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소에 갈때마다 보고 웃는 간판이다.
골탕이라니....
골탕 한번 먹어봐야.
골탕 먹여 줘야지...
끝도 없이 나오는 골탕과 연관되는 대화들...
저 골탕 가게 맞은 편에는 ' 대왕미니마트'라는 가게가 있다.
이 이름 또한 역설법도 아니고 반어법도 아닌 오묘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가끔은 도시마다 웃긴 간판들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 있다.
내가 살던 모 도시도 그런 골목이 있었는데...
친구랑 너무 우울하면 그 골목을 걸으며 둘이 배를 잡고 웃었던 기억이 있다.
나름 스트레스 푸는 방법도 가지가지였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이해 할 수 없는 행동들이다.
다음에 혹 내려가면 아직도 그 재미난 이름들을 달고 있는 가게가 있는지 확인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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