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9. 17. 00:50 소소한 일상

2007. 09. 16. sun

태풍이 온단다.
한달째 그치치 않는 기침과 고혈압의 조짐...
어제는 아버지에게 침을 맞았다.
약을 먹고  엄마 품에서 잠이 들었다.
이 성질머리 때문에 건강이 날이 갈 수록 지독해진다.
그리 되면 간경화도 온다는데 조심해야겠다.
솔직히 요즘 스트레스 받는게 많다.
전공 아닌 것을 헤치우려니 힘들고 갑자기 해야하는 공부가 늘고
아이들에게 내가 너무 완벽을 요구해 내 스스로가 지쳐 쓰러진 꼴이다.
오늘은 아침에 겨우 일어나서 풍기온천에 갔다가 추석 장보는 엄마를 돕고
함께 밥을 먹었다. 그때 먹은 소고기가 아직 내려가질 않는다.
그리고 집에 들어와 시체 같이 잠을 자고 저녁이 되서 겨우 일어났다.
동생과 타큐를 보며 지구 멸망을 조금 걱정하다가
영어공부를 하고 아는 언니랑 잡담도 좀 하다 하루를 정리해 본다.

내일은 또 다른 한 주 시작...
화내지 말고 웃으며 너그럽게 행동하기
아이들은 아직 어리고 배우기 위해 나에게 온것....
눈높이 맞추어주기...
완벽은 그 어떤 인간에게도 해당 되지 않으니 기대하지 말기
내 자신에게도 관대해지기
흘러가는대로 살기
조급증 버리기
강박관념 벗어나기
긍정적 마인드대로 살면 그리 될 것
긍적적으로 세상 바라보기

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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