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 났을때는 분명 해가 떴었고 바람이 불었다.
하루 종일 쾌청할 것이라는 생각이 아니..확신이 드는 날씨였다.

동생과 간단히 밥을 먹고 목욕을 다녀왔다.
깨끗하게 몸을 씻고 나니 나른하고 잠도 오고 배도 고프고
마트를 갔다.
mepay님이 보내주신 고기가 남아 그 고기를 오늘은 먹으려 결심을 한 것이다.
고기를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먹고 싶었다.
금요일 이후로 갑자기 식욕이 왕성해진 이유가 뭔지..
이제 봄이 다 갔다 이건가??
아~ 살을 빼야 하는데...이런 자꾸 먹어서 고민이다.
현재 입고 싶은 옷을 입기가 너무 힘이드는데, 생각없이 먹어데기만 하니..
어여튼 장을 보고 집에 돌아와 저녁 준비를 한다.

동생은 저녁준비를, 나는 빨래정리를 하는데 티비에서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나온다.
원더걸스 너무 라이브 못한다. ㅋㅋㅋ
근데 내가 좋아라 하는 소녀시대는 노래도 잘한다.
나도 소녀시대 아이들이 입는 옷 스타일과 비슷한 옷이 있는데..
입고 춤이나 배워 볼까나?? 하는 엉뚱한 생각이 났다.

동생이 준비한 맛난 저녁을 먹었다.
아까 오후부터 오기 시작한 비가 멈추질 않는다.
천둥 번개가 쳐데길래 컴퓨터를 꺼두고 코드도 뽑아 버렸다.

우리 결혼했어요?? (맞나??) 너무 재밌다.
거기 나오는 알랙스는 모든 여인들의 로망...너무 멋지다.
개인적으로 엉뚱 현준을 지켜보고 있는데 참 재미난 꼬마신랑으로 등장하는거 같다.
이러다 매주 보겠다.

대왕세종 시청..
갈 수록 세종대왕이 멋지다.
확고한 자기의 의지를 보이는 모습하며
현명한 정치의 모습이 지금 우리의 현실과 어찌나 대비 되던지..
누구보다 백성을 아끼는 마음이 감동이였다.
지금의 대통령에게 강추하고 싶은 드라마다.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고 그 비내리는 모습을 하염 없이 바라보고싶다.

어찌 되었건..내일부터는 고생의 길 시작..
오늘 할일을 미루지 말고 일이나 해야겠다.

하루종일 너무 놀았다.
 

'분류하기 힘든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재 내가 처한 심리상태  (14) 2008.08.28
지금 기분은  (16) 2008.06.30
물소떼에게 공격당하는 사자.  (14) 2008.05.20
거선생님께 받은 음악문답~  (6) 2008.05.14
복합적인 기분..  (10) 2008.04.22
Posted by 가슴뛰는삶

블로그 이미지
인생은 짧다. 그러나 삶 속의 온갖 괴로움이 인생을 길게 만든다. - 양귀자의 모순 중 -
가슴뛰는삶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