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20. 01:30 분류하기 힘든 이야기들
음력 11월 11일
너무나도 중요한 날
내가 너무 사랑하는 한분의 기일..
내려가 인사드리고 오지 못하였지만
하루종일 생각했었다는 것은 알아주시길...
내가 여자라는 이유때문에 아무 것도 해드릴 수 없지만
마음은 누구보다도 크다는 것을 알아주시길...
벌써 19년의 해가 흘렀군요.
저에게는 아직도 그때 그 시절이 생생하게 남아 있답니다.
목소리도 모습도 생생하건만, 세월은 흘러 저는 나이를 먹어 갑니다.
먼저 가신 길,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져 아프게 살아 왔지만
마지막 당부 말씀 강하게 살으라는 그 말 한마디 지키려 애쓰며 살고 있어요.
철이 들어 해드리고 싶은 것은 많은데 그렇게 해드릴 수 없어 마음이 아프기만 합니다.
겉모습은 하하 크게 웃지만 그렇지 않은 당신의 응어리가 제 가슴 속에 있다는걸 알주시길
다시 후생에 우리 다시 만나게 된다면 역할을 바꾸어 태어나
못다 드린 것을 제가 드리도록 할게요.
꼭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가시던 추웠던 그날이 떠오르네요.
당신의 유골만을 남기던 밉기만 하던 굴뚝의
연기가 다시 제 앞에 피어오릅니다.
부디 하늘에서만은 행복하시길....
내가 너무 사랑하는 한분의 기일..
내려가 인사드리고 오지 못하였지만
하루종일 생각했었다는 것은 알아주시길...
내가 여자라는 이유때문에 아무 것도 해드릴 수 없지만
마음은 누구보다도 크다는 것을 알아주시길...
벌써 19년의 해가 흘렀군요.
저에게는 아직도 그때 그 시절이 생생하게 남아 있답니다.
목소리도 모습도 생생하건만, 세월은 흘러 저는 나이를 먹어 갑니다.
먼저 가신 길,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져 아프게 살아 왔지만
마지막 당부 말씀 강하게 살으라는 그 말 한마디 지키려 애쓰며 살고 있어요.
철이 들어 해드리고 싶은 것은 많은데 그렇게 해드릴 수 없어 마음이 아프기만 합니다.
겉모습은 하하 크게 웃지만 그렇지 않은 당신의 응어리가 제 가슴 속에 있다는걸 알주시길
다시 후생에 우리 다시 만나게 된다면 역할을 바꾸어 태어나
못다 드린 것을 제가 드리도록 할게요.
꼭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가시던 추웠던 그날이 떠오르네요.
당신의 유골만을 남기던 밉기만 하던 굴뚝의
연기가 다시 제 앞에 피어오릅니다.
부디 하늘에서만은 행복하시길....
'분류하기 힘든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바이신(Albaizyn) 홍대 스페인 음식점 (14) | 2008.01.24 |
---|---|
보고싶은 내 강아지 (16) | 2008.01.06 |
다짐.. (2) | 2007.12.12 |
화 (6) | 2007.12.11 |
Oblivion (10) | 2007.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