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21. 00:56 소소한 일상

곰돌이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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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까요?? 희미한 저 흰물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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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을 보니 곰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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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곰이 지갑을 들고 어디 가는 것일까?? 콜라라도 사러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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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피해 쨉사게 얼굴을 돌리는 곰...양심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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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디 가는 거니??


사진의 주인공 나.
찍은 사람 우리 동생.
새로 산 렌즈 테스트.
내 동생이 사이다가 먹고 싶단다.
그래서 내가 옷을 제대로 입고 있었기에 내가 갔다.

헌데..저옷...저옷의 출처는 작년에 인터넷에서 구입한 곰 자켓...
귀여워서 구입하고 가까운 곳을 나갈때 저 옷을 입곤 한다.
저 옷을 입을때마다 내 동생은 앞 지퍼를 꼭 채워주고 모자를 저렇게 이쁘게 씌워준다.
귀여운 곰돌이 하며 좋아라 한다.

어제는 저 복장으로 냉장고도 뒤지고 하는 장면을 많이도 찍혔다.
꼭 도둑 곰이 된 것만 같았다.
저러구 저 현관을 나서는 순간 윗층 아저씨를 딱 만났다.
너무나 민망하여 그냥 저렇게 슈퍼에 갔다.
집에 오니 저러고 슈퍼에 계속 있었다는 것이 떠올랐다.
아줌마가 아무 말씀도 안하셔서 다행...
속으론 뭐라고 하셨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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