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15. 00:33 사진

가을을 담은 사진

지난  주말 오랫만에 친구가 놀러 왔다.
단양을 갈까, 아님 울진을 갈까 고민하던 친구는 일단 남자친구가 이곳으로 올때까지
우리와 함께 가을의 부석사를 보기로했다.
내가 이곳에 온지 얼마 되지않아 함께 겨울의 부석사만 보았기 때문에 아마 다른 곳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르겠다.
함께 가서 나도 나름 가을 담아 왔다. 깊은 가을은 아니지만 서서히 자기만의 색으로 물들어 가는 모습이
따스하게 아름다웠던 토요일 오후였다.

사진을 클릭하면 더욱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가을걷이가 한창이다.

요놈을 보면 정말 가을이 온듯..

부석사 올라기전 은행나무 길...오후 햇살에 더욱 이뻤다.



이쯤 나오는 홍옥~가짜 같지만 진짜다. 그리고 신맛이 많다. 부석사를 오르며 하나씩 사서 먹었다.

작은 들국화가 절 곳곳에 피었다. 앙증맞게 귀엽다.

담쟁이가 계단에...담쟁이는 이맘때가 젤 이쁜 것 같다.



햇살에 비친 잎사귀..

푸른잎 사이에 있어서 붉은색이 더욱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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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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