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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7. 23:32 소소한 일상

2007. 10. 07. sun

일요일이지만 나에게는 바쁜 하루였다.
꼭 예체능계 입시생 같은 하루였다.
아침 9시 기상
씻고 아침 먹고
문화센터가기
바이올린 수업
집도착
간식
카메라 메고 가을 촬영
집에 와서
뎃생 선긋기 연습
저녁
쉬고
수업 준비
영어공부
현재휴식....
내가 정말 이렇게 학교 생활을 보냈으면
지금의 나는 무언가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 있겠지??
힘들지만 알찬 하루!!

바이올린 수업도 꾸준히 들 을 수 있을 것같다.
선생님이 책임지도 다 봐주신다 하셨다.
오늘은 활잡는 법과 바이올린에 대한 여러가지 상식들에 대해 배웠다.
다음주 부터는 교재에 들어가기로 했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뭔가 배운다고 생각하니 두렵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바이올린 소리가 상당히 크던데 집에서 연습하다 쫓겨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아~ 팔 아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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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잠시 작업을 멈추고 이곳으로....
내일 바이올린을 배우러 가야하기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나름 작업할 일들이 많아서 컴퓨터 앞에 죽치고 앉아 있다.
이 시간 목표 성적표를 10개는 만들고 잔다.
아~
낮동안 낮잠자고 놀고 티비 보고 대학가요제 평가를 하다가
이 시간이 되도록 내 일을 잊고 있다 이제서 바쁘게 파닥거리고 있다.
나 대신 컴퓨터  작업 대신해 줄 알바를 고용해야겠다는 생각을 내내하고 있다.
컴을 잘 다룰지 모른다는 일은 둘째치고 내가 해야할 영어 공부를 못 하고 있다.
한마디로 잡일이 너무 많다는 거다.
일처리를 신속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또는 잡무를 줄일 수 있는 제도 개선에
대해 연구해야겠다.
내가 이렇게 일하다가는 스트레스에 일을 그만 둘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서류처리해야하는 잡무와 나는 맞지않다.
잡무는 싫다.
잡무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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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10. 5. 01:56 소소한 일상

폴세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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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카페


첫 뎃생 시간...강사가 아주 괜찮다.
첫시간이라 이론에 대한 공부가 많았다.
학창시절때 워낙 미술을 좋아해서 그 시간에 열심히 들어 놓은 것들이 많아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강사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분에게 배운다면 더 넓은 수채화의 세계를 만 날 수 있을 것이다.
수채화의 세계에 내가 아는 기법 외에 참으로 다양한 기법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업 진행 속도를 보고 빠른 사람들은 아마추어 작품 반으로 올려주신다고 하니
열심히 해야겠다. 이번 주말은 집에서 오랫만에 캔트지에 선긋기 연습 좀 해야겠다.
그리고 이젤을 준비해야겠다. 그리고 매 시간 그린 그림을 찍어서 올려야겠다.


현대미술의 시조라 할 수 있는 폴세잔에 대해 이야기를 잠시 들어서 그림을 찾아 올려 놓았다.
이 전 인상파 화가들은 그림에 대한 세세한 공식들이 있었다.
원근법 소실점 빛과 질감 등등...
하지만 세잔은 그 공식을 뒤엎어 버리는 미술사의 획을 남긴다.
먼거리감이 있는 곳이든 하늘이든 어디든 같은 붓의 터치를 남겨 삼차원적이거나 입체적이던 그림을 평면화 시킨 것이다. 그것은 세잔이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고 살았기 때문에 과감히 시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부유하지 않고 그림이 생게의 수단이었다면 아마도 그도 누구와 다름 없는 화풍의 길을 걸었을 것이다.
난 세잔의 그림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좀 대충 그린 듯한 느낌이 많다고 해야하나.
재미삼아 그렸다는 느낌이 팍팍든다.

그리고 오늘 들었던 백남준 선생님 칸딘스키....(담에 더 이야기 하기로 하고)
지난 5월 인사동에 들렸던 화랑에서 백남준의 그림과 설치 미술품이 경매로 올라 왔던 것이 생각났다.
앞으로 저 분의 작품이 더 비싸지겠다는 것도 불현듯 스쳤고...
몇칠전 신문에서 읽었던 박수근의 그림이 고가에 경매된 기사도 떠올랐다.
드디어 우리 한국 미술계가 인정 받기 시작하는가??
담에는 미술경매에 대해 글을 올려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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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10. 4. 01:02 주절주절

...

이곳에는 매일 내 일상만을 적는 일기장이 되어가고 있다.
솔직히 이거 지금 글쓸 입장이 아니다.
할 일이 태산인데...
쉬는 시간도 없이 일하는 내가 불쌍하다.
결국 스트레스를 풀어버리는  방법으로 이것 거것 사제끼는 일로 해버렸다.
도면통에 4B 2B 연필 만들기 재료...
거기다 옷까지 해치워 버렸다. 저번달에 고민하던 옷을 사버리고 말았다.
쉬는 날인 오늘도 일...이번 주말도 결국 일 때문에 국제 영화제 포기!!
친구랑 통화하며 자신들의 삶에 대해 한탄만 늘어 놓았다.

정체 되어있는 나
내 꿈이 무엇이었는지 잊었다가 기억해 놓고
세월이 너무 흘러 버렸다는 사실에
고개가 숙여졌다.
난 과연 할 수 있을까?
나의 최종 목표를 향해서...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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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10. 3. 02:26 소소한 일상

2007.10. 02. tue

드디어 문화 센터 강좌에 등록했다.
한 달동안 많은 고민 끝에 뎃생&수채화랑 바이올린 모두를 등록했다.
바이올린이 일요일이라...한 두어달은 주말에 움직일 수 없다.
하여...이번 주말이 고민이다.
바이올린 첫 수업인데 빠지고 영화제에 갈 것인가? 수업에 참석할 것인가?
이번 달 말에 진주에 갈일이 있어 또 빠져야하는데...
욕심투성이인 내 마음에서는 모든 것을 하게끔 충돌질 한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 하는 수업을 두번 빠지는 것은 그 강사에게도 실례 되는 일이고
배우는 입장인 나에게도 손해이다.
하지만 몇 년째 포기한 영화제에 갈 찬스인 일도 문제다.
고민이다. 어떤게 현명한 선택인지...

아까 삼자대면 모임 중 히레사케를 목구멍으로 넘기면서도 내내 고민 해 봤지만 모르겠다.
일단 고민을 하루 더 제껴 두고...

내일 4B, 2B연필과 사절켄드지를 사러 갈 것이다.
물감이나 붓 같은 것은 이미 집에 구비 되어 있다.
그리고 목요일에 뎃생 첫 수업에 간다.
생각만 해도 설레인다. 고등학교 이후로 오랫만에 잡는 4B연필이다.

내일 연필을 사 와서 이쁘게 칼로 깎아야겠다.
내 실력 얼마만큼 유지하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내일 연필사러 갈 생각하니 두근거린다.
초등학교 입학하는 일학년 같다.
메말랐던 가슴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건가??
흐뭇하다.
 
솔직히 할일이 너무 많다.
컴퓨터를 끼고 상아도 모자라다.
이제 개인 노트북이 필요할듯하다.
카메라 할부 끝나면 노트북을 장만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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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10. 2. 02:03 주절주절

...

칸딘스키 그림이 갖고싶다.
바라보고 있음 편한다.
갖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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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1. 11:31 사진

일본식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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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 구석 구석에서 발견 할 수 있는 구조물
아직도 사람들이 살기도 하고 장사도 한다.
처음에 보고 무지 신기했다.
일본식이 맞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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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1. 02:13 소소한 일상

2007. 09. 30. sun

일요일도 지친 일상...

다 저녁이 되서 집으로 오니 어제 하루 못 본 동셍이 와 있다.

둘이 저녁을 먹으며 지난 내 생일날 먹나 남긴 도수 높은 와인도 함께 했다.

알딸딸하니 빨리 취하기도 했다.

취중에 일도 많이 했다.

결국 와인을 다 마시지 못해 얼마전 롯데마트에서 구입한 와인마개로

와인을 막아 두었다.

향이 빠져나가지 않으면 좋으련만..

지금 내 옆에도 내 동생 생일때 비운 와인병이 서 있다.

내 취미중 하나가 (최근에 취미로 하기로 함..일년 되었나??)

내가 마신 와인 표딱지 모으는 것이다.

거기에는 원산지 빈티지 알콜 농도등등 많다.

근데 최근에 마신게 이태리산이 가장 많다.

술을 잘 못하는 내게 어울리지 않는 수집인건 분명하다.

스위티하면서도 탄산기가 약간 들은 디저트 와인이 참 좋다.

우리가 가는 와인가게 소물리에 아저씨 덕에 참 맛나는 와인도 많이 맛 본다.

오늘 한잔한 와인덕에 기침도 잦아든다.

근데 왜 이렇게 슬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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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10. 1. 02:02 사진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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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다 알던데...
뭘까요?
가을이 되어서 바닥에 이 열매들이 굴러 다녔다.
온전하게 익은 실물을 난 처음 보았다.

아빠에게 인사가는 길 내내 힘들었는데...
이 놈을 길어서 만나고 이내 피식 웃음이 나왔다.

2007.9.22. 토 인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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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 긴탓에 팬션마다 사람들이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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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9. 30. 01:12 소소한 일상

2007. 09. 29. sat

작디자고 여린 소녀가 우리 입장에서 보면 별것 아닌 이별로 상심하고 있었다.
두어달 사귄 남자 친구와 헤어진것이다.
남자가 먼저 사귀자고 해놓고 지금에 와서 헤어지자 했단다.
이유를 모른체 일방적인 이별 통보에 그 아이는 우리가 그 남자아이 이야기만 꺼내면
눈물이 글썽거렸다.
이게 아니다 싶었다.
수업을 마치고 아이를 데리고 기분 전환도 시켜주고 대화도 하고자
단 둘이 데이트에 나섰다.
참으로 예민한 나이에 사랑의 상처를 잘 극복해야 다음에 연애도 잘 할 수 있는법...
이곳에서 그나마 깔끔하고 맛나고 괜찮은 양식집에 아이를 데리고 갔다.
처음 와 봤다는 아이는 클래식이 흐르는 것도 마음에 들어했고
걸려있는 인상파 그림도 맘에 들어했다.
차분한 조명 덕에 아이도 차분해졌다.
마침 내가 좋아하는 쇼팽의 피아노 곡들이 흘러나왔다.
아이는 쉴새 없이 남자친구 이야기를 늘어 놓았다.
난 묵묵히 듣기만 했다.
그리고 남자아이의 입장을 오해 하기 않게 전달도 해주었다.
밥을 먹으며 이야기하니 상대의 마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거 같았다.
아이에게 받는것만이 사랑이 아니라는 걸 가르쳐 주고 싶었다.
남자아이의 이윤 간단했다.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에...
여자아이는 친구들의 말에 휘둘려 다른 여자가 생긴거라고 생각했다.
어린나이에 웃기기도 하고 귀엽기도 했다.
어른들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거 다 생각하는거 같다.
하지만 이것은 배워야할 듯...믿음 그 사람을 좋아 했다면 그가 하는 말에 믿음을 가지고 믿어주라는것...
남자 아이는 여자 아이때문에 애가 탄다. 자신을 믿어 달라는 문자를 보내고 쪽지를 보내고 메일을 날려도
여자아이가 묵묵부답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에게 말했다. 이제는 인사도 하고 피하지 말고 털어버리라고
앞으로 더 좋은 친구를 많이 만날 날들이 있게 된다고...
순간 아이가 부러웠다. 자유로이 사랑 할 수 있는 시간들이 아직 많고 선택 권도 많다는 사실 말이다.
하지만....남자는 어리거나 나이가 들었거나 이해 되지 않는 존재다.
여자는 연애를 하면서 그를 위해 과거를 지워나가기 시작하고 새로운 그를 가슴속에 새로이 채워나가며
충분한 자기 생활에 충실하며 그를 만날 시간도 알차게 만들어 간다.
하지만 남자는 아닌거 같다. 여자들만의 추측이지만...
난 이미 마음의 빗장을 닫았다.
이제는 누구를 좋아하는 것도 사랑하는 것도 지쳤다.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아가리라.

아직 이해 할 수 없는 그들의 심리 헤어지며 꼭 남기는 명대사...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
크아~그래서 제차제차  만났더니 또 그 말을 하네...
난 그럼 누굴 만나야 하는건지 이제는 모르겠다.
드라마나 소설 또는 영화 순정만화에 등장하는 가상의 인물 밖에는 없을 것 같다.
그 말을 남기는 그들의 심리는 자기가 좋은 여자를 만나고 싶다는 것이라고 어떤 친구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혹 좋아하는 감정이 솟아 오르더라도 숨기고 다니기...
무시하기...순간 착각이라 생각하기... 더 좋은 사람있다고 믿기...
아니면 캔디에 나오는 안소니나 테리우스를 자신의 남자라 믿고 살기...

오늘 아이와의 데이트는 즐거웠다. 눈물을 흘리던 눈가에 미소가 방울방울 솟아났다.
앞으로 더 많은 인간의 만남을 배우게 될 아이...지헤로운 관게들을 형성시키길 바란다.

노래방에서 한시간 반을 노래 불렀더니 기분은 좋다.
아이와 이야기 할때 나의 온갖 과거사들이 떠올랐지만
다시 한 번 나를 되돌아 볼 기회가 된것에 감사한다.

오늘도 쓸데 없는 넋두리만 늘어 놓고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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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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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친구와 함께 할 여행지를 찾았다.
10월에 전국적으로 열리는 행사를 검색하던 중 10월이면 늘 가고 싶던 그곳이 불현듯 떠올랐다.
고등학교때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아 갈 수 없었던 그곳...
대학생때는 날짜가 맞지 않았었다.
내가 하는 연극 일정과 국문인의 밤 행사 또는 학교10월제랑 겹쳤었기 때문이다.
가까운 도시에 살면서도 그랬다.
하지만 오늘 검색해 본 결과 돌아오는 주말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제에 갈 수 있을 것 같다.
일정이 2007년 10뤙 4일~10월 12일까지다.
하하하하하...
드디어 가게 되는구나.
맘에 드는 영와 두세편 보고 해운대도 다녀오고 오호~!!
잘 하면 강성연과 지진희도 볼 수 있겠지?
진주에서 열리는 개천 예술제도 생각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국제 영화제가 나을 것 같다.
친구도 좋다했으니 이제 제대로 계획 잡고 떠나는 일만 남았다.
근데 여기서 부산 넘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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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9. 29. 01:10 여행

빨간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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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 앞에서

2007. 9. 22. 토. 강화도
편지가 왔나?
손수 만든 우체통인지 알 수 없지만
우체통이 이뻐서 한컷...
우체통에는 아무것도 없는거~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집에 저런게 있다면
한 통씩 매일 밤 편지써서
몰래 넣어 두고 왔을텐데...

난 편지 쓰는 것도 받는 것도 좋아한다.
종이로 적어진 편지를 받아 본게 한 3년 된거 같다.
개떡 같던 그 남자 시한편 곱게 적어 나에게 주던때가 그립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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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9. 29. 01:00 소소한 일상

2007. 09. 28. fri

와우~
친구와 다음 주말에 당일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10년지기 친구와 단둘이 떠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설레인다.
어디로 갈 것인지 아직 정하진 않았으나 어디를 가든 그 친구와 함께라면 좋을 것이다.

난 지칠대로 지쳤다.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이번달에 봐야할 영어 교재가 산더미다.
오늘 본 시험 채점도 힘이 든다.
여기서 아이들이 더 늘어나면 이젠 죽음이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해서 일해야한다.
하지만 8년 동안을 가르쳐온 과목을 쉽사리 그만 둔다는게 쉽지 않다.
10월부턴 회화 교재가 들어가서 원어민처럼 수업 해줘야하는데 나에겐 그런 능력이 없다.
눈앞이 깜깜하다. 간단한 인사와 안부 교실 영어가 전부다.
friends라는 시트콤을 다운 받아 보는데 와우~
우리가 아는 영어가 다양한 방법으로 쓰인다. 밑에 나오는 영어 자막을 보며 시청하는데
확실히 내 귀는 영어가 들어오기에 좁다.
내가 들은 단어가 틀린게 많았다. listening이 약하다. 몇만번 들어야겠다.
dictation도 제대로 안된다.
내가 아이들에게 못한다고 달달 볶을게 아니라 내가 제대로 일어서야 할때다.
나이먹어 뒤늦은 영어공부가 스트레스다.
난 국어 선생인데...이게 뭔가? 영~ 다른 나라 말을 배우고 앉아 있으니...
이 블로그를 영어랑 국어 문법 위주로 돌릴까?
이렇게 글로 하소연 하지않으면 돌아 버릴지도 모를일이다.
학원에선 항상 미소만 짓고 있으니 내 속을 알리가 없다.
10월부터 본격적인 동영상공부부터 하나씩 해야겠다.
아`그래도 봐야할 책이 너무 많아. ㅜㅜ
누가 나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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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9. 28. 00:57 사진

갯벌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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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 앞에 모습 저 건너가 영종도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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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가 보이는 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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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빠진 갯벌 저 갯골에 빠지면 죽을 수도 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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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포구로 이어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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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살고 있을까?


 장소: 강화도
 때 : 2007. 09. 22. sat
 기종 : canon EOS 400D
 ISO : 1600(16383) - 뭐가 맞지?
 셔터스피드 : 1/80
 측광 방식 : 평균 측광
 
 해질녁 촬영- 난 flash 터트리는 사진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너무 어두우면 할 수 없이 사용하긴 하지만...
                    여기서 찍은 대부분의 사진은 순수 빛만을 사용한 사진이다.
                    사진의 정보는 뭐 넣어야 하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사진기를 구입한지 4개월 이론 공부가 필요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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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9. 27. 00:12 소소한 일상

2007. 09. 26. wed

오랜 연휴를 끝내고 집으로...

집에서는 계속 시름시름 앓기만 하다 왔다.

차례준비를 도와주긴 했지만 생각만큼 많이 도우지 못해 아쉽기도 하다.

긴장을 풀고 집이라는 생각에 아픈 탓도 있지만 간만에 여행이 추웠다.

집에가는 길에 들린 여행길이라 블라우스와 치마차림으로 바닷바람을 맞고 게다가 우리가 묵은 집은
통나무로 지은 집이지만 천정이 높아 우풍이 심한탓도 있었다.

게다가 난 창가에서 잤으니...쩝~

거기다 바다 건너에 인천 국제공항 활주로가 있어서 비행기가 이륙할때 소음이 그리 크진 않았지만 날 잠 못들게 한 탓도 있다. 그 비행기 소리를 듣고 있나니 내가 다 설레여서 잠이 오질 않았다. 그리고 내가 클론이 되어 쫓기는 악몽까지 꾸었으니...

아~ 내일부턴 일상의 시작!!

가기 싫지만 힘내서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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