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0. 19. 00:47 소소한 일상

2007. 10. 18. thu

뎃생 수업....
원뿔과 정 사각형을 그리고 왔다. 너무 힘들다.
오늘 이론이 너무 길어서 결국 그림도 다 못 그리고 왔다.
선긋기 연습을 더 해야할듯하다.
감각도 무디어 졌고 쌤이 내가 너무 내 고집대로 한다고
제발 시키는대로 하란다.
너무 몸에 익어버린 습관을 고치는게 쉽지 않다.
어린 나이도 아니고....
초등 5학년때 그림을 배우기도 전에 혼자 비례라든지 빛에 대한 이해를
하고 혼자 뎃생을 했었다. 그 뒤 중학교때 6개월 잠시 배우고...
그때 익은 내 스킬이 내 몸이 기억하고 있는 그 동작들을 쉽사리 버리지 못하겠다.
다음 주에는 모든 도형을 다 늘어 놓고 원근감있는 그림을 그린다.
난 죽었다.

참...oo씨에게 지어준 노래 제목에 대해 답이 없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메일을 보기만 하고...
고민에 빠졌나?? 너무 지적을 많이 써놨나??
맞춤법도 별로 안고쳤는데...
제목이 마음에 안드는 모양이다.
그 가사에는 지을 제목이 없는데...

추워...겨울이 점점 다가온다.
나도 모르게 몸이 웅크려진다.

머리가 많이 길었다.
그래서 조선시대 남자처럼 상투를 틀어 봤는데 되었다. 큭큭
내가 원하는 머리를 하려면 더 길어야겠다.
꼭 송경아 머리를 하고야 말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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