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8. 18:16 소소한 일상
인터넷이 되지 않던 어제 하루
어제 하루 종일 집에 인터넷이 안되었다.
뭐가 문제인지...
'ㅎ'사에 전화 해서 상담원 아저씨와 무려 10분 넘게 전화를 잡고
아저씨가 지시하는대로 나는 컴도 손보고 모뎀도 손봤다.
하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수요일에 집으로 직접 오셔서 봐 주신단다.
근데...오늘...아침
다른 아저씨가 전화가 왔다.
아파트 옥상에서 다시 전을 선봤으니 집에 가서 다시 한 번
인터넷이 되는지 해보라는 것이다.
집에 달려와서 보니 인터넷이 된다.
아저씨 덕분에 하루 먼저 빠르게 손을 봐서 다행이었다.
예전에는 이 인터넷이란게 없어도 살았는데
요즘은 거의 불가능하다.
어제 하루 인터넷 연결 불과로
일기장에 일기를 쓰고
책도 좀 읽고 안하던 수업 준비도 하고
아이팟으로 영화도 보고
하다 못해 디저트 만들기도 하고
별일을 다했다.
인터넷 없으면 업무조차 불가능하게 된 세상...
정녕 우리가 기계에게 지배를 당하기 시작한 것인가??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인터넷을 하지말고 되도록 컴퓨터도 하지말고
또 다른 일을 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
이제껏 미루었던 일들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자연인으로 돌아가기...
이것도 환경을 위하고 정신과 몸까지 이롭게 하는 일이니
한 번쯤 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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