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쥐의 레시피'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1.01.25 명태 껍질 무침 11
  2. 2008.10.12 호박마차 탄 톡! 톡! 크림 소스 파스타 6
  3. 2008.05.18 지중해식 돼지고기 양배추롤 25
  4. 2008.03.25 와인에 어울리는 간단 안주 24
  5. 2008.01.15 연어초밥, 연어말이 샐러드 16
  6. 2007.11.10 따끈하고 시원한 물국수 4
  7. 2007.10.09 골벵이 무침 1
  8. 2007.10.08 일본카레 3
먼저 양해의 말씀을....

사진이 좀 흔들려서 보기가 조금은 거북할지도 모릅니다.

건어물 가게에 가면 명태껍질을 판다.
명태껍질을 키로로 달아서 팔기도 하고 보기좋게 잘라서 얼마에 팔기도 하고
가게마다 제각이니 필요한만큼 알아서 구입하면 될 것이다.

명태껍질은 북어를 만들기 위해 벗겨 놓은 것인데...요리해 먹으면 영양가도 풍부하다 하니
몸에도 이로운 음식이라 말 할 수 있다.

그럼 요리 순서를 알아보자.

명태껍질을 먼저 마른 행주 같은 것으로 먼지를 털어 주고 물이 묻지 않도록 조심한다.
그리고 껍질에 붙은 꼬리나 지느러미를 가위로 자른다.
간혹 가시가 있을 수도 있도 딱딱한 부분이 붙어 있는 것도 있으니 제거해 준다.
손질이 끝나면 4~5cm정도 잘라준다.
너무 작게 자르면 나중에 기름에 볶을때 확 말려서 타거나 크기가 작아지니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명태껍질 원형

손질 후 자른 모습

손질 후 자른 모습




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른다. 명태껍질을 살짝 튀길만큼 적당히...
그리고 팬이 조금 달궈지면 껍질들을 넣고 껍질들이 확 말려들 때까지 볶는다.
덜 볶아지면 질겨서 시식시 턱이 아플지도 모른다.
바삭한 느낌이 들게 볶으면 제일 적당한 식감이 된다.

팬에 두른 기름.더 넣어도 무방함

껍질을 넣고 볶기시작

볶은 후 키친타올에 넣고 기름 흡수




그 다음에 양념을 준비한다. 양념은 벌겋게 고추가루가 들어가게 한 것도 있고 간장양념이 있는데 
이번에 간장 양념으로 준비를 해 보았다.

양념 재료: 간장 2숟갈~3숟갈, 다진마늘 약간, 올리고당(꿀도 무방)3숟갈~4숟갈, 참기름, 후추약간

양념 만든 것을 볶아진 껍질에 부어주고 재빠르게 한 번더 팬에서 볶아준다.
약간 매콤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고추가루를 첨가하면 된다.
여기서 팁을 한가지 드리자면 양념이 껍질에 축축하게 적셔질만큼 하면 절대 안된다는 것.
약간 간만 맞출 정도로 살짝살짝 무쳐지는게 식감을 아삭하게 한다.

 

양념 모습

양념을 두르고 볶아낸 후



명태껍질무침은 반찬으로도 아주 훌륭하지만 술안주로도 좋을 것 같다.

나는 늘 남이 하던 것을 먹어 보기만 했지 오늘 직접 처음 도전해 보았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 같다.
15분 안에 완성 할 수 있는 간단 요리이니 도전해보길..

Posted by 가슴뛰는삶

모든 사진 이미지로 볼 수 있어요. 클릭~!!

재료 : 단호박, 파스타, 브로콜리, 양송이, 양파, 김치, 마늘, 올리브유, 훈제연어, 날치알
         크림소스(버터 1숟가락, 밀가루 1숟가락, 우유500ml, 후추, 소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재료 사진 없는 것은 쓰는 중이라 빠졌어요.


1. 재료를 다듬을 동안 단호박을 찜솥에 넣고 통째로 찐다.
   호박은 단단하기 때문에 먼저 쪄서 다듬는 것이 편해요^^

2. 호박이 익어가는 동안 재료를 다듬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씻은 김치 자른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브로콜리는 이렇게~!!


브로콜리
(밑둥은 잘라내고 윗부분만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살짝 데쳐둔다.)
양송이 (기둥은 떼어내고 은행잎 모양으로 썰기한다.)
양파 (1/4개를 가로 세로 잘라서 다져둔다.)
김치 (대궁에 가까운 부분만을 잘라 물에 씻어 고추가루를 제거하여 새끼 손가락 정도의 길이로 썰어둔다.)
훈제연어(잘게 깍두기 썰기 해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씨를 파기전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씨를 파고 난 후~


3. 호박이 어느 정도 익으면 꺼내서 뚜껑부분을 도려내고 씨를 파낸다.
(어느 정도 익었는지 어떻게 아는가욤??^^;; ㅋ칼로 뚜껑을 만들 자리를 살짝 찔러봤을 때 칼이 쑤욱~ 잘 들어가면 익은거에요! 몸통을 찌르면 절대 안됩니다.)
씨를 파낸 호박을 뒤집어서 찜솥에 살짝 더 쪄서 속까지 익힌다. 그래야 맛나요 >_< ㅎ

4. 파스타 삶기
끓는 물에 소금 약간, 올리브유 약간을 넣고 삶아 줍니다.
삶는 시간은 파스타 마다 다른데 보통 파스타 봉지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표시된것이 없으면...색이 투명해 질때까지 삶아서 드셔보삼~~
요즘은 하트모양, 알파벳모양, 동물모양 등.. 예쁜 파스타도 많더라고요~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귀여운 모양도 좋을 것 같아요!
식사하며 은근한 교육효과~ "아가~~ A먹어봐~ B먹어봐~" ^^;;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늘 볶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치 볶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양파볶기.양송이도 이렇게 볶아요.


5. 파스타를 삶는 동안 재료 볶기
올리브유를 넣은 팬에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서 마늘 향이우러나게 한다.
마늘은 다진 마늘을 써도 돼고 통마늘을 편으로 잘라서 쓰셔도 괜찮아요~
저희집에는 다진마늘이 있어서 그냥 그것을 썼어욤~
그리고 김치, 양파, 양송이를 차례대로 볶아준다.


6. 화이트 소스 만들기
달궈진 팬에 버터를 녹이고 밀가루를 한 스푼 넣어서 투명한 갈색이 될때까지 볶아준다.
우유를 조금씩 부으면서 천천히 저어서 재료가 녹아들어 섞이게 한다.
계속 저어주면 소스의 농도가 짙어지면서 걸죽해진다.
이때 소금과 후추를 넣어서 간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7. 소스에 재료 섞어주기
   끓고 있는 소스에 볶은 재료, 파슬리, 썰어놓은 훈제연어를 넣어서 같이 섞어서 살짝 볶아주세요~
   잘 삶아진 파스타를 넣어 섞어주고 마지막으로 날치알을 넣어 섞어주고 물을 끕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8. 쪄 두었던 호박에 파스타를 그릇 삼아서 담아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완성~호박마차 탄 톡톡 크림 소스 파스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치가 화이트 소스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날치알이 톡톡 터져서 씹는 질감도 그만입니다.
파스타와 익은 단호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서 호박에 뚜껑을 덮지 말고 피자치즈를 얹어서 오븐에 넣어 살짝 녹여주는 것도 맛있을 것 같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요리는 크리스마스때 먹으면 손님 접대용으로 좋겠지요??
제가 올린 요리 중 파티나 와인 안주로 쓸 수 있는 것이 믾은데..
이번 크리스마스때 파티나 한 번 열어 볼까 했는데
동생이 우리 둘 밖에 없을 것 같다 하여 그만 두기로 했습니다.
파티 좀 해 봤으면 좋겠네요.
이때까지 올린 음식도 좀 나누면서 말이죠.

참~와인은 빈티지 2002년도 호주스위티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람쥐의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태 껍질 무침  (11) 2011.01.25
지중해식 돼지고기 양배추롤  (25) 2008.05.18
와인에 어울리는 간단 안주  (24) 2008.03.25
연어초밥, 연어말이 샐러드  (16) 2008.01.15
따끈하고 시원한 물국수  (4) 2007.11.10
Posted by 가슴뛰는삶

mepay님에게 돼지고기를 받았습니다. 아이스박스에 곱게 포장 되었더군요.
고기를 진공 포장 한 것도 참 좋았습니다. 깔끔하구요.
등심을 신청하고 무얼 할까 고민을 해 본 결과 '지중해식 돼지고기 양배추롤'
하기로 우리집 요리사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요리는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나게 먹을 수 있을 껍니다.
술안주로도 좋고 특별한 상차림에도 좋을 것 같아요.

*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재료 : 피망 ( 홍, 청 1개씩), 양파1, 양송이버섯, 가지, 양배추, 피자치즈, 스파게티토마토소스
          돼지등심, 오레가노, 올리브유, 후추 소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재료 모음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재료를 씻어서 사진처럼 피망 양파는 채를 썰고 가지와 양송이는 넓게 썰어요.
양배추는 재료를 넣고 김밥처럼 말아야 하니까 겉에 큰 것만 필요해요.
먼저 양배추를 겉에 큰 잎들만 떼어서 찜통에 넣고 찌세요.
사진에 가지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 가지는찜통에서 찌고 있는 중라서 입니다.
양배추를 찌고 썬 가지를 살짝 또 쪄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찐 가지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나서 썬 나머지 야채들은 소금간을 해서 볶아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 볶은 모습입니다.


돼지등심은 비계부분은 김치찌게를 하기로 했구요. 나머지 살 부분은 적당히 썰어서 져며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기가 어찌나 좋은지 비계도 분홍빛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미고 있어요. 적당히 져며주세요.



져민 고기에 오레가노 올리브유 후추 소금을 넣어 주물러 주고 재어 두었다가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그냥 그렇게 양념해서 구워 먹어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양념입니다. DHC에서 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인데 꽤 괜찮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양념된 고기의 모습입니다. 오레가노 향이 끝내줍니다.


양념을 미리 해놓고 야채 준비가 다 될동안  재어 두고 나서 고기를 구워주면 더 맛있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기를 굽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냥 이렇게 구워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자 이제 재료가 다 준비가 되었으면 롤로 말아 줍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양배추 위에 가지를 올리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위에 온갖 야채와 피자치즈를 올리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또르르 말아주세요. 그리고 이쁘게 끝단을 잘라주세요.

그리고 이쁘게 김밥처럼 적당히 자르고 접시에 올려 스파게티 소스를 뿌려주세요.
그 다음 전자렌지에 넣고 피자가 녹을 정도(한 2분?)로 돌려 주세요.
그럼 완성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완성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인으로 돼지고기 양배추 롤을 했구요.
그외에는 크림소스 파스타와 새콤한 샐러드를 준비해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바람부는 바닷가에서 먹었다면 지중해라고 상상하며 먹었을텐데...
비가 와서 완전 아쉽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치즈가 쭈~욱


덕분에 우리집 다람쥐도 요리를 해서 즐거웠고 덕분에 저도 맛나는 요리를 먹을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mepay님 덕에 호강 했습니다.
남은 고기로 다음에 김치찌게를 끓여 올리도록 할게요.
 

'람쥐의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태 껍질 무침  (11) 2011.01.25
호박마차 탄 톡! 톡! 크림 소스 파스타  (6) 2008.10.12
와인에 어울리는 간단 안주  (24) 2008.03.25
연어초밥, 연어말이 샐러드  (16) 2008.01.15
따끈하고 시원한 물국수  (4) 2007.11.10
Posted by 가슴뛰는삶
바이올린 수업을 다녀오고 집에 들려 점심을 먹고 급하게 미용실에 들려 트리트먼트를 받고 돌아오는 길에 동생의 전화 한통~ "언니...올때 와인 한변 사와~달달한걸로~."  동생의 주문대로 내가 잘 가는 와인가게에 들려 스위트 와인 한병과 치즈 딸기를 사가지고 집으로 왔다. 그 와인가게 에서 드라이 한 와인을 한 잔 주셔서 그것을 마시고 알달달한 상태로 집에 귀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와인을 반기는 다람쥐가 와인과 어울리는 안주를 준비 한다고 하신다. 오늘은 뭘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와인은 '산타루즈' 칠레산이고 빈티지가 2006년이다. 스위티 하지만 진한 레드 와인이라고 하니 맛이 기대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의 안주는 미니 간단피자다. 예전에 우리가 브라질에서 즐겨 먹던 압둥피자 (참치피자)를 만들기위해 샀던 또띠아다. 피자의 도우 역할을 한다. 집에서 도우 만들기가 좀 그래서 씬피자로 대신 한 것이다. 또띠아가 씬피자 대용으로 딱 좋은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둥근 또띠아를 후라이팬에 올리고 살짝 익힌다. 그리고 원을 사진처럼 자른다. 왜냐면 우린 오븐이 없기때문이다. 작년에 토스트기로 구입한 협소한 미니 오븐이 있어서 우린 저렇게 산산조각 낼 수 밖에 없었지만 집에 오븐이 있는 분이라면 그냥 둥근 형태에다 토핑을 하고 오븐에 넣으면 되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협소한 미니오븐을 예열해 준다. 최적에 상태에서 구워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우린 한 4분정도 예열을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 다른 준비물 올리브와 스파게티소스..토핑용으로 사용 될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도우 위에 소스를 적절히 발라 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올리브를 쓸만큼 빼내어 국물을 체를 통해 걸러 준다. 물로 씻거나 할 필요가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난감 자동차 바퀴처럼 썰어 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이쁘게 토핑한다. 페페로니나 양파를 올려도 좋을 듯...우린 재료가 없어 간단히 하기로 함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으로 피자 치즈를 골고루 올려 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열된 오븐에 넣어 준다. 그리고 가열...우린 이 미니 오븐에서 4분정도 가열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에 보니 치즈가 잘 녹고 있다.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숨을 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짜잔 완성~!!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까 사온 딸기..잘 씻어 반으로 자른 뒤 연유를 뿌려 주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치즈도 자르고 와인도 따고 낮부터 거하게 한잔씩...밖에는 비가 내리고 노래는 흐르고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너무나 맛나는 미니 간단피자~!! 다음에는 참치피자를 해달라고 해야지~!!

'람쥐의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박마차 탄 톡! 톡! 크림 소스 파스타  (6) 2008.10.12
지중해식 돼지고기 양배추롤  (25) 2008.05.18
연어초밥, 연어말이 샐러드  (16) 2008.01.15
따끈하고 시원한 물국수  (4) 2007.11.10
골벵이 무침  (1) 2007.10.09
Posted by 가슴뛰는삶
저번 주중에 특별한 저녁을 만들어 먹었다.
이 소도시에 대형마트가 생겨서 이런 요리도 가능하게 되다니..

연어 초밥과 연어말이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는데..
내가 만든게 아니라 동생이 만드는 것을 나는
촬영을 하고 이렇게 내 것인양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무한한 요리의 세계를 보여주고 계신 다람양 감사~!!

그럼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사진과 함께 살펴 봅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흰쌀을 씻어 적덩히 불린 뒤 밥을 합니다. 밥이 다 되고 나면 접시에 사진처럼 펴서 밥을 약간 식혀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트에 가면 조미가 되어있는 훈제 연어가 있습니다. 냉동 되어 있기 때문에 밥을 하면서 꺼내서 녹이면 될꺼 같아요. 그리고 이 연어 길이를 초밥에 올릴 길이만큼 잘라주면 되겠습니다. 이 연어를 가지고 반은 초밥을 반은 샐러드를 만들면 일식집 부럽지 않은 요리가 나온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혀진 밥에 양념을 합시다. 배합초를 만들어요. 설탕 식초 소금을 넣고 섞어 줍니다. 밥의 양에 맞게 배합초도 조절해 주세요. 식초를 기준으로 식초를 한스푼 넣었다면 그 다음 설탕은 식초의 반 그리고 소금은 설탕의 반정도 넣으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헤서 만들어진 배합초를 밥에 넣고 골고루 섞어 주시고 사진의 모양대로 밥을 만들어 줍니다. 손으로 너무 주무르면 곤란합니다. 적당한 힘을 줘서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알싸한 이 맛이 빠지면 안되죠?? 꼭 준비해주세요. 와사비...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와사비를 밥위에 얹져 주세요. 적당량만 발라줍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코가 깨집니다. 그리고 나서 위에 준비했던 연어를 얹져 주면 초밥은 끝~!!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릭~!! 더 크게 보입니다.


연어초밥의 완성품입니다. 위에 새싹채소를 얹으니 더 맛깔나 보이는군요.

이제는 연어말이 샐러드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싹 채소를 준비하고 깨끗하게 씻어 주소 채에 놓고 물을 빼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프리카입니다. 그냥 큰 파프리카보다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작은 미니 파프리카를 사는게 샐러드 하기에 편합니다. 크기도 적당하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프리카를 보시는 것처럼 채썰기를 해주세요. 연어 위에 놓고 말아야 하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시는 것처럼 연어를 깔고 그 위에 파프리카 새싹을 놓고 돌돌 말아주세요. 잘 말아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그럼 연어말이 샐러드도 완성 되었습니다. 초밥보다도 연어말이 샐러드가 더 쉽죠?? 술안주로 딱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날 저희는 이 두가지 요리와 회 그리고 어묵탕을 함께 먹었습니다. 배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왠만한 일식집에 가면 일인당 돈이 참 비싼데 집에서 이렇게 먹으니 돈도 절약되고 오손도손 좋더군요. 사진을 올리는 이 밤에 또 배가 고파져 오는군요. 연어만 먹으면 많이 질릴 수도 있으니까 적당히 매칭할 수 있는 요리를 더 연구해 봐야겠습니다. 혹 좋은 의견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람쥐의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중해식 돼지고기 양배추롤  (25) 2008.05.18
와인에 어울리는 간단 안주  (24) 2008.03.25
따끈하고 시원한 물국수  (4) 2007.11.10
골벵이 무침  (1) 2007.10.09
일본카레  (3) 2007.10.08
Posted by 가슴뛰는삶

준비물 -  국수, 멸치, 묵은김치, 달걀, 파, 양파, 식용유, 소금, 꿀
         

               먼저 국물 우려내기

01234

          국수 위에 올릴 고명 준비 모습
012345678910111213141516

           국수 삶기

0123456


       마지막 고명 얹고 국물 떠 넣기
012345

저녁을 먹은 저는 뱃속에 거지가 들었는지 이 맛나는 국수를 또 한그릇 먹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완성된 국수~!!


'람쥐의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중해식 돼지고기 양배추롤  (25) 2008.05.18
와인에 어울리는 간단 안주  (24) 2008.03.25
연어초밥, 연어말이 샐러드  (16) 2008.01.15
골벵이 무침  (1) 2007.10.09
일본카레  (3) 2007.10.08
Posted by 가슴뛰는삶
매콤 새콤 골뱅이 무침!!^^
재료 : 골뱅이(유동이 맛있음), 소면한줌, 대파, 양파. 당근, 깻잎, 오이
          (야채는 기호에 따라 양배추, 미나리, 치커리 등을 넣을 수 도 있고요~
           사과를 조금 넣어도 달콤하고 아삭해요!)
1. 야채를 다듬어 먹기좋은 크기로 얇게 채썬다.
2. 채썬 양파와 대파는 찬물에 담궈서 매운 맛을 빼준다.
3. 물을 한냄비 끓인다.(소면삶기용)
4.양념장을 만든다.
   (양념장 - 골뱅이 국물, 고추장 아주 조금, 고추가루, 진간장,
                 식초, 설탕,사이다 아주 조금, 다진마늘, 후추, 참기름, 통깨 )
5.골뱅이는 건처서 끓는 물을 부어 비릿한 맛을 없애준다.
6.양념장에 골뱅이를 먼저 무친다.
7.야채를 골뱅이와 양념장에 넣어 숨이죽지 않게 빨랑~ 섞어준다.
8.소면을 담고 위에 골뱅이를 얹어주고 통깨를 살짝 뿌려 마무리를 해주면 오케이~!

'람쥐의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중해식 돼지고기 양배추롤  (25) 2008.05.18
와인에 어울리는 간단 안주  (24) 2008.03.25
연어초밥, 연어말이 샐러드  (16) 2008.01.15
따끈하고 시원한 물국수  (4) 2007.11.10
일본카레  (3) 2007.10.08
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10. 8. 11:55 람쥐의 레시피

일본카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본카레를 고모로부터 받고 처음 만들어 먹었다.
내가 만든게 아니라 우리 동생의 작품!!

재료-고체형태의 일본카레, 당근, 감자, 양송이, 소고기, 양파
방법  1. 당근~ 감자~ 양파~ 양송이
           야채를 깨끗이 씻어 다듬고 깎둑썰기한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면 된다. 너무 크게 썰면 잘 익지 않으니 주의 할 것!
        2. 냄비에 기름을 조금만 두르고 고기를 볶아서 익힌다.
        3. 고기가 살짝 쿵 익으면 당근 -> 감자 순으로 먼저 볶는다.
        4. 물을 자작~~ 하게 붓고 당근과 감자를 먼저 약간 익힌다.
            (당근, 감자 얘들이 잘 안익음!!-.-;)
        5. 당근과 감자가 익을 때 쯔음~~ 양파와 양송이를 넣고 익힌다.
        6. 물을 더 붓고 물이 보글 보글 끓으면 카레조각을  넣는다.
           카레는 고체상태로 그냥 물에 퐁당~~ 해도 아주 잘 녹는다.
           (따로 물에 풀어놓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 매우 좋았음!)  
        7. 밥을 틀에 넣어서 네모지게 만들고 밥위에 남은 양송이를 볶아서
            아주~~ 먹음직스럽게 올려준다.                  
        8. 이제 먹으면 된다고요~~^____^

특징 - 일본 카레는 고체형태로 네모진 형태가 얼음 조각처럼 생겼으니 쪼개서 사용하면 된다.
          밥을 할 때  하얀 밥에 완두콩을 넣고 하면 정말 더!! 예쁘다.
          (우리는 자매이기 때문에 그정도까지 이쁘게 하지는 않았음! ㅋㅋ)

시식결과 -  실은 일본카레가 무척이나 진한 맛을 지니고 있으나 매운 맛이 없는 관계로
                다소 느끼할 수 있다.
                시식을 하던 우리는 모두 다 이렇게 얘기했죠~
                '다음엔.. 오뚜기 카레 먹자!!' ^^; 하핫~
 

'람쥐의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중해식 돼지고기 양배추롤  (25) 2008.05.18
와인에 어울리는 간단 안주  (24) 2008.03.25
연어초밥, 연어말이 샐러드  (16) 2008.01.15
따끈하고 시원한 물국수  (4) 2007.11.10
골벵이 무침  (1) 2007.10.09
Posted by 가슴뛰는삶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인생은 짧다. 그러나 삶 속의 온갖 괴로움이 인생을 길게 만든다. - 양귀자의 모순 중 -
가슴뛰는삶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