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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5. 01:56 소소한 일상

폴세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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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카페


첫 뎃생 시간...강사가 아주 괜찮다.
첫시간이라 이론에 대한 공부가 많았다.
학창시절때 워낙 미술을 좋아해서 그 시간에 열심히 들어 놓은 것들이 많아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강사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분에게 배운다면 더 넓은 수채화의 세계를 만 날 수 있을 것이다.
수채화의 세계에 내가 아는 기법 외에 참으로 다양한 기법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업 진행 속도를 보고 빠른 사람들은 아마추어 작품 반으로 올려주신다고 하니
열심히 해야겠다. 이번 주말은 집에서 오랫만에 캔트지에 선긋기 연습 좀 해야겠다.
그리고 이젤을 준비해야겠다. 그리고 매 시간 그린 그림을 찍어서 올려야겠다.


현대미술의 시조라 할 수 있는 폴세잔에 대해 이야기를 잠시 들어서 그림을 찾아 올려 놓았다.
이 전 인상파 화가들은 그림에 대한 세세한 공식들이 있었다.
원근법 소실점 빛과 질감 등등...
하지만 세잔은 그 공식을 뒤엎어 버리는 미술사의 획을 남긴다.
먼거리감이 있는 곳이든 하늘이든 어디든 같은 붓의 터치를 남겨 삼차원적이거나 입체적이던 그림을 평면화 시킨 것이다. 그것은 세잔이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고 살았기 때문에 과감히 시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부유하지 않고 그림이 생게의 수단이었다면 아마도 그도 누구와 다름 없는 화풍의 길을 걸었을 것이다.
난 세잔의 그림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좀 대충 그린 듯한 느낌이 많다고 해야하나.
재미삼아 그렸다는 느낌이 팍팍든다.

그리고 오늘 들었던 백남준 선생님 칸딘스키....(담에 더 이야기 하기로 하고)
지난 5월 인사동에 들렸던 화랑에서 백남준의 그림과 설치 미술품이 경매로 올라 왔던 것이 생각났다.
앞으로 저 분의 작품이 더 비싸지겠다는 것도 불현듯 스쳤고...
몇칠전 신문에서 읽었던 박수근의 그림이 고가에 경매된 기사도 떠올랐다.
드디어 우리 한국 미술계가 인정 받기 시작하는가??
담에는 미술경매에 대해 글을 올려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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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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