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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7.09.21 오두막 편지 -법정- 4
  5. 2007.09.20 Santos 2
  6. 2007.09.20 2007. 09. 19. wed 2
  7. 2007.09.19 나누와 실라의 대모험
  8. 2007.09.19 향수-어느 살인자 이야기 (예고편) 3
  9. 2007.09.19 부석사 출입금지 지역
  10. 2007.09.19 따스한 느낌의 나무 4
  11. 2007.09.19 삼바청년 2
  12. 2007.09.19 기분 나쁘다. 2
  13. 2007.09.18 하루키의 일상 여백-무라카미 하루키-
  14. 2007.09.18 2007. 09. 17. mon 2
  15. 2007.09.17 ...
  16. 2007.09.17 요즘 보는 잡지 2
내가 챙겨야 할 것들..

카메라

아이팟



노트

색연필

필통

휴대폰

그외 기본적인 여행 용품들...

읽던 책 마저 읽어야 안심되고 노트에 간단한 내 생각 기록 그리고 그림도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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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9. 22. 00:55 소소한 일상

2007. 09. 21. fri

드디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 되었다.
내일 집으로 바로 가는게 아니다.
내일 여행을 떠난다.
서해로...
연인 사이에 끼어가는 신세이지만...
거기서도 나만의 세계를 충분히 구축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성실히 즐기다 올 것이다.
서해 바다를 고등학교때 가보고 정말 오랫만에 보게 되었다.
내 카메라로 일몰이며 갈매기며 담아 올 수 있는것은 다 담아 오겠다.

내일부터 컴퓨터도 안녕
진정 자연인으로 돌아간다.
오랫만에 머리도 휴식을 취하겠군.
요즘 얼마나 영어에 대한 강박증이 있었으면 꿈도 영어로 꾼다.
젠장~!!

모두 명절 연휴동안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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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9. 21. 01:52 소소한 일상

2007. 09. 20. thu

태풍이 지나간 여기는 여름이 다시 찾아오고 있다.

연로하신 어르신들은 나에 말을 종종 거신다.
그분들과 이야기하는게 때로는 즐거울 때도 있고 좀 짜증이 날때도 있었다.
오늘도 출근을 위해 버스 정류장에서 이어폰을 낀채 의자에 앉아 있었다.
버스가 지나가고 할머니 한분이 양산을 쓰고 오신다.
나에게 뭐라 이야기 하시는거 같았다.
그래서 얼른 이어폰을 귀에서 해체시켰다.
방금 간 버스기사에게 기다리라고 했는데 그냥 가더라는 것이다.
오해였다.
그 기사 아저씨는 버스 앞문에서 다른 할머니에게 사과를 하시는 중이셨다.
할머니가 내리는데 실수로 문을 닫을 뻔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그 상황을 말씀드렸다. 오해라고
그러더니 은행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신다.
통장에 기록이 다 끝나면 새것으로 교체해 줄때 왜 적어진것을 그냥
자신에게 주지 않고 버리냐고...그래서 아마 보안상 위험하지 말라고 그랬을 것이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래 그렇기도 하겠구만."하신다.
다음에 필요하시면 아가씨에게 달라고 말씀하시라 가르쳐드렸다.

배운세대와 배우지 못한 세대가 동시에 살아가고 있다.
거기서 우린 많은 마찰들이 있다.
고지서룰 모두 인터넷에서 해결하게 하고 싶어도 아직 남아있는 그 세대 때문에
그냥 옛 방식을 고수 하기도 한다.(예를들어)
배운세대인 우리가 할머니가 되고 할아버지가 된다면 어떨까?
나를 예로 들면...
귀가 말짱하다면 여전히 이어폰을 끼고 있겠다. 복장도 편하면서도 현대적이고.
지금과 그들과는 다를것이라는 생각들이 든다. 그 누구에게 질문도 하지 않고 모든 내가 알아서 처리하리라 생각한다.(너무 자만심이 크나?)

배운 세대이면 배운 세대답게 지금의 그들을 잘 모실 필요가 있다.
그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대해서는 안될것이다.
한 번씩 그렇게 당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참 마음이 아프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모두를 위한 곳이지 나하나만을 위한 곳이라는 생각은 제발 버렸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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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9. 21. 01:29

오두막 편지 -법정-

사람과 사람 사이

무료하고 심심하니까 그저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서 친구를 찾는다면 그건 '우정'일 수 없다.
시간을 죽이기 위해 찾는 친구는 좋은 친구가 아니다. 시간을 살리기 위해 만나는 친구야말로 믿을 수 있는 좋은 친구 사이다.
친구 사이에 만남에는 서로 영혼의 메아리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에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게 마련이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기쁜일이 있을 때, 혹은 가장 고통스러울 때, 그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인간관계다.
진정한 친구란 두 개의 육체에 깃들인 하나의 영혼이란 말이 있다.
그런 친구 사이는 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을지라도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지척에 살면서도 일체감을 함께 누릴 수 없다면 그건 진정한 친구일 수 없다.
사랑이 맹목적일 때, 즉 사랑이 한 존재의 전체를 보지 못하는 동안에는 관계의 근원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
-중략-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도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런 시구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중략-
생각과 영혼에 공감대가 없으면 인간 관계가 투명하고 살뜰해질 수 없다.
따라서 공통적인 지적 관심사가 전제되어야 한다.
모처럼 친구끼리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공통적인 지적 관심사가 없기 때문에 만남 자체가 빛을 잃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끊임없이 탐구하는 사람만이 지적 관심사를 지닐 수 있다.
  -이하생략-

법정스님의 산문집이다. 예전에 읽었던 부분에서 좋았던 부분을 남긴다.
남기며 또 생각에 잠긴다.
친구를 사귀는 것이나 연인을 사귀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든다.
힘들때도 지칠때도 있다.
하지만 그들을 생각하면 입가에 웃음이 지어지기도 하고 눈물이 날때도 있고 시름에 잠기기도 하며 고뇌에 빠지기도 한다. 나는 내 친구들에게 어떤 친구들일까?
위에 있는 말들 백번 공감이 가고 항상 친구나 연인은 저런 상태에 있어야한다고 생각해 왔다.
난 그들에게 시간을 때우기 위한 친구인지 시간을 살리기 위해 만나는 친구인지 궁금하다.
그리고 나는 그들과 얼마나 공감하고 있고 공통의 관심사들이 잘 맞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나에게 하늘 냄새가 나도록 노력하겠고 더 많은 공통점들을 갖기 위해 나는 오늘도 탐구에 들어가야겠다.

난 당신들에게 무엇과 같은 존재입니까?
내가 그립기나 할까요? 보고싶나요?


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9. 20. 01:47 여행

Santos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파울로의 주변에 있는 바닷가이다.

상파울로에서 자동차로 한시간 남짓 걸리는 곳이다.

바다로 넘어가기 전에 산길을 지나가게 되는데...낭떠러지가 무지하게 무섭고 고도도 높은것 같다.

구름이 가끔 길을 막아 위험하기까지 했으니...(구름이 아니라 안개였을을 수도)

한 번은 가족 모두가 그 산도로에서 저 세상으로 갈뻔한 적이 있었다.

비가 많이 오던 날이었는데..타이어가 펑크 난지도 모르고 달리다가 차가 회전을 했는데...그 낭떠러지 앞에 멈춘 것이다.

다행히 그곳을 지나는 차도 없었고..떨어지지 않아 다행이었던 것이다.

그때 모두가 죽었더라면...힘겹게 살진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가끔 들때도 있다.

지금 이런 글을 쓰는 나에게 손가락질 하지 말길....

정말 힘들때는 그런 생각이 나는 것이다. 오해말길...

그런 위험한 길을 지나면 산토스 해변이 나오는데...참 큰 해변이다.

우리나라와 비교도 안될만큼...

바다 색깔도 비취색, 옥색, 깊은 블루...온갖 보석을 쏟아 부어 놓은듯 하다.

그중 한 색을 아마 우리나라 제주도에 가면 볼 수 있다.

그 곳에 처음 갔을때는 너무 놀라웠다.

쭉쭉빵빵 아가씨들이 비키니 차림으로 왔다갔가 하는데..우리나라에선 상상할 수 없는 비키니이기때문이다.

앞은 아슬아슬하게 가리웠고 가슴도 겨우 꼭지만 가릴 정도다.

그리고 뒷모습..엉덩이는 다 나왔다. 음...티팬티를 입은 모습이라고 상상하면 적당 할 듯하다.

그리 입은 처자의 모습은 정말 이쁘기까지 하고 상냥하다.

그러니..동양인 남자들은 넋을 놓고 쳐다보기 마련이다.

호홋...!!

하지만...우리 천진난만 우리 자매는 그런 그림에 잠시 혼을 빼고 다가린 원피스 수영복 차림으로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물에서 놀기 시작한다.

그러다 원주민 친구도 사귀며 하루를 보낸다.

배가 고프면 그곳의 특이한 음식도 먹고 엄마가 만든 맛나 샌드위치도 먹고 과라나나도 마시고...

그 곳의 열매로 만든 약간의 탄산음료인데 .너무 맛나서 중독성이 강하다.

요즘도  먹고싶다.(혹시 마약 성분 있는거 아냐??)

가끔 우리 자매가 압둥피자와 그 과라나가 마시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곤 한다.

뭉게구름이 가끔 있는 파란 하는 아래, 반짝이는 대서양 물보라 안에 우리...정말 환상적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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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9. 20. 01:23 소소한 일상

2007. 09. 19. wed

착하게 신경질도 안부렸다.
그랬더니 몸도 좀 괜찮은거 같다.
역시 긍정적이게 살아야해.

하지만 집에 돌아와 영어 동영상을 하려고 시디를 넣었는데
시디룸이 작동을 안한다.
원인이 뭔지 모르겠다.
그래서 영어 공부를 못했다.
GnB에서 하는 동영상 프로그램 매일 해야하는데...(이노무 강박 관념..)

그리고 친구가 병원갔다 온 이야기를 봤는데..
맘 쓰인다. 내가 찾아가서 엎고 왔음 좋겠다.
그래서 좀 맘이 그렇다.
거기 어딘지 알아내서 엎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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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내셔널 지오그래픽 영화
사라 로버트슨과 아담 라베치가 찍은 성장 영화
주인공 바다 코끼리와 북극곰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좀금씩 녹고있는 북극에서
벌어지는 두 어린 동물의 생존기
촬영 북극에서 이루어짐
내셔널 지오그래픽 필름과 파라마운틴 밴티지사가 공동제작
이미 개봉 했음..
나도 아직 못봤다.
보고싶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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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너무 좋아하는 영화라 남겨 봤다.
벤위쇼 너무 좋아~!!
소설의 내용을 아주 충실하게 담은 영화라 생각한다.
아직 안 본 사람은 꼭 보길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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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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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건물을 조화롭게 잡아 보려 했으나 어딘가 모르게 어색함이 감돌고 있음..
수련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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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9. 19. 01:28 사진

따스한 느낌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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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찍을때 카메라 정보 하나도 기억 안남...
마냥 신나서 정신 못 차림...
이제부턴 꼼꼼히 기록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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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9. 19. 01:24 사진

삼바청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잘 생긴 20살 청년들...
개인적으로 위에 청년 맘에 듬
카메라를 향해 멋진 포즈를 취할 줄 아는
진정한 댄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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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9. 19. 01:20 주절주절

기분 나쁘다.

싸이 월드에 내 면상을 올려 났다.
물론 일촌 공개다.
내 일촌들은 아이들은 물론이고 퍼갈때 댓글을 남긴다.
근데..어떤 인간인지 모르는데 사진을 퍼가고 댓글을 남기지 않았다.
하두 궁금해서 내 일촌은 다 뒤졌다.
근데 사진이 없다.
귀신이 곡 할 노릇이다.
내 일촌들의 파도를 타고 왔다 해도 내 사진을 볼 수 없다.
분명히 볼 수 없다.
그냥 내가 볼 수 있도록 해 놓았으면
응...ㅇㅇ가 퍼갔구나 생각하고 안심한다.
하지만 사진을 퍼가고 감추어 놓은 바람에 의심만 증폭 되고 있다.
싸이월드의 안좋은 점이다.
그냥 지나간 사람들의 행적을 좀 알면 안되나??
다름 것도 아니고 별로 이쁘지도 않은 면상 스크랩 해서 감추어 놓는것은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다.
암튼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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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버몬트의 라마<낙타과의 동물>
버몬트에서는 라마를 기르는 농가가 많다.
라마는 매일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 걸까?
역시 라마는 라마즈법으로 새끼를 낳는 것일까?
제발 라마에 대해서는 나에게 질문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라마에 대해서는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

라마사진 밑에 달린 글-

난 일본 작가중 하루키를 좋아하한다.
제일 처음 읽은 그의 소설은 물론 '상실의시대'이다.
하지만 10년정도 지난 지금은 기억 나는게 없다.

내가 그를 좋아하는것은 위에서 보다시피 재미난 문체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소설 보다도 그의 산문집을 많이 읽는 편이다.
라마에 대해 저렇게 써놓다니...
난 저 글을 보고 혼자 죽어라 웃었다.

방금 보고 또 웃었다.
그는 정말 삶의 미학을 아는 사람인거 같다.
나도 하루키 같은 작가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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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9. 18. 01:40 소소한 일상

2007. 09. 17. mon

얼마전부터 난 실현 할 수 없는 일을 생각하고 있다.
오늘 모선생님에게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뭐 가볍게 한 이야기들이지만...

딸아이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녀가 할 말이 아니지만 암튼 예쁜 딸이 하나 갖고 싶다.

남편은 필요없다.
남편이 있음 복잡해지고 인생이 힘들어 질것 같고 아직 남편을 가져도 감당할 자신이 없다.
그냥 그 딸이랑 살면 참 따스하고 좋을 것 같다.

여기가 한국이 아니라면 당장 저질렀을 수도 있다.
주변에 맘에 드는 남자에게 동의를 얻든 아님...
정말 좋은 정자를 선별해 인공 수정을 하든...

능력만 있다면 딸이 갖고 싶다.
내가 정상으로 생각하고 있는거 맞나??
아...욕해도 좋소.

난 그렇소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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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9. 17. 11:05 주절주절

...

대학교 동문회에서 전화가 왔다.
동문들 주소를 새로 편집한다는 차원에서...
이메일이 왔었을 때 무시해버렸는데..
전화가 오다니..그 노력들이 수고스러워서 성실하게 답변들을 했다.
그리고 나에게 연락 되는 동문들을 물어보던데..
영 연락이 안되는 아이들이 있나보다.
그리고 오랫만에 들어보는 이름들...
나랑 이름이 같은 수정이들 이들도 연락이 안되고 나랑 같이 살았던 친구도 연락 두절..

나랑 같이 살았던 친구의 이름을 듣는 순간 혈압이 뻗는다.
그녀가 대학 다닐 때 내 이름으로 휴대폰을 만들어 주었더니 잘 쓰다가
얼마전 오점을 남기고 나에게 12만원의 휴대폰 요금을 남기고 연락 두절이 되어버렸다.

뭐..살다보니 삶이 어려워 그랬거니 싶다.
처음에는 버럭 화를 냈다. 믿었던 친구에게 뒤통 수 맞은 격이여서..
예전 남자친구가 그녀와 친구하지 말라고 했을때 그의 말을 들었어야 했다.
하지만 친구에게는 매몰차게 하기 그랬었다.
그때 그녀는 너무 힘들었다.

근데 우리과도 아닌 그녀를 왜 나에게 묻는걸까??
혹 다른 동기들이 그녀와 내가 타과여도 친구였다는 사실을 그 사람들에게 말한 것일까?

11월이 되면 동문연락처가 완성 된다. 위에 선배들부터 밑에 까막득한 후배들까지
혹 책자가 온다면 참 재미나겠다. 뭐하는지도 알게 되고...

나의 행방을 알리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는데...
에이...모르겠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이미 지난건 지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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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9. 17. 01:09 단상

요즘 보는 잡지

NATIONAL GEOGRAPHIC!!

동생이 나를 위해 학교에서 본인이 받아보는 잡지를 집에 들고 오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지구 곳곳의 소식을 접하고 있다.
그리고 더러워 진 지구를 걱정하고 있고
사진을 보며 감탄...

뉴턴 잡지도 보고 싶지만 가겨이 만만치 않다.
이것도 못 볼듯 아쉽다. 동생이 구독을 하지 않겠다한다.

내가 이제 구독 신청할 차례인가??
이것을 보며 지구를 걱정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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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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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짧다. 그러나 삶 속의 온갖 괴로움이 인생을 길게 만든다. - 양귀자의 모순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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