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23. 02:52 소소한 일상

2008. 06. 22. 일

초저녁에 잠이 무지 쏟아지더니만...
내가 미쳤는지도 모르겠다.
금요일에도 토요일 새벽까지 결국 해가 뜨는 것을 보고 잠을 자고야 말았다.
프렌즈를 무려 4편 보았고..
친구가 보내준 음악들을 반복해서 들었고..
보내준 음악들이 무지 좋다.

그러다 해가 뜨길래 사진을 찍고 지우기를 반복...
그리고 잠이 들고 일어나 활동...

어제는 엄마가 계셔서 나름 일찍이 잠이 들었지만
아침 8시부터 잠이 깨서 뒤척 거렸다.
이제는 잠이 올만도 한데...
난 지금 이러고 있다.

티비에서 하는 쏘우3을 보고 직쏘가 정박아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헐리우드에서 어거지로 삶의 의미를 강조하는 뭐시깽이도 생각하고 있고
이렇게 잠을 못자서 내일 늦게 일어날까 걱정도 되고..
강박에 시달리지 않고 잠을 자기를 빌어 보지만.
알지못하는 강박에 시달리고 쓸데 없는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나는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억지로라도 잠을 청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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