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일하러 가야하지만 늦게 일어나도 된다는 생각에 잠을 잤지만...
아래층 공사의 소음으로 빨리 일날 수 밖에 없었다.

이상한 문자가 와서 친구하잖다.
스팸이다. 그래서 -뉘슈?- 라고 보냈다.
그럼 백발백중 답 없다. 근데 답이 왔다.
네이트에서 지 사진 보고 맘있음 연락하란다.
호기심에 봤다.
근데 이상한 포즈로 사진 찍었다.
27살 여자더라...요상한 포즈...벗은것은 아니다.
내가 누구라는거 밝히지 않고 잘봤다고 문자 보냈다.
근데 친하게 지내자고 또 답온다.
이거 분명 이상한 아이다. 내가 장난을 칠 것인가??
아님 증거 잡아서 경찰서에 잡아 쳐 넣을까??

어디서 여자 욕 얻어 먹을 짓을 하는공??
차라리 데놓고 몸을 팔으라고 권유해 주고 싶다.
아님 내가 레즈비언이라고 한 번 만나자고 할까??

예전에 발신번호가 뜨는 시절이 아니였을때도 변태 자식이 하도 전화가 와서 온갖 협박과
전화를 받지 않는둥 별 수를 다 썼지만 되지 않길래.
나중에는 다 받아 줬다. 이제는 익숙해져서 장난끼가 발동한 것이다.
얼굴도 모르겠다 싶어 실컸 비웃어 줬다.
신체부위 비하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처음에는 내가 자길 받아 주고 그러는지 착각하고 요상한 신음 소릴 내시더니
내가 본격적인 충격 발언들을 내 뱉자 전활 끊고 다시 전화가 오지 않았다.

이번에도 같은 여자이지만 이런 음지의 성문화는 뿌리를 뽑아야 하기에
깊이 고민중이다. 원조교재로 물증을 잡아서 확 쳐 넣어버린다에 맘이 많이 기울고 있다.
근데 어떻게 유인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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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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