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말부터 초는 난 비상이다.
시간표 짜랴...성적표 만들랴...
지금은 채점 절반에 시간표 완성...
게다가 시험 기간이라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

주말에 엄마아빠가 왔다는 핑계로 잘도 놀았다.
일단 토요일 저녁6시부터 돼지갈비를 먹고 XX봉 자연 휴양림에 쉬러감..
거기서 과일 과자 맥주 닥치는대로 먹음..
잠을 청하려 했으나 40대 이상 아주머니 아저씨들 관광객 때문에 새벽3시까지 1818을 외치며 잠을 설침..
뭐..아버지가 나가셔셔 한마디 했지만 효과 없었음..
거의 뜬눈으로 밤샘..
9시 기상...엄마가 떡국을 끓여주심
온천에 목욕..
풍기 한우 전문점에서 한우를 배터지게 먹음
집으로 돌아와 모두 뻗어 잠듬
저녁7시 되기전 일어나 저녁 먹으러 감..
홈플러스 맞은편에 있는 대구 뽈찜을 먹음
또 집으로...
또 과자며 음료수 먹음..아버지가 마시는 맥주도 먹고 싶었으나 참음
이제는 밤이라 잠...

이게 1박2일 나의 일상이다.
최근들어 거의 뭘 안먹던 내가 무지하게 먹었다.
아버지가 오랫만에 봤는데 볼살이 통통하다며 놀려 되던데..
이씨~!!

덕분에 일도 하나도 못하고 바이올린 수업도 빠졌으며
살은 더 찌게 생겼다.

아~!
정신이 없다. 보고싶은 가족도 보고 재미나게 놀았건만...
월요일은 정말 싫다.
할일이 태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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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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