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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찍었던 사진으로 대신..내일 더 좋은 가을을 담으면 바꾸자.

 
낮에 차를 타고 일터로 향하는데..
사진기를 들고 오지 못한 것을 한탄 했다.
하늘은 더 없이 높고 푸르렀고
노란 은행잎을 가득 안고 있는 은행 나무는 햇빛을 받아 더욱 빛났다.
원색으로 가득했던 오늘...
차 안에 있던 모두가 그 풍경에 감탄했던 한낮
가볍게 떨어지는 은행잎들이
아직도 내 머리에서 바스락 거린다.
내일은 그림을 그리지는 못하더라도
사진은 꼭 찍고야 말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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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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