 어디서 파는 옷인지 알 수 있다면 당장 달려가서 사고야말테다. 그 의상들도 점점 변하는 김옥빈을 잘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상현(송강호)을 처음 병원으로 만나러 가는 길에 입은 원피스는 아직은 정숙함을 표현하고 싶은 그 모습을 단정히 묶은 머리와 잘 매치 되었다. 그녀가 점점 나락 속으로 떨어질때 의상도 점점 화려해지고 아름다워진다. 하늘하늘 하기 그지 없다. 영악한 악녀를 표현하기에 딱이다. 서양에서는 늘 악녀를 표현할때 빨강 타이트한 드레스를 입히기 마련인데 여기서는 대조적으로 눈이 시릴정도의 파랑색 원피스로 태주의 핏기 없는  얼굴을 표현하는게 더욱 강렬해 보이는듯했다. (너무 옷 이야기만 하고 있었군) 마작을 하며 와인과 보트카를 마시고 1950년대나 그 보다 더 옛날에 나왔을 것이라고 추정 되는 배경 음악들...엘피판...모든것이 뒤엉켜 커다란 덩어리를 이루지만 부조화스럽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울리는 그런 묘한 볼거리들이 최고였다고 말하고싶다.

하지만 박쥐라는 이번 영화를 통해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게 무엇이였을까?? 바로 이것이 영화를 본 우리들의 과제인 것이다. 뭐 구지 해석하려하고 따지려들고 하는것이 우습지만 박찬욱은 늘 우리가 그 해답을 찾고 마음대로 상상하도록 해 놓았다. 그래서 난 늘 박찬욱 감독의 영화는 세번이고 네번이고 여섯번이고 반복해서 본다. 그렇게 본다고 해서 지루한 것도 아니다 느끼는 것이 늘 달라지고 깨달게 되는 것도 점점 많아지는 것이다. 아마도 난 이번 작품도 여러번을 반복해야 영화에 대한 감상을 속시원하게 말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 번 본 영화 감상은 지극히 얕은 수준이지만 잊지 않기 위해 글로 남긴다. 일단....이 작품의 영어 제목은 " Thirst" 갈증이다. 욕망에 대한 갈증이 주제를 이룬다 하겠다. 수도자의 길을 걷던 상현은 결국 자신의 욕망을 이기지 못해 친구의 아내를 탐하고 살인을 저지르고 힘겨워 하며 갈등한다. 하지만 태주는 자신의 욕망을 마음것 내지르며 악녀로 가듭난다. 태주가 그렇게 된 이유는 그녀가 자란 환경 탓이였을까?? 아님 본능이였을까?? 무능하고 나약한 남편 때문에 채워지지 않는 욕망을 시어머니의 연인과 맺지 못할 관계를 맺은듯하다. 그러다가 상현을 만나 돌이킬 수 없는 길로 빠지게 된다. 어릴적 부터 그 집에 자주 왔었던 상현은 유일하게 코찔찔이 지금의 남편으로 부터 태주 자신을 해방 시킬 수 있는 존재로 계산 되어 졌고 더군다나 순결한 신부이지 않는가?? 유혹하기에 딱인샘...순진한 신부를 몸으로 유인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사랑에 빠지게 만들고 악녀만이 할 수 있는 악날한 연극으로 남편을 죽음으로 몰아 간다. 처음에는 상현에게 가진 감정이 사랑이 아니였다는 것이다. 이용의 도구에 불과 했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그녀가 꿈꾸던 탈출의 갈증을 풀어 가고 상현은 그녀 덕에 욕정의 갈증을 해결하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란 존재는 갈증을 채우면 채울 수록 갈증의 잔은 커지는 법...태주는 상현 말고도 가장 친한 친구의 남편과도 하룻나절 다섯번의 섹스를 하지만 공허한 표정이다. 갈증을 채우려는 욕망과 죄책감들에 시달리는 모습들에서 두 주인공의 갈등이 재미난 모습들로 그려진다.죽은  남편이 서로의 욕정을 채우는 그 중간에 샌드위치처럼 끼워져 있는 모습은 실제로 보고 그 기분을 느끼는 것이 좋을듯...신하균만큼 그 표정연기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없을듯하다. 아직도 생각하면 웃음이 난다. 김해숙의 표정 연기도 정말 압권이다. 머리까지 단발로 잘라서 그 표정이 더욱 돋보이는듯 했다.
하지만 스토리가 뭔가 허전하다 결말도 그렇고 근데 더 이상한 것은 이런 스토리 안에서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게 점점 많아 진다는 것이다. 종교에 관한 것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요즘 글을 쓰기 싫어서 계속 미루고 있다가 어제부터 영화 본 것을 정리하는데 아우...요 부분은 생각나는대로 도 글을 덧붙여 쓸 계획임..)

박찬욱 감독의 영화가 늘 불편 했던 사람은 보지마시길....괜히 욕 나올 수도 있으니...헐리우드만큼 피가 낭자한 것은 아닌데, 뭐 좀그렇다. 영화를 보는 나도 손이 목을 감싸쥐기도 하고 인상을 좀 많이 썼다. 피를 어찌나 탐욕스럽게들 빠는지..그만큼 충실하게 연기를 했다는 증거겠지...베드신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실망하실듯...그라고 송강호씨 성기 노출때문에 영화를 보겠다는 분들도 삼가 하시길...필요한 장면이였으나 그리 호들갑 떨 그런게 절대 아님. 그 정도 베드신은 남녀 관계에  열정을 가진 분이라면 영화가 아니라 실제로 자신도 만들 수 있다 생각함. 제발 그런 것에 현혹 되어서 영화 보고 욕하지 마시라 이런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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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tmrw 2009.05.13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사진도 이상하게 불편해요 ㅎㅎ
    역시 전...안보는게 낫겠죠? 용기 없어요. ㅋ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9.05.14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안보는게 좋을듯싶어요. 분명 불편해지실 것입니다. 생각할 것은 많은 영화지요. 사람들은 박찬욱의 감각이 죽었다고 하지만 뭐 그다지 그런 편도 아닌 것 같습니다.

    • BlogIcon 에코♡ 2009.05.17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고 났는데
      왠지 모르게 정말 피곤하더라구요;;;;;;;

      대체 왜 그랬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9.05.19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면서 생각에 생각이 꼬릴 물고 늘어져서 그럴지도 아니면 화면에서 주는 그런 장면이 피곤해지게 할지도 모르죠. 영화를 보고 피곤하면 안되는데...

  2. BlogIcon 도플갱어와파란장미 2009.05.14 0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찬욱 감독 영화는 조금은 불편하지만, 어떤 주제를 생각하게 해준다는거 참 좋은거 같아요.. 또한 영화내내 들어가있는 장식과 구성.. 그리고.. 거기에 더해진 의미들... 너무 무겁지도 않으면서도.. 조금은 낯설게 해주는 영화 인거 같아요.

  3. BlogIcon 산다는건 2009.05.14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박감독의 모든 영화 (jsa를 제외하구요) 는 일반적으로 좀 불편한 영화들이죠.ㅎㅎ 일단 영화자체가 친절하지가 않아서 이해하기도 쉽지 않구요.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9.05.15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객들의 창의력을 키워 주고 좋죠.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이런 영화를 저는 좋아라 합니다. 물론 해답이 나와 있는 영화들도 훌륭한게 많지만요. 조금은 친절한 영화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4. BlogIcon okto 2009.05.14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박찬욱 영화를 몇개 못봐서(올드보이, 금자씨, 쓰리가 전부) 박찬욱표 코드라던지 박찬욱 감독 특유의 장치 같은것들을 잘 이해하기 힘듭니다. 궁금해서라도 뭐하나 보고싶은데 다들 <복수는 나의 것>이 좋다고 하는군요. 박쥐도 시간내서 한번 보고 싶네요. 글을 보니 이 영화를 두고 왜이렇게 말들이 많은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9.05.15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봐야할 것은 다 보신거 같은데요?? 저도 복수는 나의 것을 못 봐서 봐야겠어요. 누구나 그 영화가 최고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박쥐 꼭 보셔요. 저는 또 한 번 더 보고싶네요. ^^

  5. BlogIcon juanshpark 2009.05.15 0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암튼 글만 보고는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저 영화가 여기는 언제나 나오려나~???
    아마도 여기까지 개봉되지는 않겠지요? ㅎㅎㅎ

  6. BlogIcon 거선생 2009.05.17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아무래도 박찬욱 감독의 영화라는 느낌은 그대로인듯 하네요...
    글을 읽으면서 올드보이보다는 친절한 금자씨쪽에 더 가까울 듯한 느낌이 드네요..
    아직도 이 영화 못보고 있습니다..
    어서빨리 영화를 좀 봐야하는데 말이에요..
    요즘 기분이 정말 엉망이에요..
    힘내요..^^ 저도 힘내겠습니다~

  7. BlogIcon 린다만 2009.05.18 1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복수는 나의 것...역시나 참 불편한 영화죠. 그런 영화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머랄까..아주 민감한 신경을 팅기듯 건드리는 영화들.
    잔인한 장면이어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심리적인 면이 컸던거 같아요.
    예를 들면 전 'hours.'를 봤을 때, 선뜻 표현하긴 어렵지만 무척 불편했거든요. 이유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9.05.18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얼마전 복수는 나의 것을 봤는데...한시간은 속이 답답한 그런 기분을 느꼈어요. 잔인한 것은 둘째치고 정말 왠지모를 심리적 압박갑이 오더군요.

출처-다음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 박쥐'다.
개봉일이 4월 30일...
음...아이들 시험 일정이 끝나는 시점과 일치한다.
보고싶은 영화다. 시험이 끝나는 그 주는 어머니 생신 때문에 못 보고 그 다음주나 되서 가능 하겠군...
김옥빈이 나오는것이 쪼까 맘에 안들지만 그 외 등장 인물들이 괜찮으니 상관 없다.
흔하디 흔한 뱀파이어의 이야기지만 모티브는 그것이 아니라는 생각이든다.
이 영화를 만든다고 들은 소리가 꽤나 오래 되었는데 이제 등장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듯...
일부러 예고편 동영상도 안보려고 자제하고 있다.
왜냐면 예전에 올드보이를 볼때도 아예 모르고 봤더니 감동의 효과가 더욱 컸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꼭 놓치지 않고 볼 수 있기를 꼭 바라본다.
영화를 충분히 편히 볼 수 있는 조건이 되지 않아 좀 그렇지만...

송광호의 연기가 기대 된다.
그의 익살스러운 연기가 아니니 더욱 그렇다.

예전에 나의 꿈에 송광호가 나온 기억이 사뭇 떠오른다.
아마도 이런 영화를 찍으리란 것을 예견 한 것일 수도...
나의 꿈에 나왔을 때 검정색 목 폴라티를 입고 나를 다정하게 안아주었는데.. 으흐흐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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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idedot 2009.04.24 0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이보그를...은 정말 아니었는데, 이건 괜찮으려나. 여튼 기대된다.
    박찬욱이 복수 시리즈 4탄을 찍으면 정말 좋으련만. 이건 봐줘야겠군.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9.04.25 0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이건 좀 보고싶네...
      오늘 시사회 했는데 말들이 많아서 더욱 보고 싶어진다.

    • 2009.04.28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리와. 내가 안아줄게. ㅎ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9.04.29 0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나게 되면 안아주길...나 요즘 삶의 회의를 느끼고 나약해지고 있어. ㅠ ㅠ
      앵~니 댓글을 못달아서 여기 리플레이 하여 글을 달았구나. 쿡~ 맨 밑에까지 스크롤바를 내리며 살피면 댓글 달 수 있는 부분이 보여. ^^ 다음에는 정식으로 댓글 달아주셔용~!!

  2. BlogIcon 리틀우주 2009.04.24 0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엄청 기대되는 영화예요,
    그나저나, 송강호씨가 왜 님을 다정히 안아주셨을까?? ㅋ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9.04.25 0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두 엄청 기대중...글세..송광호씨가 저를 왜 안아 주셨을까요?? 제 스타일의 남자도 아닌데...^^ 송광호씨 보기에 내가 자신의 스타일의 여자일지도 으헤헤헤...

  3. BlogIcon M'ya 2009.04.24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강호며, 김옥빈이며,
    저도 개봉하면 어여 달려가서 볼 예정이예요.
    파격적인 포스터 두둥!

  4. BlogIcon zooooonation 2009.04.24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랜만에 극장나들이나 좀 해야겠어요. : )

  5. BlogIcon ennpitu 2009.04.26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요새 터미네이터4 기다리고 있어요.
    박쥐 관련 기사 도 많이 나오고 해서 예고편 봤더니 궁금증이 커지고 있어요. +_+

  6. BlogIcon okto 2009.04.26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도 왕기대작 중 하나죠.
    지금보니 포스터 위아래를 바꿔도 그럴듯 하네요.
    이거 끝나면 터미네이터4가 기다리고 있네요ㅎㅎ
    가장 기대되는건 5월 말로 예정되어있는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
    카메론 영화는 거의 모두 극장에서 2번 이상은 봤는데 아바타는 몇번을 보게될지 궁금합니다.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9.04.28 0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임스 카메룬 영화 정말 오랫만이네요.
      정말 영화 잘 만드는 감독중 하나라 생각해요.
      봉준호 감독의 머더도 볼만한데...그것은 개봉일이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요즘 볼 영화가 많아져서 기분은 좋지만..과연 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신경질 나요.

  7. BlogIcon 산다는건 2009.04.27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에서 정점을 찍고 조금씩 내리막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영화는 어떨지 궁금하군요. 평들은 거의 극과 극이던데 말이죠.

  8. BlogIcon 도플갱어와파란장미 2009.04.28 0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보고 싶은 영화중에 하나인데.. ㅎㅎ너무 기대대요..
    하지만.. 영화를 즐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ㅠ 이사도 해야하고.. 머릿속에 복잡해서.. ㅠㅠ
    영화로 쉴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요즘 중간고사라서 바쁘시지요??
    영화 개봉하면.. 아침에 집 근처 프리머스에 가서 봐야겠습니다.. 그리고나서.. 출근하면 딱일뜻... ㅎㅎ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9.04.29 0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집이 프리머스 근처라..오..부럽습니다. 제가 만약 고 근처에 기거 하게 된다면 시간 날때마다 모든 영화를 감상할 것 같네요. 이사도 잘하시고 복잡일들 잘풀리길...

  9. BlogIcon 린다만 2009.04.28 2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흑...스포일러 몇개를 읽어버렸어요.
    늘 그렇지만 무덤덤하는게 영화보는 데는 약이더군요. 재밌는 영화도 재미없는 영화도 그저 그렇게 ^^

  10. BlogIcon juanpsh 2009.04.29 0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삶님.... 잘 계시나봐요. 첨에 보았을 때처럼 밝은색 포스팅... 아주 좋습니다.
    영화를 예전에는 꽤나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안 보기 시작한지가 오래되어서인지
    잘 모르겠네요. 게다가 한국인 아니라서 동일한 영화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 하기가 좀 그렇군요.
    잘 보고 평좀 올려놔 주세요. ^^

  11. BlogIcon FunPick 2009.04.29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일이군요. 저도 요거 꼭 보고싶다는 ^^
    마지막에 한국영화에서는 거의 최초로 상당히 충격적인 장면이 나온다던데...
    안짤리고 정말 나오는건지 궁금하네요. 내일 봐야지 ㅋ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9.05.06 0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충격적인 장면이 많은 사람들을 부르고 있는 모양이군요. ^^ 소문으로는 안 짤리고 나온다던데....
      전 그런거 보다는 뱀파이어라는 이야기를 어떤식으로 풀어 나갔는지 궁금해서요. 흔하디 흔한 소재니 궁금해지더군요. 박감독은 어떤 시선으로 그렸을지...

  12. BlogIcon 도플갱어와파란장미 2009.04.30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이 프리머스 근처라도.. 극장엔.. 잘 가지 않네요.. 일년에.. 4번정도 가면.. 잘 가는 걸껄요.. ㅎㅎ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13. BlogIcon tmrw 2009.05.01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 참 궁금하긴한데... 박찬욱 감독 영화는 어딘지 좀 불편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저는...
    어쨌든 저두 이거 보게되겠죠. 화제가 되고 있는 만큼 궁금하니까요. ㅋㅋ
    먼저 보시게되면 가슴뛰는삶님 포스팅 참고할께요 ~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9.05.06 0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저도 안보았는데...불편한 영화를 싫어하시면 안보는게 나을듯해요. 친절한 금자씨도 상당히 불편하셨다고...
      박찬욱 감독 영화응 친절하지는 않잖아요. 상당히 자극적이고 소리도 참 리얼한게많죠. 조만간 보고 글 올리도록 할게요. ^^

  14. BlogIcon *반짝반짝 빛나는* 2009.05.04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궁금한 영화이긴 한데 이 감독님 거의 복수극이라.. 좀 잔인한 느낌을 많이 받아서 보러가진 않을 것 같아요 ㅎ
    흥행을 얼마나 많이 할 수 있을까 아닐까가 궁금하네요 전- ㅋ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9.05.06 0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잔인해도 스토리나 뭐 이런게 괜찮아서 박찬욱 감독 작품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도 꼭 보려구요. 벌써 많은 사람들이 본 것 같은데...흥행은 실패 하지 않은 것 같네요.

  15. BlogIcon 거선생 2009.05.08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아직 이 영화 보지 못하고 있네요.. 한번은 보고싶은 영화인데..
    시기를 놓치니.. 보기가 애매해져요.. 그래도 영화관에서 보길 바라고 있어요..
    아직 안보신 거 같은데.. 보시면 감상평도 꼭 올려주세요~

  16. BlogIcon 도플갱어와파란장미 2009.05.12 0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는 잘 보셨는지요.. ㅎㅎ 전 아직 못보고 있네요.. ㅎㅎ 머릿속에 복잡해서.. 아직 못보고 있네요.. ㅎㅎ

    아직 많은 것이 꼬여서 그런가봐요.. 하지만.. 재미 있을 것 같아요.. 박찬욱 감독이 그다지 친철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ㅎ

2008. 12. 14. 22:24 영화

미인도



사진출처-다음영화

시작한지 꽤나 오랜 된 영화를 보게 되었다.
극장에 갔을때는 다른 영화를 보려 했으나 벌써 내린 상태여서 어쩔 수 없이 그냥 선택해서 보았다.
영화의 내용은 그리 기대하지 않고 보았다.
미인도에 걸친 미스테리를 푸는 것도 아닌 그저 목숨을 걸만큼 소중한 사랑 이야기였다.
개인적으로 이영화에서 좋은 것은 이쁜 화면이다.
색감이나 배경이나 한복들 그리고 간간히 등장하는 신윤복의 그림이나 김흥도의 그림이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그리고 영화에 등장하는 곳이 청량산이 좀 많은것 같았다.
특히나 내가 사는 요 근방의 건물들이 많은 것 같은데 자세한 것은 모르겠다.
정확한 것은 김민선이 청량사에서 돌탑이 있는 곳에서 그 앞산의 모습을 그린것을 들고 사진 찍은 모습을 보고
영화 촬영 장소들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래...요 근방이 촬영장소로 딱인듯..
특히나 마지막 장면에서 배에서 미인도를 그려 물에 띄어 보내는 장면을 연출하기에도 청량산 쪽이 절벽이나
물이 굽이쳐서 흐르는절경이나 산수화의 한폭처럼 그대로이니 잘 선택한듯하다.
영화속에서 내가 아는 장소들이 나오니 좋긴 했다.
같이 본 친구는 그것을 알았을까나??

영화 내용은 좀 그렇다.
누구나 예상 할 수 있는그런 러브라인에 러브스토리다.
하지만 김흥도에 대해 그려진 시각은 좀 불쾌하기도 하다.
하지만 감독의 의도는 영화의 신윤복의 대사처럼 인간의 순수한 감정을 꾸밈 없이 그리고싶어 그리 설정 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도록 하겠다. 아니 그리 믿고싶다.

역사적으로 이게 맞니 안맞니는 논하지말았으면 한다.
그저 영화라는 것도 픽션이라는 점을 잊지말고 감상했음한다.
다큐가 아닌이상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암튼 그냥 편하게 가벼위 볼 영화가 필요하다면 보길..
생각보다 긴 편이긴 하지만...
중간에 등장하는 기방씬은 아직도 생각해도 웃음이난다.
서커스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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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도깨비섬 2008.12.15 0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량사여서 설마..했는데..배경이였군요
    저도 색감, 배경, 한복의 고운 선,그림..동자승의 귀여움..이 좋았답니다
    오늘은..서울서 그리웠던 친구와 함께 트와일라잇을 보았습니다
    웃기도 진지하기도 했던 ..섬극장과 다르다는 느낌 꽉 찬 사람들덕에..간만에 앞줄서 보았더니
    목이 뻐근하네요..한 주 멋지게 시작하시길..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12.16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복잡한 서울서 영화를 감상하셨군요. 앞자리에서 꽤나 불편 하셨겠어요. 저도 앞자리에서 고생하며 영화를 본 경험이 있습니다. ^^ 님도 행복한 한 주 되시길...감사합니다.

  2. BlogIcon FunPick 2008.12.15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영화를 안봐서 영화 자체에 대한건 모르겠는데요,
    어차피 픽션이고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고 말할꺼면서 왜 굳이 역사속 실존 인물을 들여쓰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가상의 인물로 만들면 되지 않나요? 괜히 헷갈리게 만들고 논란꺼리만 만들고...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12.16 1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논란거리를 만들자는 의도는 없을겁니다. 그냥 왠지 실존 인물을 쓰면 모르는 인물에 비해 더욱 흥미진진해지기 때문이죠. 모르는 인물 가지고 영화를 흥미 있게 만들려면 시나리오 구성이 매우 탄탄해야 하겠지요. 하지만 이영화는 내용면에서는 그리 높은 점수를 주고싶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역사적 사실이다 아니다를 논하지 말자고 한 것은 때때로 드라마나 영화의 그런 것들을 놓고 난상 토론을 벌이는 사람들이 많아서 입니다. 작가들도 그런 역사적 사건을 드라마화 시킬때 탄탄한 사료라든가 역사적 배경을 좀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작의도를 명료화 시키는 것도 필요하죠. 역사적 사건만으로 몇십편의 드라마나 2시간 가까이 영화를 만드는 것은 재미도 없고 그 시간을 다 채울 수도 없으니 상상력을 불어 넣어 주는 것이죠. 그러니 그것 가지고 난상 토론 하지 말았으면 한다는 것이죠. ^^

  3. BlogIcon 산다는건 2008.12.15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히려 드라마가 (마지막이 개판이었지만) 더 낫다는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12.16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드라마를 보다가 말았어요. 그래서 끝부분이 어찌 된지는 모르겠지만...전 사실 둘다 별로라는 생각이 좀 들더군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4. 모색 2008.12.16 0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인도 링크 서비스: http://pds10.egloos.com/pds/200808/20/17/f0057317_48aae26da836c.jpg

  5. BlogIcon mepay 2008.12.16 0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들었을때 무슨 섬 이름인줄 알았습니다.

2008. 9. 25. 02:33 영화

Red Violin


오래전 봤던 레드 바이올린의 한 장면..

바이올린을 만드는 장인의 부인의 죽음으로 인해 탄생 되는 바이올린의

일생의 여행을 그린 영화다.

부인의 머리카락은 활이 되고 부인의 피는 바이올린 몸체의 색상으로 탄생 된다.

타로카드가 한장씩 뒤집어지면서 전개 되는 영화 스토리는

98년 당시 봤을때 상당히 신선했고.

음악 또한 좋았다.

몇백년이 지나면서 여러 주인의 손을 거치 되는 바이올린의 기구한 운명과

레드 바이올린을 만나게 되는 멋지고 개성 있는 음악가들의 이야기는 아직도
 
생생하다.

올린 동영상은 바이올린 연주를 하다 죽은 고아 소년의 이야기인데
끝까지나오지 않고 잘려서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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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에코♡ 2008.09.25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98년도에 나왔던 영화였군요^^;;

    벌써 10년전이네요 OTL

  2. BlogIcon okto 2008.09.25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년이었군요. 여자앤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저거 어마어마하게 빠른 연주네요. 빨리 감은게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들정도로...
    아참, 저 오늘 포어학원 등록했습니다. 포어도 학원이 있더라구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우선은 알파벳부터..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09.26 0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포어 들으시구 블로그에 올려 주세요.
      저도 같이 공부하게요.넘 얌채 같은지는 알겠지만..
      저도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하니 약간 겁나네요.
      화이팅입니다. 언젠가는 함께 포어로 떠들어 될 수 있는 날이 오길 빌며...

    • BlogIcon okto 2008.09.26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그래도 올리긴 할테지만... 저는 알파벳부터 배우는 수준이라 별 도움이 안될거라는..-_-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09.27 0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아베세데..다 까먹어서 얼마전에 포어 책을 좀 봤어요. ㅋㅋ 기초부터 탄탄해야죠. 전 거기서 학교를 다녔는데..왜 그렇게 발음 되는지 그런 이치 하나도 모르고 배워서 쉽게 잊어 버리네요. 어른이 되서 배우면 하나도 안 잊을 겁니다.

  3. BlogIcon 산다는건 2008.09.25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 꽤 괜찮은 영화죠. 나름 재밌게 보았던 영화입니다...

2008. 7. 17. 01:01 영화

파니핑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다음 영화


우연히 무료하게 채널을 돌리다가 영화의 처음 시작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주인공인 파니가 던지는 대사가 리모컨을 얌전히 놔두게 하였다.
그리고 흔히 볼 수 없는 독일 영화인거 같아 집중해서 보았다.

30살의 생일을 앞두고 있는 파니는 이제껏 실패한 연애 경험 때문에 혼자 살기로 결심한다.
누구 보다도 새로운 남자를 원하지만 적극적이기 보다는 누군가가 먼저 다가와 주기를 바란다.
그러는 와중 우연히 심령수사 오르페오를 만나 도움을 받게 되는 영화이다.

익숙한 얼굴의 마리아 슈레이더의 깜찍함이 재미를 더한 영화였다.
영화의 주 줄거리인 그녀의 청춘 사업보다는 오르페오의 사랑 이야기나 외계인 이야기가
더 와 닿았고 파니와 오르페오의 우정이 더 감동이였다.

30살 넘긴 여자가 결혼할 확률은 원자폭탄에 맞을 확률보다 더 낮다고 생각하는 그녀..
지금 서른살을 넘긴 여성분들이 본다면 어떤 생각들을 할까??
나는 직접 서른살에 관계있고 결혼도 하지 않은 미혼이지만 크게 그 이야기가 피부에 와 닿지 않았다.
아직은 내 또래의 미혼이 많고 결혼을 필수 조건이라 여기는 것을 썩 좋게 생각하진 않기 때문이다.
더 많은 말을 했다가는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수도 있기에 생략해야겠다.

심령술사 오르페오의 우스꽝스러운 행동들과 그가 밤마다 일하는 게이바가 아직도 아른거린다.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밤무대에서 여성 가수들로 분장하여 노래를 하고 남자를 사랑하는그..
어느날 자신의 파트너가 자신이 노래를 부르는 그 앞에서 다른 남자와의 키스 장면을 목격하고 자살을 결심하지만 단념한다. 게다가 집세를 내지 못해 쫓겨나기까지 하고...
우주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오르페오가 멋지고 사랑스럽게 여겨졌다.
가엽기도 가여웠다. 에전부터 그런 친구가 하나 있었으면 했다.
꼭 오르페오처럼 게이이고 정신세계가 특이 하지만 누구보다도 진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 말이다.
한국에서 힘들겠지??
파니가 참 부러웠다. 쫓아 다니던 남자와 잘 되지 않아 오르페오에게 처방을 받고 오르페오에 의해 삶의 의미와 진정한 인생을 찾아가는 그 모습이 말이다.
나도 한때는 파니처럼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본적이 있는데..
그러고 보면 주인공 파니도 참 엉뚱하다.
죽음을 준비하는 강의를 듣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참 볼만하다.
어쨌건 나도 오르페오 같은 남자친구(연인이 아닌)가 있으면 좋겠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요장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다음영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니의 서른살 생일 장면이다. 파니는 스스로의 서른살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식당에 들려 샴페인과 케피어를 시키지만 뜻되로 되지 않아 늘상 먹는 홍차와 샌드위치를 시키며 업 되었던 기분이 가라 앉고 우울해 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집에서 깜짝 파티를 준비한 오르페오의 장면은 재밌으면서도 감동이였다.
곧 다가올 나의 서른 살 생일을 생각하니 우울하기도 하다.

그리고 또 한장면 오르페오가 우주에서 자신을 데리러 온다 생각하여 준비하는 장면인데..
어이 없는 오르페오의 말인데도 파니는 이자 비싼 빛을 내어 가며 오르페오의 죽음을 준비해준다.
그리고 오르페오가 죽어 우주로 돌아가는 장면은 참 동화 같은 장면이다.
파니가 침대로 사용하는 관에 아르마니 양복을 입은 오르페오가 금덩이를 들고 파니가 비행장에서 녹음한 비행기의 굉음을 들으며 죽어간다. 파니는 그들이 오는 것을 방해 하지 않기 위해 밖으로 나가고 굉장한 소음이 아파트를 스치고 지나가자 기적처럼 오르페오가 없어진다. 어이가 없기도 했지만 기분 좋은 장면이였다.

마지막에 파니 진정한 반쪽을 찾고 죽음에 부정적인 것에 상징이였던 파니의 관을 추락으로 영화가 끝이 났다.

코믹스러우면서도 잔잔한 감동이 있었던 오랫만에 신선한 영화였다.
30살의 성장통을 겪는 여성들을 대표하는 이야기 같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맘에 든 오르페오와 파니의 이야기가 좋았다.

그리고 익숙한 유명한 음악들이 나의 귀까지 즐겁해 좋았다.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의 빠른 탬포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Non, Je Ne Regrette Rien 가 제일 맘에 든 배경 음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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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독스(doks) 2008.07.17 0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보신 영화치곤 꾀 좋은걸로 건지셨나봐요. 혹 무슨채널에서 보셨는지. 저도 좀 주워다보게요 (^^) 유선방송 저도나와요 ㅋ

  2. BlogIcon 거선생 2008.07.17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영화 보지는 못했지만 스틸컷을 보니 익숙한 영화네요..
    지금은 30이 넘어서도 결혼을 안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나이에 무덤덤해지는 것 같애요...
    언젠가 저도 저 영화를 보고 같은 느낌을 받겠죠?

  3. BlogIcon mepay 2008.07.17 1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악..음악이..
    힘이 넘치는군요.

    서른이라..
    여자와 남자에게 다가오는 의미는 많이 틀린가 봅니다.

  4. BlogIcon 사춘기 소년 2008.07.17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니핑크, 정말로 좋아하는 영화에요. 사라진 걸 알고, 오르페오- 외치는 목소리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실은 여자 주인공 보다, 오르페오를 더 좋아한답니다. ㅎ 어쩐지 앙리 닮지 않았나요?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07.17 2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좋아 하는 영화 목록에 넣기로 했어요.
      반했다니까요.
      오르페오 진짜 좋아요.
      말씀 듣고 앙리랑 많이 닮았어요.
      앙리 보다 더 분위기는 있는거 같구요.

  5. BlogIcon 산다는건 2008.07.17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어떤 케이블을 이용하시길래 이런 신선한 영화들을 볼 수 있는 건가요? 하기야 저는 수신료 때문에 케이블 자체를 안 보고 있으니..;;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07.17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방에서 운영 하는 것인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채널이 많이 개편 되어서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정말 리모콘 돌리다 우연히 만났어요.

  6. BlogIcon okto 2008.07.17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래 좋습니다. 이 노래를 부른 에디트 피아프의 일생을 다룬 '라 비앙 로즈'에서도 나왔었죠. 그 감동이 다시금 떠오르는군요.
    그나저나 희한하네요. 친구로서 쿨한 이성 동성애자를 원하는 것은 남자나 여자나 비슷한가 봅니다. 여기서는 게이지만... 왠지 매력있을듯 하면서도 그런 사람은 찾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07.17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녀의 목소리는 깊이 간직할 가치가 있죠.
      그녀가 부른 노래들이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데..
      참 좋지요??
      진정한 이성 친구가 많아도 좋을듯..
      하지만 영화에 있는 오르페오 같은 인물은 평생가도 만나기 힘들지도 모르겠어요.

  7. 2008.07.17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07.17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나 웃으라고 한 얘기??
      음악은 원래 옥토님이 이야기 한 사람이 가수야.
      라비앙 로즈를 보면 음악의 탄생이나 그녀의 일생이 잘 나오지..

  8. BlogIcon 장대비 2008.07.17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른살에 성장통이라..가끔 우연히 보게된 TV에서 뜻하지 않은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기도 하는데..
    저희집은 공중파만 나오다 보니까 그럴 기회는 많지 않지만 '서른'이라는 상징적인 나이에 대한 느낌은 사람마다 확실히 다른 것 같아요.
    하기사 요즘은 서른을 훌쩍 넘기고 결혼하는 사람이 많죠^^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07.17 2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생의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다가오는 느낌도 다 다르겠지요?? 요즘은 결혼은 뭐 선택인듯하기도 해요.
      저에게도 결혼을 강요하진 않으니 맘은 편안합니다.

  9. BlogIcon 베쯔니 2008.07.18 0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안읽고 사진만 보다까 섬뜻했어요

  10. BlogIcon 린다만 2008.07.18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가 마치 영화 한편을 본 것 같아요. 서른. 저처럼 단무지한 성격은 지나고 보니 별거 아니더라..머 이런 느낌밖에는 ^____^ ㅎㅎ
    좋은 영화는 아무래도 땡기는 게 있나봐요. 케이블 채널 이리저리 옮기면서 잠깐 스쳐지나가는 한장면으로 리모컨을 바닥에 내려놓게 만들다니.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07.18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혹 줄거리가 다 있어 섭섭하진 않으신건지..
      가끔 리모컨을 놓게 하는 영화들이 있지요. 그럴때 티비를 틀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

  11. BlogIcon 액션늘보 2008.07.18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에 익숙한 음악이네요~
    생일축하 장면만 보면 정말 좀 무서운데요. ㅎ
    오르페오.. 매력적입니다!!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07.19 0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진이 좀 구려서 그렇지 영화로 보면 오르페오가 아주 멋지게 묘사 되어 있어요. 오르페오는 남녀 누구나가 좋아할만한 캐릭이라 생각됩니다.

  12. BlogIcon 티아 2008.07.18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리뷰 잘 봤습니다. ^^*
    다음주 저의 1주일간의 막강 영화리뷰들 기대해주셔요^^

  13. BlogIcon rudo 2008.07.20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음악.ㅋ
    해골사진보고 완전 깜짝 놀랐어요.ㅠ

  14. BlogIcon [서리] 2008.07.21 0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가지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1."괜찮은 남자들은 이미 결혼했거나 아니면 게이야." - 주로 미국 시트콤류에 많이 나오던 대사. 실제로 괜찮은 남자 캐릭터들은 게이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 듯.
    2.결혼 않고 혼자 살려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속깊은 동성친구와 이성친구 한 명씩은 꼭 있어야 된다는, 싱글지침서류에 많이 나오는 이야기.
    어쨌거나, 불필요한/피곤한 성적 긴장을 유발하지 않는 이성친구는 참 긴요한 존재인 것 같아요. :D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07.21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어디서 들은지는 기억 나지 않지만
      저 대사에 무지하게 공감을 많이 했었어요.
      동성친구는 만둘기가 쉬운데 이성 친구는 만들기가 상당히 어려워요. 서로가 깨어 있지 않으면 더욱 그렇죠.

  15. BlogIcon tmrw 2008.07.22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지금 제게 필요한 음악 ^^;;

    파니핑크 저두 괜찮게 본 영화예요.
    제가 제일 좋아했던 장면은, 마지막 관 집어던질때 그 장면요.
    그리고 맨처음 파니의 대사. 강렬하죠.ㅋㅋ

  16. BlogIcon SoulStory 2008.09.27 2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학부 교양과목시간에 교수님께서 언급하셔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간 이야기 전개는 많이 잊고 있었는데, 가슴뛰는삶님의 글을 읽으니 어렴풋이 기억이 떠오르네요. 독특했던 영화로 기억하는데, 다시 한 번 봐야겠어요~.

    20대에는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들으면 괜스레 가슴이 뭉클해져서 서른이 되면 어떨까하고 생각에 잠긴 적이 있었는데, 막상 서른이 되었을 땐 그저 무덤덤하더군요. 인생을 치열하고 깊이있게 살지 못해서 그런건 아닐까하고 지난날을 되돌아보기도 합니다.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09.28 0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저도 서른이 되고 나니 그냥 그래요.
      더 열심히 살아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서른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황혼기가 달라지겠지요?? 아직도 인생에 대해 혼란을 많이 느끼고 그렇지만...이게 살아 있다는 증거라 느끼고 까짓거 즐겨보려구요. ^^



내가 좋아하는 영화 중 한장면...음악은 언제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이 영화는 음악이 절반은 분위기를 잡아준다.
음악도 배우도 그리고 원작에 대한 충실도도 높았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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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리틀우주 2008.06.12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설을 읽었는데 영화는 보지 않았어요,
    언제 기회되믄 분위기에 빠져봐야겠어요~ ㅋ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06.12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향수 소설만해도 7번 넘게 읽었고 영화도 그정도 본거 같아요. 영화 꼭 한번 보세요.
      살인사건이야기지만 음악이 너무 좋아요.
      이 영화 보고 프랑스로 이민가고 싶었다니까요.

  2. BlogIcon 거선생 2008.06.12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향수군요..
    처음에 영화 볼때는 "저 주인공 책과 달라"라고, 너무 잘생겼어 라고 했는데..
    마지막으로 가면 갈 수록 소설속 주인공과 동일시되더라구요..^^
    영화 홍보할 때 충격적 결말이래서 책과 다를 줄 알았는데.....

  3. BlogIcon Mashe 2008.06.12 1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정말 좋아하는 영화라 몇번이고 보았는데요~~!!! 다시 들어보는 음악이 너무 좋습니다 ^^

  4. BlogIcon mepay 2008.06.12 1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직도 마지막 광장에서 장면을 어떻게 찍었는지
    미스테리 입니다.
    돈 준다고 벗지는 않을텐데..아무튼 대단합니다.
    음악도 좋군요.^^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06.13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용하시는 분들인데요.
      메이킹 필름에 보면 그 분들이 그런 벗었을때의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더 자연스럽게 동작 하나하나가 아름답게 나왔어요. 프로정신이 없었다면 하기 힘들었을테죠? ^^

  5. BlogIcon 티아 2008.06.12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를 언제봤나 싶어요.ㅎ
    곧 보겠지만요~~^^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06.13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화를 보시긴 했는데 기억이 가물하신 모양이네요.
      쥐스킨트라는 사람이 참으로 대단하지요.
      향기라는 코드로 저런 이야기를 만들어내다니요.
      가지고 싶은 재주랍니다.

  6. 2080ac 2008.06.20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영화중 이음악을 들어본후에 너무좋아서 계속 mp3에 넣고다님 ㅎㅎ
    너무좋내요

  7. B . O 2014.07.22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의 연출과 음악이 각각 독자적으로도 훌륭한데, 서로 조화가 이루어져 더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음악 자체만으로도 너무나도 아름다운 음악이고, 특히 Meeting Laura 가 soundtrack 중 가장 좋은듯 해요.

2008. 2. 24. 00:32 영화

친절한 금자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벌건 눈화장 나 대학교 3학년때 내가 먼저 했던 거다. 저렇게 빨갛게는 아니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전적 스타일이지만 쉬폰 원피스를 좋아하는 나에게 소비를 조장시키게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1/80sec | F/2.8 | 0.00 EV | 108.0mm | ISO-1600 | 2005:03:31 15:55:48

어찌이리 피부가 깨끗한가...나도 원해~!!


잠을 자려 하는 나의 눈길을 멈추게 한 영화

친 절 한  금 자 씨

이 영화를 못 본 것이 아니다.
다만 극장에서 보지 많았다는 것이다.
벌써 티비에서만 몇번째인지 모르겠지만 또 보고야 말았다.

박찬욱 감독의 복수 시리즈의 마지막 편
올드보이도 수 없이 보았고 이 영화도 마찬가지고.
아쉽다면 복수는 나의 것을 보지 않은 점

이 영화를 볼 때마다 복수에 대한 나의 짧은 경험들이 떠오른다.
뭐 영화처럼 큰 원한을 지은 일이 없어서 복수라 할 것까진 없지만
금자의 입장에서의 복수는 화끈하고 멋지기 까지하고
나 또한 해보고 싶은 복수의 한 방법이라는 것
한 번씩 화가 날때면 나의 화를 일으킨 상대에게 잔인한 구체적 체벌을 입에 담는
나에게 어울리는 복수의 방법이라 늘 생각한 것이다.
나의 무의식의 세계는 무자비하게 잔인한 한 이면이 자리 잡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린 시절 나는 나를 이렇게 불행하게 하고 나를 절망의 구렁텅이로
빠뜨린 자들에게 복수를 생각하고 칼을 갈기 시작 했지만
그 칼을 가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고
어느 순간 성당이란 곳에서 종교의 생활에 빠지면서
용서라는 것을 배우기 시작 했다.
그러면서 나의 복수심은 용서라는  단어로 바뀌어가기 시작했다.
복수는 부질 없는것...

때론 그 용서란 착한 마음이 없을때도 있다.
이를 빠득빠득 갈면서 또 응징을 생각하고 머리를 굴린다.
그래서 얍쌉한 방법으로 복수를 해본 경험이 몇번 있다.
하지만 맘이 그리 통쾌하진 않았다는것
왜 그런 마음이 들었던 것일까??
그 통쾌하지 못했던 경험들이 복수를
부질 없는 짓이라 여긴게 아닐까 생각한다.

금자씨에서도 복수와 용서 모두가 등장한다.
죽은 아이에게의 용서 버린 딸에게 비는 용서
죽은 아이들에게 비는 용서....
그러면서도 백선생에게 관한 처절하면서도 잔인한 복수
백선생에게 복수를 한 금자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같이 복수에 가담한 그들은 또....
영화를 보면 볼수록 생각에 빠지게 하고
용서와 복수가 내 머리속에 엉켜 더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

본 영화를 또 본다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이다.

내일은 티비에서 향수가 한다.
향수 또한 책도 8번 넘게 읽었으며
영화 10번도 넘게 보았다 하지만
난 내일 또 볼것이다.

그리고 금자씨가 입고 나온 코트랑 원피스 갖고 싶어라.
올 봄 나에게 또 다른 스타일에 세계를 가져다 준 영화다.
예전부터 생각한 스타일을 어제 영화를 보면서 실천해 보기로 했다.
더 나이 들기전에는 힘들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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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멜로요우 2008.02.24 0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퀭한 이영애의 눈 무섭네요 -0-;

  2. BlogIcon tmrw 2008.02.24 0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
    전 이 영화 영화관에서 보고 나오면서
    박찬욱 미친싸이코라고 열라 욕만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
    글쎄요..전 기분이 아주 나빴던 영화였어요..ㅠ.ㅠ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02.24 1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찬욱 감독의 무의식에는 뭔가 모를 악의 내면이 자리잡고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극에 달하는 상황들을 잘 연출하는 모습을 보면 말이죠. 님의 말씀대로 잔인하고 일반적인 우리 일상에 비하면 미친사이코 맞아요. 우리가 분출하지 못하는 것을 대신해 주는 그런 사람들이 저는 좋아요. (내가 가끔 사이코가 아닌가 여기기도..)^^:

      이번에 박쥐라는 영화도 제작할꺼라든데..어떨지
      남자배우가 송광호래요.

  3. 니힐 2008.02.24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네. 관객들한테 혹평을 받았지만, 올드보이보다 낫다고 생각하는데... 금자가 복수를 한 후에 원모의 환영이 나타나는 장면에서 원모가 담배피면서 금자 입에 재갈을 물려버리잖아. 정말 멋져! 그리고 금자가 백선생 머리 가위로 자르는 장면, 정말 소름이 돋을 지경이고...

    그나저나 여자들은 옷을 뭐 입었는지가 눈에 들어오나봐. 난 영화를 적어도 세 번은 봤는데 이제야 옷을 저런 거 입었다는 걸 알겠는데...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02.24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응...이번에 볼때 나 그 두장면에서 멋지다 생각했어. 백선생 머리 자를때 그 독기...그런면서도 거사를 치르기 위해서 이성적으로 돌아오는 분노의 금자...
      커버린 원모가 제갈을 물린 이유는 사과는 필요 없다는 건가?? 자꾸 해석 하려 하는 내 성격 때문에 궁금하네...됐으니 입닥치라는 건지...

      그리고 원래 여자들은 그런 옷 그런거 디게 잘 눈에 들어와 심지어 나는 배경이 어디인지...인테리어 이런것도 디게 관심 있어서 나중에 찾아 보잖아.

  4.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3.01 0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저도 올드보이가 재미면에서는 나았을지 몰라도 소름끼치는 장면과 스토리.. 너무 싫었어요;;;
    2. 그리고 백선생 머리 자르는 장면은 기억 안나네요.ㅋ
    3. 금자 원피스;;;; 허걱 전 찐짜 촌스롭다고 생각햇는데.. ㅋㅋ
    4. 금자 눈화장..ㅋㅋㅋ 이영애니까 가능하겠죠? ㅋㅋ
    5. 이영애 피부.. 영화 필름이니까^^;; 직찍은 사진마다 엄청난 차이가 나더라구요. 엄청 깨끗한 것도 있고, 엄청 아닌 것도 있고..
    그런데 10년 전의 사진은 공통적으로 피부가 영;
    어쨋든 제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니가 안하면 어쩔 건데? 라고 물으시면 입 닥치겠음.ㅋㅋ) 우리나라 최고의 미녀 이영애!! ㅠ 흑흑 좋겟다
    6. 원모가 입에 재갈 물리는 건.. "닥쳐! 입 다물어라. 너도 잘 한 거 하나도 없다."라는 뜻이라고 봐요.
    7. 저도 복수를 해본 적은 없지만 (소심한 성격과 무능력 탓에) 복수를 꿈꿔본 적은 있습니다.
    실행에 못옮길 걸 알았기 때문에 계획은 안했지만요.ㅋㅋ
    저는 정말 소름끼치는 인간들을 몇번 만나봤는데.. 정말 저런 것들은 사회악.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저렇게 미친 것들은 정말 사회에서 사라져야 돼..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해악을 끼치니까.. 이런 생각.
    근데 뭐.. 어떻게 방법이 없으니까ㅡㅡ;ㅋ

  5. BlogIcon 장대비 2008.03.05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영애씨 정말 좋아해서 이영애씨 나오는 영화는 다 봤는데 선물 다음으로 이쁘게 나온 영화가 바로 친절한 금자씨라고 생각합니다.

    향수는 극장에서 봤는데 스크린을 통해 정말 향기가 나는 것 같더군요. 제 생각엔 향수는 소설도 좋지만 영화의 완성도도 상당한 것 같아요. 같이 보러간 친구는 졸았지만..ㅠ_ㅠ

2008. 1. 25. 00:08 영화

I'm Not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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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Not There(2007)

제작국-미국 독일

감독 - Todd Haynes

배우 - Christian Bale, Cate Blanchett, Heath Ledger, Richard Gere
          Marcus Carl Franklin, Ben Whishaw, Julianne Moore, Michelle Williams.....등등

줄거리

밥 딜런 특유의 시적인 가사를 줄기로 삼아 서로 다른 이미지들과 사건들을 연달아 진행시키는, 전기영화로서는 독특한 형식을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 ‘밥 딜런’ 역을 맡은 배우는 무려 6명으로 케이트 블란챗, 리처드 기어, 히스 레저, 크리스찬 베일, 벤 위쇼, 마커스 칼 프랭클린 등 흑인 꼬마로부터 여자까지(!)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없는 ‘밥 딜런’들이 등장한다.
         
사진 및 줄거리 출처- 다음

예전부터 벤위쇼를 좋아해서 이 영화가 우리나라에 들어 오나 안들오나 노심초사...
근데..3월에 개봉 예정으로 되어있다.
외국에선 벌써 했는데...
예전에 향수도 2006월 11월이 예정 개봉일 이였는데 2007년 3월에 개봉을 했다.
그러므로 이 영화도 아마..그것보다 더 늦게 할 것 이라는 예상이 된다.
연기파 배우들이 많이 등장하니...열일 제쳐 놓고 서라도 꼭 봐야하는 영화임은 틀림없다.
벤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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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tmrw 2008.01.25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벤위쇼 엄청 좋아하지만,
    함께 나오는 히스 레져 때문에 약간 씁쓸한 느낌이 더 많이 드는군요.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01.25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영화가 그가 나오는 마지막인가요?? 어제 기사 윌리엄이 티비에서 하더군요. 젊디 젊은 히스레져가 나오는 모습을 보니 그가 죽은것이 거짓 같아요.

  2. BlogIcon 에코♡ 2008.01.25 0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월에 개봉하는군요^^
    기대되네요 정말

2007. 12. 12. 00:19 영화

쿵푸허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다음


매일 티비에서 하던 영화를 앞만 보다 맨 뒷 부분만 보다 오늘에야 겨우 한 편을 다 보았다.
역시 주성치답게 만든 영화였다.
어떠한 감동을 주는 영화가 아니지만 정말 웃음이 한도 끝도 없게 나오게 하는 주성치만의
코미디인것은 확실했다.
예전에 동생은 시사회에 당첨이 되어 가서 배우들도 만나고 영화도 무지 재밌다고 말하여 나도 유심히 보게 된 것이다.
소림축구에의 웃음도 재미났지만 나에겐 다소 지루함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소림축구가 흫행실패인지 잘 알진 못하지만 이 영화의 전반부에 보면 돼지마을 아이들이 축구를 하다 주성치
에게 축구공이 굴러간다. 그때 주성치가 현란한 잘놀림을 보이자 아이들이 축구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다.
그순간 그는 축구공을 발로 밟으며 '나 축구안해!' 라는 말을 남긴며 화를 내고 간다.
어찌나 웃기던지 소림축구가 더오르며 배를 잡고 웃었다.
폭소를 터트릴 수 있는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였다.
연신 실실거리며 웃다가 결국은 크게 웃고야 마는 장면은 도끼파 두목 머리에 불이 붙은 장면이다.
옆에 비서가 그 불을 끄려고 하면 더 불이 크게 일어나는 장면..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코믹 장면이지만
왜 그리 웃긴지...

중국 영화답게 쿵푸가 빠질 수 없고 황당무계한 장면도 역시나 많았다.
아무리 맞아도 끄떡 없거나 죽을 수 있는 장면에서 죽지 않는다거나 하늘 높이 날아 올라가거나
그런 장면도 역시나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주성치..
그의 실제 삶은 어떨지 궁금하기까지하다.

일상이 지루하고 답답하다면 이 영화보고 실컷 웃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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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에코♡ 2007.12.12 0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소림축구는 봤는데 ㅋㅋ 그것도 우끼던데,

    이게 소림축구보다는 잼없다고 들었어서 안봤는데
    ㅋㅋ
    한번 봐봐야 겠어요 ㅋㅋ
    낄낄거리면서 실컷 웃고싶어진다는
    그 모양새는 별로지만 ㅋㅋ

  2. BlogIcon temz 2008.01.14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소림축구만 보고 아직 이건 못봤는데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니 꼭 한번봐야겠네요 .. 주성치 영화는 정말 그만의 독특함이 철철 넘치는 것 같습니다. 코메디 영화라 할지라도 주성치만의 색깔이 있으니 그의 이름만으로도 영화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많은 영향을 주니깐요 쿵푸허슬 ㅋ_ㅋ 기대

2007. 11. 27. 00:51 영화

내 여자의 남자친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도 우연한 시청..
한 번 본 영화는 끝장을 내고 보는 성격..
오늘도 흥미진진하게 봤다.
발칙하고 도발적이다.
하지만 고해성 때문에 너무 웃었더니 정신이 아찔하다.
그냥 죽 내용을 이어붙인 영화라면 흥미가 없었겠지만
옴니버스식으로 영화 '오!수정' 처럼 같은 일을 각자의 입장에서 다시 보여주는 식의
전개가 충분히 재미를 느끼게 했다.
저속한 영화 본다고 비웃어도 할말 없다.
좀 저속하다. 난잡하다.
서로 처음 모르는 상태에서 원나잇..
나중에 영화가 진행 될 수록 서로 관계있는 사람끼리의 하룻밤..더럽다.
그리고 그 것을 알게 되는 마지막 반전..웃겼다.
누구나 현실을 떠나 이 영화처럼 살고 싶을 때가 있지않나?
난 그런데...근데 나이가 먹어서 망가질때까지 망가져서 놀아보지 못해 아쉽다.
그냥 흥미있고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이런 영화는 대체 언제 개봉 한건지 알 수가 없다.
아~고해성의 자동차 후진장면은 아직 생각해도 너무 웃긴다.
멋지게 한팔 뒤로 놓고 후진 하는데 차는 앞으로 급하게 간다. 머리는 뒤로 차는 앞으로
크하하하...
아무튼 유쾌하다 영화 덕분에..가끔 이런 가벼운 영화도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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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tmrw 2007.11.27 0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해성이 누군지 모른다는..ㅋ

  2. BlogIcon 에코♡ 2007.11.27 0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누구지? 했다는 ㅋㅋ포스터 안의 카피가 인상적이네효^^ㅋ

  3. BlogIcon 가슴뛰는삶 2007.11.27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분다 고해성을 모르는군요. 개그콘서트에 예전에 현대생활 백수로 나왔어요. 대한민국에 안되는게 어딨니? 이런 유행어를 남겼죠. 거기서는 하나도 안웃기던데 어제 그 영화에서는 너무 웃겼어요.

  4. BlogIcon mepay 2007.11.28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누구랑 할까?..흠..카피가 굉장히 도발적인데요..막상 이런 자극적인 카피를 보고 낚여서 보다보면 별거 없었다는..ㅎㅎ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7.11.29 0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 번 보세요. 참 재미있습니다. 블랙코미디를 보고 있는듯하더군요. 서로 속고 속이고 얼키고 설키고..
      영화속에 서로 모르게 병신이라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정말 누가 병신인지..그냥 가볍게 봐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5. BlogIcon temz 2008.01.14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제목만 보고 별로구나 싶은 영화인데 한번 보기엔 괜찮은듯 해보이네요.. 전체적 분위기가 유쾌하다면 적어도 시간은 아깝지 않기 마련이니 ㅎㅎ

    저는 영화를 그리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우연히 케이블 방송을 보다가
    몇 장면 보고 그대로 눌러앉아 끝까지 보거나 혹은 제목이나 포스터에서 오는 느낌만 갖고 영화를 보는 편입니다.ㅎㅎ 얼마전엔 혐오스러운 미치코의 일생이란 영화가 그런 계기로 본 영화 가운데 가장 압권이였죠 ㅋ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8.01.14 2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채널 돌리다가 혐오스런 미치코의 일생 보긴 했어요. 잠시 그러다가 돌렸어요. 너무 중간 정도였거나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었나봐요. 하지만 님이 괜찮다고 하니 다음에는 한 번 봐야겠군요.

  6. BlogIcon 도깨비섬 2008.09.05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유쾌하게 본..영화랍니다
    적당한 무게를 지닌 스토릴 좋아하지만..가끔씩은..ㅎㅎ
    고맙습니다..

2007. 11. 26. 01:23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01234
스틸컷 출처 - 다음

늦은 밤 티비에서 한 영화를 보다.
조니뎁이 주연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보았다.
어릴때 원작을 본 기억이 너무 가물 거렸고. 끝이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이 않났다.
하여 끝까지 시청을 해보니...
과연 과거 원작에 비해 뛰어난 영상미가 내 마음을 사로 잡았다.
아기자기 이쁜 공장은 내가 들어가서 평생 살고 싶었다.
책도 읽었는데 왜 기억이 없는것인지.
영화의 결론은 권선징악...
결국 찰리가 공장을 물려받게 되고 찰리는 윌리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게 해준다는 내용
말 안듣는 아이들 저런데 데려가서 초콜릿 속에 넣고 블루베리로 만들고 쓰레기더미 넣고
작게 만들면 말 좀 들으려나??
내 생각에는 씨도 안먹힐 듯..

거기서 본 현란하지만 이쁜 공장..초콜릿 폭포가 흐르는 정원이 가장 기억에 남고
두번째는 다람쥐들을 시켜서 호두를 까는 방이 기억에 남는다.
어찌나 다람쥐들이 똘망똘망하고 이쁘던지 하나 데려오고 싶었다.
뭐 우리집에도 비슷한 다람쥐가 살긴 하지만..
해피엔딩 영화를 봐서 기분 전환이 좀 되었다.
애들처럼 단순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나보다 내가..
어쩌면 그래서 아이들 하고 말이 통하는지도 모르겠지만..하하하하,,,

초콜릿 너무 좋아하는데...
먹고싶다.내일은 허쉬 초콜릿을 사 먹어야겠다.
황금 티켓이 있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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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epay 2007.11.26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 영화인줄 알았는데 나름 재미있는가 봅니다. ㅎㅎ

  2. 겨울밤 2007.11.26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 영화 봤는데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특히 그 초코렛 강!!!
    그런 강 있으면 허쉬초코렛 드링크보다 맛있을텐데...ㅎㅎ
    저도 갑자기 초코렛을 먹고 싶군요

  3. BlogIcon tmrw 2007.11.26 2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 안봤었는데..
    눈이 즐겁다고들 하더군요.

    황금티켓...ㅋㅋㅋㅋㅋㅋㅋㅋ
    꼭 구하시길..ㅋㅋㅋㅋ

    • BlogIcon 가슴뛰는삶 2007.11.27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눈이 즐거워지는 영화...맞아요.
      초콜릿 폭포가 흐르는 곳에는 직접 가보고싶어요. 실제 있다면 말이죠. 황금티켓 꼭 있었으면 좋겠군요.

  4. BlogIcon 에코♡ 2007.11.27 0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 정말 괜찮죠?ㅋㅋ

  5. 니힐 2007.12.04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팀버튼 만의 묘한 매력.
    약간 그로테스크하면서 동화적인.

  6. BlogIcon 유연하고단단하게 2008.10.19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영화 끝나자마자 초콜릿을 와구와구 먹었던.......
    팀버튼의 영화들은다 참 사랑스러워요♡


내셔널 지오그래픽 영화
사라 로버트슨과 아담 라베치가 찍은 성장 영화
주인공 바다 코끼리와 북극곰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좀금씩 녹고있는 북극에서
벌어지는 두 어린 동물의 생존기
촬영 북극에서 이루어짐
내셔널 지오그래픽 필름과 파라마운틴 밴티지사가 공동제작
이미 개봉 했음..
나도 아직 못봤다.
보고싶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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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하는 영화라 남겨 봤다.
벤위쇼 너무 좋아~!!
소설의 내용을 아주 충실하게 담은 영화라 생각한다.
아직 안 본 사람은 꼭 보길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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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가슴뛰는삶 2007.09.19 0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에 들리는 영국식 영어가 참 듣기 좋다.
    미국식 영어를 왜 하나 몰라~!!

  2. BlogIcon tmrw 2007.09.19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설은 안보고 영화만 봤는데..
    벤위쇼한테 정말 홀딱 반했어요.ㅋㅋ
    듣기론 소설의 그루누이에 비하면 벤위쇼는 너무 매력적이라던데...
    그래서 소설 안보구 그냥 벤위쇼의 그루누이만 간직하려구요.ㅋㅋㅋ

  3. BlogIcon 도깨비섬 2008.09.05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동안 헤매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루누이..벤위쇼..향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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