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29. 01:14 여행
쿄토-헤이안진구 오자키 공원의 신궁
우리가 타고 있는 이쁜 2층 버스가 첫번째 장소인 헤이안진구에 도착 했다.
일본말로 몇시까지 모이라고 한다. 뭐 우리야 고모가 있으니 걱정 할 필요가 없고...
일단 이 신궁은 간무천황이 헤이안으로 천도한 1100주년을 기념하여 지은 곳이란다.
일단 안에 들어서면 정말 넓은 마당이 나오는데 이 마당은 헤이안천도 당시
헤이안쿄 궁전을 3분의2크기로 축소 하여 본딴 것이라 한다.
즉 이 신궁은 쿄토고소의 축소복제품인 것이다.
건물이 다른것에 비해 상당히 깨끗한데 이유가 1177년에 불탔던 것을
헤이안진구가 건설 되던 당시 되살렸기 때문이란다. 어쩐지...
일단 내려 사람들이 우르르가는 곳으로 함께 갔다.
눈앞에 마주한 주황색 건물이 확 시야에 포착 되었다.
이렇게 현란한 색상을 가진 문화재를 본 일이 없기에...
근데 사진을 찍고 나서 보니 버스에서 우리 앞자리에 앉았던 중국 모녀가 찍혀있다.
사진이 마스크한 여인...
아무튼 청색기와에 금박 장식이 돋보이고 너무나도 선명한 주홍을 띄고 있는 건물에 놀랍기 보다는
그냥 약간 실망을 했다. 다소 중국의 분위기가 느껴졌기 때문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보았을때 말이다.
언제나 어느 건물을 들어 갈때마다 장식 되어 있는 장식...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이 장식은 너무 맘에 든다.
그냥 대문만 횡하니 있는 게 아닌 저 장식이 있어 정문이 더 멋스럽게 보인다.
조금씩 생김새가 다른 저 끈 장식은 대체 뭘 의미하는 것일까??
일본 문화재 전문가를 만나보고 싶다. 간절히...
안으로 들어가니 정문에서 처음 보인 저 녀석...
고모가 무얼 하는 것인지 가르쳐 주셨다.
절에 들어갈때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흐르는 물에 바가지를 씻고
씻은 바가지에 흐르는 맑은 물을 받아서 입도 휑궈 내고 손도 씻고 입장을 하는 것이라 한다.
절이 아닌 조상들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곳에는 다 있더라.
모양도 가지가지이고...여기는 곰돌이 모양...
주홍색상은 눈에 거슬리지만 저 지붕의 모양은 무척이나 맘에 든다.
머리에 뿔이 난 것 같은 지붕 끝 장식이 무사의 투구를 연상케한다.
위에 몇층으로 쌓은 저 곳은 참으로 섬세하게도 만들어 진것 같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단층으로 만드는데 이곳은 저렇게 2층으로도 건물을 쌓는다니
무슨 양식이지 알 수는 없지만 아기자기하니 이쁘다.
기념 사진을 찍는단다. 우리 네명만 쏙 빠진채로 우리버스 안에 사람들은 저 아가씨의 지휘하에 기념 촬영 중이다. 내가 저 아가씨를 카메라에 담은 이유는 목소리가 인상 적이였기 때문이다.
정말 일본 여성의 특유한 목소리..가늘고 귀여운 그 음성을 가지고 있었다.
계단을 오르며 신궁을 향해 가는데 눈에 띄는 난간...
저거 다 금인가?? 하는 생각에 만져 보았다.
하지만 알 수 없었다. 세심한 장식이 유난히도 아름답다.
예쁜 건물의 모습을 더 자세히 촬영 윗 부분이 예술이다.
유자나무...이 유자나무를 신처럼 모시는 곳이다. 실제 사람들이 이곳에서 소원을 빈다.
소원을 적은 쪽지를 매달아 놓았다. 앙상하게 가지만 있던 나무가 굉장히 화려하게 보인다.
이곳을 지나 작은 대문이 있는 곳으로 가면 정원이 나온다.
다음편 정원은 언제 올리나...에휴..
일본말로 몇시까지 모이라고 한다. 뭐 우리야 고모가 있으니 걱정 할 필요가 없고...
일단 이 신궁은 간무천황이 헤이안으로 천도한 1100주년을 기념하여 지은 곳이란다.
일단 안에 들어서면 정말 넓은 마당이 나오는데 이 마당은 헤이안천도 당시
헤이안쿄 궁전을 3분의2크기로 축소 하여 본딴 것이라 한다.
즉 이 신궁은 쿄토고소의 축소복제품인 것이다.
건물이 다른것에 비해 상당히 깨끗한데 이유가 1177년에 불탔던 것을
헤이안진구가 건설 되던 당시 되살렸기 때문이란다. 어쩐지...
일단 내려 사람들이 우르르가는 곳으로 함께 갔다.
눈앞에 마주한 주황색 건물이 확 시야에 포착 되었다.
이렇게 현란한 색상을 가진 문화재를 본 일이 없기에...
근데 사진을 찍고 나서 보니 버스에서 우리 앞자리에 앉았던 중국 모녀가 찍혀있다.
사진이 마스크한 여인...
아무튼 청색기와에 금박 장식이 돋보이고 너무나도 선명한 주홍을 띄고 있는 건물에 놀랍기 보다는
그냥 약간 실망을 했다. 다소 중국의 분위기가 느껴졌기 때문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보았을때 말이다.
언제나 어느 건물을 들어 갈때마다 장식 되어 있는 장식...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이 장식은 너무 맘에 든다.
그냥 대문만 횡하니 있는 게 아닌 저 장식이 있어 정문이 더 멋스럽게 보인다.
조금씩 생김새가 다른 저 끈 장식은 대체 뭘 의미하는 것일까??
일본 문화재 전문가를 만나보고 싶다. 간절히...
안으로 들어가니 정문에서 처음 보인 저 녀석...
고모가 무얼 하는 것인지 가르쳐 주셨다.
절에 들어갈때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흐르는 물에 바가지를 씻고
씻은 바가지에 흐르는 맑은 물을 받아서 입도 휑궈 내고 손도 씻고 입장을 하는 것이라 한다.
절이 아닌 조상들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곳에는 다 있더라.
모양도 가지가지이고...여기는 곰돌이 모양...
주홍색상은 눈에 거슬리지만 저 지붕의 모양은 무척이나 맘에 든다.
머리에 뿔이 난 것 같은 지붕 끝 장식이 무사의 투구를 연상케한다.
위에 몇층으로 쌓은 저 곳은 참으로 섬세하게도 만들어 진것 같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단층으로 만드는데 이곳은 저렇게 2층으로도 건물을 쌓는다니
무슨 양식이지 알 수는 없지만 아기자기하니 이쁘다.
기념 사진을 찍는단다. 우리 네명만 쏙 빠진채로 우리버스 안에 사람들은 저 아가씨의 지휘하에 기념 촬영 중이다. 내가 저 아가씨를 카메라에 담은 이유는 목소리가 인상 적이였기 때문이다.
정말 일본 여성의 특유한 목소리..가늘고 귀여운 그 음성을 가지고 있었다.
계단을 오르며 신궁을 향해 가는데 눈에 띄는 난간...
저거 다 금인가?? 하는 생각에 만져 보았다.
하지만 알 수 없었다. 세심한 장식이 유난히도 아름답다.
예쁜 건물의 모습을 더 자세히 촬영 윗 부분이 예술이다.
유자나무...이 유자나무를 신처럼 모시는 곳이다. 실제 사람들이 이곳에서 소원을 빈다.
소원을 적은 쪽지를 매달아 놓았다. 앙상하게 가지만 있던 나무가 굉장히 화려하게 보인다.
이곳을 지나 작은 대문이 있는 곳으로 가면 정원이 나온다.
다음편 정원은 언제 올리나...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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