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19. 00:40 소소한 일상

2008. 03. 18. 화

 세상이 무섭다 매번 일어나는 살인 사건이지만 요번 일어난 살인 사건은 어쩐지 더 끔찍하단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범인이 잡혀 다행이지만 그를 무기징역으로 그대로 살리는 것은 말이 않된다. '친절한 금자씨'처럼 복수를 해야 한다. 나에게 돌을 던져도 좋다. 그런 놈은 인간도 아니기에 당한만큼의 고통을 줘서 죽여야 한다. 아주 긴 시간동안 죽지않을 만큼 고문을 해야한다. 내가 제시하는  구체적 체벌은 여기에 글로 남기기도 좀 껄쩍지근 한 것이라 좀 그렇고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행해졌던 처벌이 있다던데 그것을 해 봤으면 좋겠다. 대 죄인을 움직이지 못하게 묶은 다음 배의 살을 포를 뜨는 것인데 천포를 떠야 한단다. 행을 집행하는 백정이 포를 잘못 떠서 천포가 되지 않으면 그 백정도 큰벌을 면치 못한다고 들었다. 살아 있는 가운데 무지 큰 고통을 느낀다고 한다. 게다가 포를 잘 뜨는 백정에게 걸리면 자신의 뱃속에 있는 장기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시대가 발전 할 수록 늘어나는 사회부적응자들...이제 법도 좀 강해져야 하는 것 아닌가?? 오죽하면 좀 살다 나오면 된다. 아님 돈 좀 내지 뭐..이런식으로 반응을 하니 사회악이 줄기는 커녕 더 악하게 포악하게 늘어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법을 만드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를 위한 법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만들기를 바란다. 내말이 좀 비인간 적일 수도 있지만 아예 나쁜 맘을 처음부터 품지 않도록 제발 제대로 법을 세우길....


 원어민 선생님이 포르투갈어를 가르쳐 줄 선생님을 소개 시켜 주신다 하셨는데 지금은 배우지 말라고 하신다. 영어와 동시에 배우면 햇갈린다고...하긴...중학교때 처음으로 영어를 배우 던 시절 코끼리를 모르고 포르투갈식으로 발음 했다가 뒈지는 줄 알았다. 영어랑 철자 다를 것 없이 똑같은데 중간에 'le'이 발음이 서로 다른 바람에 그런 수모를 겪어야만 했다. 평상시에는 영어로 잘 발음 하다 급하면 나도 모르게 포어식으로 발음 하는 것이다. 지금도 그 습관은 여전해서 가끔 영어를 읽을 때 신중해서 읽기도 한다. 그때 그 코끼리 발음 사건때 선생님이 혼내신 것도 당연하다. 영어 말하기 대회를 준비하는 아이가 틀리게발음 했으니 나 같아도 열 받았을 것이다. 그 아이 속 사정까지 다 아는 상황도 아니고.... 아무튼 그래서 당분간은 보류 하기로 했다. 혹여나 겨울에 브라질에 가게 된다면 그때 간단하게 원어민 선생님에게 포르투갈어 가르쳐 달라고 떼를 써야겠다. 이럴때는 내가 정말 머리가 뛰어 났으면 좋겠다. 동시에 두개의 언어를 배우게...머리 나쁜 내가 죄지 뭐~!! 영어 하나 배우 는것도 안간힘을 쓰면서 욕심만 많다.  그래도 동시에 두개의 언어를 배 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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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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