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3. 01:19 소소한 일상

내 필통

얼마전 티아님의 블로그에 갔을때 필통이란 주제의 사진을 보고
나중에 내 필통도 찍어서 자랑 할꺼라 했다.
그리고 드디어 내 필통을 찍고 자랑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필동과 안에 들은 내용물


저 필통은 원래 화장품을 넣는 것이지만 난 필통으로 사용하고 있다.
엄청나게 많은 양을 집어 넣을 수 있고 겉표면에 때도 덜묻기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부터 소개를 하면 단어장, 지우개,화이트, 칼, USB와 레이저 포인트, 샤프심, 15cm자, 밑에 깔린 종이는 아이들 집 연락처와 닉네임이 적힌 종이 그리고 얼마전 교재사 어떤 분이 주신 명함이다.
레이져 포인트는 유리로 된 화이트 보드에 지시봉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요즘은 잘 안쓴다.
영어 단어장에 잘 안적고 들여다 보지도 않는다. 게으름 때문에 무겁기만 하다.
교재사 어떤분의 명함은  자기들의 책 좀 써달라고 주셨다. 내가 주로 책을 선택하는 편이여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부터 대학교 3학년때인가? 2학년때 구입한 딸기 샤프다. 꽤 오래 쓰고 있다. 그리고 그 옆에 하이텍크 색깔별로...주로 수첩이나 필기를 해야할 것이 많아서 이왕이면 질좋고 내가 좋아하는 색상들로 선택했다. 그 옆에는 부드럽게 써지는 펜들 글씨 쓰기가 짱이다. 그옆에는 얼마전 중3 남학생에게 빼앗은 형광펜이다. 저것은 줄 사전에서 단어를 찾고 나서 표시한다. 하이텍크 만큼 펜이 얇은 편이라 사전에 줄치기에 딱이다. 그 옆은 형광 싸인펜이고 그 옆에는 색연필들..중간에 있는 검정색 나무로 된 색연필은 무지개 색이다. 고등학교대 쓰고 반하여 아직도 열광적으로 사용한다. 중요한 부분을 마구 동그라미 치면 색색의 동그라미가 쳐지면서 중요도가 더욱 강조 되는것 같아서 좋다. (나름의 만족도이긴 하지만..)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별명을 그림으로  (4) 2008.06.06
2008. 06. 02. 월 경기도엔 비가 오다  (12) 2008.06.03
GnB Talk Sense  (6) 2008.05.29
나의 로망  (14) 2008.05.28
내가 남자라고 느껴지는 이유가 궁금해  (16) 2008.05.27
Posted by 가슴뛰는삶

블로그 이미지
인생은 짧다. 그러나 삶 속의 온갖 괴로움이 인생을 길게 만든다. - 양귀자의 모순 중 -
가슴뛰는삶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