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jeong.당신이 있는 방.영주.2008

블로그에 들렸다가 사진에 반해서 구입하고야만 책~!!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사진을 찍은 사람을 들여다 보는 기분이 든다.
여기 실린 사진은 죽었던 감성을 되살아나게 한다.



Sujeong.시크라멘의 비밀.영주.2008

얼마전 구입한 시크라멘에서 매일 하루가 다르게 꽃을 피워낸다.
꽃잎안에 있는 꽃송이를 전혀 들여다 볼 수 없다.
무언가를 감추는 비밀스런 아가씨다.



Sujeong.봄이 왔어요.영주.2008

봄을 알리는 개나리...내 눈이 다 환해지고 따듯해지는듯하다.
봄이 오면 힘이 솟는다.
너희를 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고 기쁘다.



Sujeong.귀여운꽃망울 작은세계.영주.2008

봄을 가장 먼저 알린다는 산수유~!!
산수유를 이렇게 가까이 보기는 처음..엄청나게 작지만 있을 것은 다 있다.
다시 겨울이 올때면 빨간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겠구나.



Sujeong.나무에 열리는 팝콘.영주.2008

매화꽃~!!
산수유를 찍고 돌아서는 길에서 만난 꽃송이~
하얀 꽃송이가 멀리서 보면 팝콘 같다.
꽃도 먹으면 고소한 맛이 날까??

늘 나를 기쁘게 하는 것은 인공물이 아닌 자연이고 예쁜 사람의 마음이다.
나도 그 누군가들에게 기쁨을 주는 존재가 되고싶다.
이런 좋은 것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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