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21. 01:22 여행
2008.02.01금 오사카 통천각
고모와 극적 상봉 후 고모부가 계시는 차로 갔다.
처음 마주한 고모부....공항까지 마중 못나가 미안하다고 한국말로 말씀하신다.
와우~!! 한국말을 너무 잘 하셔서 놀라웠다.
일단 고모를 다시 회사에 모셔다 드리고 동경부터 여행한 동생과 동생의 동료분을 기다렸다.
고베를 다녀오는 길이란다.
고모부와 단 둘이 있는 차안...
정적이 흘렀다.
하지만 곧 일행들의 모습을 발견하시자
"저기 있다.."하시며 반가워 하셨다.
고모가 끝날때까지 우리는 통천각에 올라 시간을 보내고
모두 함께 스시집에 가기로 했다.
고모부께서 직접 통천각까지 차로 데려다 주시고 표도 끊어 주셨다.
엘리베이터를 탔더니 불이 꺼지고 천정에 저 그림이 뜬다. 빌리켄 그림이다. 다른 엘리베이터에 있는 보름달 안에 웃고 있는 빌리켄인데..사진이 흔들려서 버려야만 했다. 일단 타고 최고지를 향해 올라갔다.
동서남북으로 뻗어있는 오사카의 전경이 들어 왔다. 이미 먼저온 두 사람들은 이곳의 지리를 잘 알고 있는 듯했다. 중요 건물들이나 고모네집이며 다 찾아 내며 수다를 떨었다.
시내 중간 중간에 절도 보이고 신기하게 생긴 건물도 눈에 띈다. 오늘 비행기가 일찍 오는것이 있었다면 좀 더 많은 오사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텐데...공항에서 빈을 소비했다는 생각에 벌써 아쉬움이 생겼다.
동경을 지나온 이 사람들 하는말 동경의 빌딩은 하늘 높은지 모르고 솟아 있으며 서울은 아직 따라 갈라면 멀었다는 것이다. 오사카는 그에 비하면 작은 도시라고...부산하고 비슷하다 생각하면 될 것이란다.
빌리켄상이 가운데 떡하니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옆에는 소원을 적은 판들이 달려 있다. 빌리켄은 미국의 여류 미술가인 E.호스만이 꿈에서 보았다는 신의 모습을 재현한 것이다. 이 빌리켄상의 발바닥을 만지면 남녀의 인연이 이루어지고 합격을 기원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랑 내 동생도 한발씩 잡고 발바닥을 만져보고 왔다. 둘이 마주보고 씩~웃으며...일본도 우리도 기복신앙이 참으로 다양하고 많기도 많다.
그리고 통천각은 지어진지 좀 오래 되었는데 이 곳을 만든 이유는 20세가 초 선진국의 도약을 꿈꾸면서이다.
그래서 파리의 에펠탑을 모델로 했다는 소리가 있다. 그리고 그 탑을 중심으로 도로가 방사형으로 되어있다.
이것도 파리의 모습을 본딴것이다. 혹 기대하고 갔다가는 초라한 모습에 실망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전망도 좋으니 크게 기대하지 말고 해지는 모습을 감상하러 가는 것에 의의를 두어도 좋을 것이다. 난 좋았는데...
이곳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감상했다. 이렇게 일본에서의 하루가 점점 저물어 간다.
6시가 되자 이곳이 문을 닫는다.
아직 고모가 오려면 30분이 더 남았다.
일단 밖으로 나가 신세카이를 구경하러 갔다.
재미난 간판을 구경 시켜 주겠다는 이들과 신세카이의 야경을 보러 나갔다.
처음 마주한 고모부....공항까지 마중 못나가 미안하다고 한국말로 말씀하신다.
와우~!! 한국말을 너무 잘 하셔서 놀라웠다.
일단 고모를 다시 회사에 모셔다 드리고 동경부터 여행한 동생과 동생의 동료분을 기다렸다.
고베를 다녀오는 길이란다.
고모부와 단 둘이 있는 차안...
정적이 흘렀다.
하지만 곧 일행들의 모습을 발견하시자
"저기 있다.."하시며 반가워 하셨다.
고모가 끝날때까지 우리는 통천각에 올라 시간을 보내고
모두 함께 스시집에 가기로 했다.
고모부께서 직접 통천각까지 차로 데려다 주시고 표도 끊어 주셨다.
엘리베이터를 탔더니 불이 꺼지고 천정에 저 그림이 뜬다. 빌리켄 그림이다. 다른 엘리베이터에 있는 보름달 안에 웃고 있는 빌리켄인데..사진이 흔들려서 버려야만 했다. 일단 타고 최고지를 향해 올라갔다.
동서남북으로 뻗어있는 오사카의 전경이 들어 왔다. 이미 먼저온 두 사람들은 이곳의 지리를 잘 알고 있는 듯했다. 중요 건물들이나 고모네집이며 다 찾아 내며 수다를 떨었다.
시내 중간 중간에 절도 보이고 신기하게 생긴 건물도 눈에 띈다. 오늘 비행기가 일찍 오는것이 있었다면 좀 더 많은 오사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텐데...공항에서 빈을 소비했다는 생각에 벌써 아쉬움이 생겼다.
동경을 지나온 이 사람들 하는말 동경의 빌딩은 하늘 높은지 모르고 솟아 있으며 서울은 아직 따라 갈라면 멀었다는 것이다. 오사카는 그에 비하면 작은 도시라고...부산하고 비슷하다 생각하면 될 것이란다.
빌리켄상이 가운데 떡하니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옆에는 소원을 적은 판들이 달려 있다. 빌리켄은 미국의 여류 미술가인 E.호스만이 꿈에서 보았다는 신의 모습을 재현한 것이다. 이 빌리켄상의 발바닥을 만지면 남녀의 인연이 이루어지고 합격을 기원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랑 내 동생도 한발씩 잡고 발바닥을 만져보고 왔다. 둘이 마주보고 씩~웃으며...일본도 우리도 기복신앙이 참으로 다양하고 많기도 많다.
그리고 통천각은 지어진지 좀 오래 되었는데 이 곳을 만든 이유는 20세가 초 선진국의 도약을 꿈꾸면서이다.
그래서 파리의 에펠탑을 모델로 했다는 소리가 있다. 그리고 그 탑을 중심으로 도로가 방사형으로 되어있다.
이것도 파리의 모습을 본딴것이다. 혹 기대하고 갔다가는 초라한 모습에 실망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전망도 좋으니 크게 기대하지 말고 해지는 모습을 감상하러 가는 것에 의의를 두어도 좋을 것이다. 난 좋았는데...
이곳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감상했다. 이렇게 일본에서의 하루가 점점 저물어 간다.
6시가 되자 이곳이 문을 닫는다.
아직 고모가 오려면 30분이 더 남았다.
일단 밖으로 나가 신세카이를 구경하러 갔다.
재미난 간판을 구경 시켜 주겠다는 이들과 신세카이의 야경을 보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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