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에 해당되는 글 196건

  1. 2007.12.13 허경영 그는 누구인가?? 6
  2. 2007.12.08 . 6
  3. 2007.11.28 오늘 하늘 2007. 11. 27. tue 10
  4. 2007.11.23 취미생활 4
  5. 2007.11.22 지나간 버스에 손 흔들기 8
  6. 2007.11.20 첫눈이 온다. 8
  7. 2007.11.17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8. 2007.11.16 세상은 바쁘게만 돌아가고 내몸은 퇴행하고... 10
  9. 2007.11.14 키위 오다 8
  10. 2007.11.12 2007. 11.11 sun
  11. 2007.11.10 2007. 11. 9. fri. 2
  12. 2007.11.06 2007. 11. 5. mon 4
  13. 2007.11.03 2007. 11. 3. sat
  14. 2007.11.01 할로윈을 보내며
  15. 2007.10.28 2007. 10. 28. sun 6
  16. 2007.10.27 Trip to Jin-Ju 2
http://oksk.egloos.com/1130660/ 울트라 감자님의 블로그

 www.cyworld.com/unhky  허경영후보 싸이 꼭 보시라.

http://blog.daum.net/jdhyuny/1082407  여기도 허후보에 대해 알 수 있는게 많다.

아~아까 우리 동생이 찾았던 사이트는 어디 있는지 찾을 수가 없다.

내가 왜 갑자기 허경영 후보를 들먹거리느냐??
집으로 날아온 투표 안내문을 보고 이런다.
1차 안내서에는 지지율 높은 후보들의 공약들이 들어 있었다.
대충 읽어 보고 버렸다.
인터넷 신문 각종 매체를 통해 알고있는데 종이 쪼가리가 뭔가 싶었다.
그건 그렇고...
이번에 온 안내문에는 허경영후보의 공약도 있었다.
말로만 듣던 그의 공약을 눈으로 보아하니..
이게 뻥인지 진실인지 알 수 없었고 웃음만 났다.
게다가 박근혜씨가 그를 고소까지 했다.
그로인해 그는 갑자기 뜨고 있다.

동영상하고 여러 사람들이 블로그를 통해 올린 글들을 보았는데 상당히 재밌다.

그의 말대로만 된다면 우리나라 정말 잘살 수 있는 나라가 될것 같은 솔깃한 공약들이다.

다른 후보들도 궁금하여 찾았더니 사퇴한 사람도 있더군...

아무튼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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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8. 16:48 소소한 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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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미루던 일들이 마무리 되었다.
당분간은 바쁘지 않을려나??
그러면 좋은데...
밖은 찬바람이 씽씽 불고 따뜻한 차 한잔이 간절한 오후다.
어제부터 나혼자인 집은 적막감과 쓸쓸함이 감돈다.
더 춥기까지하다.
잠이 쏟아지는 나른한 오후..
바짝 긴장한 하고 신경을 계속 곤두 세웠더니
온 몸이 쑤신다.
따뜻한 차 한잔 하고 잠을 자야겠다.
오랫만에 낮잠을...
이런 날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
하염없이 쏟아지는 비를 바라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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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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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폰 카메라로 촬영!!
카메라를 들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가
급히 나오는 바람에 책상 위에 놓고 나와 어찌 할 수 없이 폰으로 한컷
하늘이 무지 이쁜 날이였다.
햇살은 이제 더 이상 따사롭지 않아 슬프지만
이쁜 하늘을 보여 준 하늘에게 감사한다.
날이 추워지면 하늘은 더 맑아지는것 같다.
꼭 맑은 유리 같다.
그래서 추위에 얼어 깨질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매 겨울마다 든 생각이다.
깨질것 같은 맑은 하늘!!
내가 구름이나 하늘의 사진을 찍는 이유는 다양한 그 모습을 사랑해서이다.

폰카메라도 빛 조절을 했더니 건물 실루엣만 살아나고 하늘은 강조 되고 멋지다.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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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11. 23. 11:01 소소한 일상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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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던 곳

어제를 기점으로 두달간의 수채화 반 강의가 끝이 났다.
더 수강 하려 해도 하지 못한다.
방학기간때 기간도 맞지 않고 지금 하시던 선생님께서 더 이상 강의 하실 수 없다고 하신다.
이유는 수지에 맞지 않는 문화 센터와 마찰!!
예술가는 가난하다. 어찌 할 수 없는 현실과의 부딪침..
그리하여 우리 수강생들은 다른 곳에서 선생님과 강의 하는게 어떠하겠냐는 말이 나온다.
나야 계속 할 수 있다면 좋지만 어른들이 마음이 영 맞지 않는거 같다.
그중 제일 어린 나로서는 그 어른들이 하는데로 따라 가려한다.
우리들 중 처음부터 궂은 일 도맡아 하시던 회장님은 다른 곳에서의 강의를 추진하시다
우리의 참여 저조로 백기를 들고 도중 하차 하셨다.
참으로 미안한 일이였다.
어른이 될 수록 더욱더 자기 중심적이 되는 내 자신 어른들이 안스러웠다.
좀 더 마음을 열었다면 쉽게 해결 될 일을...
어찌 되었든 진행 중인 계획이 다 잘 될것이라 생각한다.
나나 그들이나 그림에 대한 열정이 다르지 않으니..
아니 그 어른들의 열정이 강했다.
어제는 사과를 그리는데 어찌나 서글프던지...
여전히 선생님은 "아가씨~!!"를 연발하며 안스럽게 보신다.
그리고 직접 오셔서 사과 하나를 그려주신다.
채색이 내 생각대로 되지않는다.
소심해진 탓이다.
에전 같으면 특유의 내 붓터치로 강열하게 그렸을텐데..
행동하는 나의 모습에 한 발짝 물러서서 보니 소심하기 짝이 없었다.
빠레트를 들고 있는 내가 정말 안스러웠다.

더 이상 선생님과 눈을 맞추고 수업 할 수 없는게 아쉽긴하다.
이론 설명마다 나와 대화 하듯 수업 했는데...
좀 더 열심히 호응하고 더 반짝이고 똑똑한 눈빛을 보내며 열심히 수업 할 것을

어찌 되었건 사태가 수습 되면 좋겠고 이제는 홀로 활동해야하는 신세..
이론서를 사다 봐야하나??

어제 그리다만 사과가 참으로 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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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호기심...이 호기심에 가선 안 될 홈피를 두리번 거렸다.
이제 와서 내가 그에게 보낸 사진들을 늘어 놓았다.
내 모습이 있는 사진은 아니지만 내가 키웠던 강아지 사진
그리고 내가 찍어준 그와 그의 어머니의 다정한  포즈..
그리고 궁금해 한다. 과거를...
이제와서 궁금해 한다.
혹 만날 수 있다면 좋지만 만날 수 없다면 가슴에 간직하고 있겠다고 한다.

난 그를 사랑하지 않은지 오래 되었다.
지난 몇칠 그의 생각에 극도로 우울했던것은 사랑 때문이 아니다.
그 순간이 그냥 떠올랐을 뿐이고 그때의 슬펐던 감정이 되살아 났을 뿐이다.
그가 여기를 달려 온다 해도 무릎을 끓고 용서를 싹싹 빈다해도
난 지나간 버스일 뿐이다.
난 그를 다시 만날 생각이 추호도 없다.
우린 안 된다는 것을 몸소 체험 했으니 더 잘 될 것도 없다.

다시 그런 일들을 반복하기 싫다.

헤어지고 항상 다시 나를 찾아 오는 바보같은 사람들 있을때 잘하시오.
난 다른 사람에게 잘해줄 생각은 있어도 그에게는 없다.
내 열정이 아깝다. 시간과 감정이 아깝다.

다른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길 빌 뿐이다.
그가 내게 헤어질때 말했던 것처럼...

과거의 사람들 중에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이 사람은 절대 아니다.
절대...절대...
이성을 내가 되 찾고 냉정해 질 수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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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11. 20. 01:08 소소한 일상

첫눈이 온다.

첫눈 오는 밤...
동생이 커튼을 열고 베란다 창을 열더니 나에게 와보라 손짓한다.
까만 하늘에서 희긋희긋한것이 떨어진다.
첫눈이다.
오늘 봉화가 영하11도...
여기가 얼마인지 모르겠다.
얼마나 내릴지 모르겠으나
올해 처음 보는 눈이라 반갑다.

동생이랑 이승환 노래를 조용히 무한 반복하여 들었다.
그녀는 노래를 절대 그렇게 듣는 경우가 없는데..

우리 둘은 첫눈 오는 이 조용한 밤에
왜그리 청승맞게 노래를 들으며
그리 있었는지 모르겠다.

이 기분이 언제까지 언제까지 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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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10시 넘어서 기상...

음악 들으며 집치우기

빨래하기...화장실 청소

쓰레기 정리...설거지 밥통에 밥 하기...

사진 폴더에 사진 항목별로 분류하기..

엄마 기다리기...

하지만 엄마는 오지 않았다.

병원에 자주 오시는 네델란드 아저씨(우리가 부르는 별명)가 오셔서

아버지가 발목 잡히 셨다는 전화...

난 삶은 고무마를 씹으며 무한 도전을 보려 티비를 켰으나

축구를 한다. 에잇...영화 채널로...

에잇...재미 없다. 하루 종이 채널만 돌리다 이 시간까지 흘렀다.

내일 근데 6시 기상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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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물리학이란 것이 어떤 학문인지 감이 잘 안잡혀.
특히 밑에 링크 되어 있는 기사 보고 나서 그런 생각 들어.
내가 너무 무식한거 같군.
아인슈타인을 들먹일 정도로 신선한 이론이라 하던데..
기사를 보았지만 흥미로왔지만 대충 이해는 했지만 알며 알 수록 어렵게 느껴진다 기사도 이 학문의 분야도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
OrgLinkID=221&LinkID=4&ArticleID=2007111615043170210



나 때문에 먼 길 오시는 우리 부모님....
아버지가 걱정 되서 안된다고 내일 다려 오셔서 진맥을 하신단다.
내가 괜한 어린양을 피운것 같다.
엄마 근심만 늘게 하고...
솔직히 요즘 내 몸이 이상하게 고장 나고 있긴 하지만...
내시경을 하자니 너무 하기 싫다.
병원 가서 검진 받는 것을 피일차일 미루다 결국 엄마 아빠의 먼길까지 오게 하다니..

괜찮을 꺼야 하며  엄마를 안심 시켰지만
솔직히 내심 걱정이다.

이대로 죽어도 괜찮지만...부모보다 앞서서 가는 것이 가장 불효...
좀 더 내 자신을 관리 해주어야겠다.
난 왜 이렇게 철이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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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11. 14. 23:58 소소한 일상

키위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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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나무에서 딴 키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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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출연 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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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우와 많다.



시집 간 내 친구의 시집이 키위 농사를 짓는다.
하여 해마다 키위를 10kg씩(한박스) 주문하여 먹는다. (한박스 3만원)
올해도 어김 없이 한박스는 부모님이 계시는 집으로 한박스는 다람쥐와 바닥표범(나)이 사는 이곳 산골로..
키위를 주문하면 항상 함께 오는 키위에 대한 모든 것...
이제는 여기다 포스팅 하고 키위의 위대한 능력을 알고 제대로 먹어야겠다.
20일을 어떻게 기다리지??
작년? 제작년은 키위 익는거 근 한달 걸렸는데...
먹고 싶어라.

키위의 효능
1.찬 성분의 과일로 해열, 갈증해소, 기혈의 순환, 소화기관에 좋다.
2.항암효과, 암을 유발하는 DNA의 돌연변이를 억제하고 발암물질의 니트로아민화 작용을 막아준다.
3.노화방지- 키위를  많이 먹으면 체내에 과산화물이 과다 생성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검버섯의 발생이 차단되고 인체 노화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4.당뇨병과 우울증 예방- 당분조절대사가 원활해지고 신경반응속도를 향상시켜 당뇨병과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5.미용 - 피부미용에 좋으며 몸에 남아있는 노폐물 배설을 원활하게 하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6.해독 및 심장보호 -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변비와 치질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
혈관성 질병의 발병율을 낮추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키위를 맛있게 먹는 방법
금방 구입한 키위가 딱딱할때에는 상온에서 몇일동안 보관하세요.
1월~2월 구입 : 약 20일정도
3월~6월 구입 : 약 5일에서 10일정도
후숙시켜서 말랑말랑할때 드셔야 키위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다래를 먹는 방법 중에는 껍질째 반으로 잘라 스푼으로 떠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방식은 과일을 미리 깎아둘때 발생하는 비타민의 파괴를 막을 수 있고 또한 아이들도 스스로 과일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키위보관법
키위는 완전히 익은 후 따는 과일이 아니라, 기준당도에 이르면 먼저 수확하고 나중에 익혀서 먹는 후숙과일 이랍니다. 섭씨 0도 전후의 차가운 곳에서 적절한 습도만 유지해주면 한달가량 보관할 수 있고 일반 가정에서도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면 약 2주간 김치냉장고에서는 길게는 한달이 넘게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때 비닐봉지에 넣어서 보관해야만 수분 증발을 막아 쭈글 쭈글 해지는 것을 막을 수 가 있습니다.
*천천히 익혀 먹고 싶을 때 - 키위만 밀폐된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빨리 익혀 먹고 싶을 때 - 사과나 바나나 같은 이미 익은 과일들과 함께 봉지안에 넣어두세요. 익은 과일에서 생성되는 에틸렌 가스가 키위의 숙성을 촉진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후숙시킨 다음에는 냉장고에 보관하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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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11. 12. 00:07 소소한 일상

2007. 11.11 sun

sunday...
말그대로 햇빛 찬란한 날...
난 익숙하지만 이제는 낯선 곳에서 눈을 떴다.
정겨운 친구의 어머님 아버님 정말 오랫만에 뵙게 되었다.
일요일인데 이른 아침부터 나에게 아침 한끼 먹이시려고 수고하신 노고를 생각하면
가슴이 따뜻하다.
그 따뜻한 마음 그대로 밥도 맛났고 힘도 났다.
이른 아침 시험을 보는 친구를 따라 부산으로..
대학교 면접을 봤던 기억이 있는 학교였다.
그때랑 다르게 많이 변한 학교를 사진에 담고 부산의 바다도 마음것 담아 왔다.
하지만 막판에 내가 아파버리는 바람에 마음이 가볍지는 아니하다.
친구들이 몽땅 여기까지 올라오게 되는 시추에이션이 벌어지게 되었다.
지금쯤 그들은 도착했을까?
머리가 아프다던 내 이쁜 친구와 하루종일 운전대를 벗어나지 못했던 그녀의 남자친구(내 친구이기도 한 녀석)...
지금 이 시간도 걱정이다.
늦은 밤 낯선길을 열심히 달리고 있겠지??
그들이 아니였다면 난 어떻게 되었지도 모르겠다.
힘겨운 그 길 함께 와준 그 고맙고 이쁜 마음에 어찌 보답을 해야할지
막판 차표도 없고 아프기까지 한 나를 이 산골마을까지 잘 에스코드해주어서 고마워.
다음에는 내가 꼭 보답하리.

기나긴 날 서로 말안하던 친구를 만났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
내가 먼저 손 내밀어야지 어제 내가 취했던 어색한 액션은 내가 아니다 내 진심이 아니다.

보고픈 얼굴봐서 좋았던 일도 있지만 마음 아픈 일도 있던 이틀

사진 정리는 또 내일로 미루기..
고감도 조절을 제대로 해서 황금빛 해지는 바다를 찍을 수 있어서 행복..
아파도 좋아. 그리고 내 작품 활동(?)을 위해 애쓰신분 운전대 10시간 이상 잡으신분에게 개인적으로 감사.
녀석...중학교때 알았을때랑 너무 달러..
그들을 찍은 주옥같은 작품도 얼릉 멜로 날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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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10. 00:25 소소한 일상

2007. 11. 9. fri.



Sujeong.눈부신날.영주.2007

가을이 점점 짙어진다.
나뭇잎이 빙그르르 떨어지는 것을 보니 곧 겨울이 올 모양이다.
나는 내일 먼 지방으로 떠난다.
내일은 친구의 아기 돌을 핑계삼아 친구들을 보러 간다.
그리고 모레는 친구를 따라 부산으로..
작년 늦가을에도 부산에 갔었는데..
올해는 어떻게 다를까?
초겨울의 바다를 보러 간다는 설레임에 하루종일 신이 났다.
사진도 와방 많이 찍고 와야지..
셔터를 아낌없이 눌러 주겠다.

아..그리고 feel 꽂힌 음악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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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6. 01:20 소소한 일상

2007. 11. 5. mon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치과를 가야할듯...
근데 늦게 일어나면 가지 못할지도 모른다.

십자수를 놓고 있는데 생각보다 진도가 안나간다.
내가 주고 싶은 날짜에 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십자수를 놓는 도안 중 얼굴이 있는데 이 부분이 제일 싫다.
얼굴은 제일 크게 나와서 살색을 지겹게 놔야한다.
이제 얼굴을 놓을 차레인데 손이 가질 않는다.
그래도 어여 끝내야하기에 힘을 다해 보련다.
십자수를 놓는 동안은 아무런 생각이 나질 않는다.
잡념이 순간 사라지고 오로지 바늘이 왔다갔다 하는 것에만 집중하여
좋은 순간들이다.
오늘 놓은 부분을 마무리하고 잠을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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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11. 3. 23:19 소소한 일상

2007. 11. 3. sat

포르토벨로의 마녀를 읽은지 일주일이 지났고...
어제부터 11분을 읽고 있는데 진행이 빠르다.
오늘 읽으면 아마 다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예전에는 저런거 하루에 3권도 읽고 그랬는데...
나이가 들긴 했나보다. 책을 많이 읽으면 눈도 침침하고 피곤하여 오래 읽지 못하니..
오랫만에 목욕도 했고...
내일은 바이올린을 갔다가 미용실에 들려야할듯...
다음주에 사람을 한 명 소개 받기로 했는데...
그래도 이쁘게 보여야 하지 않겠는가??
그냥 별 기대없이 보는 것이라도
난 아직 상처에서 치유 되지 않았지만 그냥 한 번 부딫쳐 보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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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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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린 그림 판넬 근데..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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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저 날게 그 다음 내가 하루 종일 매고 있었다.

어제 늦게까지 이것 저것 꾸민 할로윈...
판넬 그림 밑그림에 색칠에 세우는 것까지
어둠의 방 그외 실내장식등등
아이들은 감사 할 줄 모른다.
당연히 자기가 받아야 하는것으로 여긴다.
아이들이 좀 꾸몄네...이런 말을 뱉을때 확 가서 때려주고 싶었지만..
씩 웃어 주었다.
쌤이 좀 꾸몄다.
하며....
반면 감사의 마음을 가진 아이들도 있고 고생 많으셨다는 아이도 있다.
인사를 받자고자 하는게 아니다.
힘들게 일 했으면 재밌게 놀아주고 즐겨주고 좋아해 주었으면 좋겠다는것이다.
거기다 대놓고 비평을 늘어 놓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아직 꼬맹이들이...
난 그들에게 평가 받고자 이고생 한게 아니다.
아....넋두리...끝내자.

마직막에 깜찍이가 달고 있는 날개 나도 달고 다녔다.
나에게 저런 날개가 있었으면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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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10. 28. 23:43 소소한 일상

2007. 10. 28. sun

아프고 피곤하고....
찍어온 사진은 도저히 올릴 자신이 없다.
내일부터 올려야겠다.
내일부터 더욱 바쁜 한 주가 되겠지만...
바쁘게 살아가기로 마음 먹었으니 게으름은 피우지말자.
다시 정상으로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발신자 없는 전화는 제발 오지 않았으면 한다.
제발제발...

덧붙힘...
발신자 제한 번호는 몇년만에 왔다.
광고 전화는 아니라는 말이다.
분명 내가 아는 사람이라는 말이다.
수화기를 꾹 놓는 소리가 들리며 끊어지는것으로 살펴 집전화기라는 말이다.
누군지 알수 없지만 용기없는 인간은 분명하다.
하고싶었던 말이 있었으면 하는게 맞다.
내가 잡아먹거나 그 사람이 전화번호를 남긴다고 하여 죽어라 전화를 하는것도 아니다.
술취하거나 새벽에 오는 전화 다 받아준다.
그건 분명 대화할 상대가 필요해서 나에게 전화한거니까 고맙게 생각하고 받는다.
받기 싫음 그냥 두니까. ㅋㅋㅋ
나에게 밤 늦게 전화해도 상관없다.
제발 발신자제한만 말아달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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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10. 27. 00:55 소소한 일상

Trip to Jin-Ju

이상하게 요즘 주말이면 난 어디론가 떠나고 있다.
이번 주말도 어김없이....
볼 일이 있어 가는 것이지만 오랫만에 멀리 가는 것이라
좀 설레인다.
내가 살았던 곳이라 더 기대 되기도 하고...
내일을 위해 일찍 자자.

오늘 할로윈 준비 때문에 그림 그리고 뭐 하고...
오랫만에 물감을 만졌더니...손이 좀 거친거 같다.

마음이 무겁다.
아이를 일주일 내내 울렸다.
난 아마 벌 받을꺼야~
에휴...덕분에 밥먹은거 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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