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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우리 병원 단골 고객이신 아저씨와 서울에서의 접선을 시도 했다.
예전부터 아버지께서 예찬을 하신 북창동 돼지등심을 먹기 위해서다.
서울 시청에서 남대문쪽으로 쭉 걸어 들어와서 신한은행 골목을 끼고 돌아 들어와 보니
스테미너 돼지등심 집과 동굴집 돼지등심 집이 있었다.
우리는 동굴집이란 곳에 들어가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사진에서 보는 상차림이 다다.
저기에 보면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도 있는데 그 소스가 고기를 더 맛나게 하는것 같았다.
그냥 되어있는 양념장도 어찌나 맛이 있었던지. 정신 없이 먹었서 고기로 배를 채웠다.
나중에 시킨 꼼장어는 결국 한 점도 난 먹지 않았다.
아버지 친구분들과 이 집에서 오신지 오래 되었는데 옆에 있는 스테미너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였다.
정말 고기를 좋아하고 고기의 질감이나 냄새를 좋아하는 사람은 스테미너를 그냥 고기의 담백함을 좋아하는 사람은 동굴집을 찾는다는 것이다.
오랫만에 서울에서 저녁식사를 맛나게 하고 서울의 활기찬 저녁의 거리도 다녔던 즐거운 시간이였다.

참고 - 돼지고기를 분노를 가라앉혀 준단다. 화가 나는 사람은 돼지 고기를 먹도록..
         돼지는 약이나 마찬가지랍니다. 몸에 좋다고 과하게 먹지말고 적당히 드시는 먹고 건강하시길...
         이상 한의원 원장님의 참고 설명을 생각나는대로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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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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