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0. sun

잠시동안의 즐거웠던 시간이 흘러갔다.
다시 난 일상으로 돌아왔다.
좋으신 분들도 만나고...
내일부터 다녀온 곳 사진도 올려봐야할듯...

내일 여권을 만들기 위해 시청으로 아침 일찍 달려야할듯...
갑자기..일본에 가게 되었다.
여권 발급이 늦게 되면 못가는 것이지만..
비행기 표도 예매해야하고 준비할 것도 많아 졌지만
어디론가 떠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맘이 설레인다.
고모가 계시는 오사카로 떠날 예정이다.

동생이 먼저 도쿄로 여행을 떠나고 나는 일때문에 뒤늦게 합류...
어찌 되었건 이번에는 자금 사정상 부모님이 적극 도와주시기로 하셨다.
고모의 도움으로 잠자리도 해결 되고 내가 그리 준비 할것도 없지만
성인이 된후 그것도 홀로 국제선은 처음이라 좀 두렵다.

내년 1월에는 동생과 브라질에 가기로 했다.
확정 된 것은 아니지만 만나야 할 분이 있기 때문이다.
뭐 그 문제는 일년이나 남았으니 차차 고민하기로 하고..

내일 시청에서 여권 문제나 잘 해결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것..
아저씨가 부탁한 녹취록 내일은 꼭 마무리 할것..
5일을 미루었더니 양심에 찔린다.
너무 놀고만와서...
이제는 자야겠다.
보람찬 한 주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