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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8. 29. 00:51
인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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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잠자리를 찍으려 한 것이 아니라 과수원을 찍고 있었다.
근데 이 고추 잠자리가 얌전하게 포즈를 취해 주었다.(밑에 사진 참고)
카메라를 아주 가까이 들이댔지만 얌전했다. 아님 간이 큰 건가??
그리고 다시 절을 내려오다 사람들이 소원 빈다고 쌓아놓은 돌탑을 찍기 위해 그곳으로 갔다.
헌데 맨 꼭대기에 (맨 처음 사진 참고) 또 잠자리가 앉아 있었다.
이번엔 정면이다. 눈도 커다랗게 나왔다. 이 녀석도 처음 녀서과 마찬가지고 얌전히 있었다.
녀석은 내 커다란 렌즈를 보며 뭐라 생각했을까??
근데 이 고추 잠자리가 얌전하게 포즈를 취해 주었다.(밑에 사진 참고)
카메라를 아주 가까이 들이댔지만 얌전했다. 아님 간이 큰 건가??
그리고 다시 절을 내려오다 사람들이 소원 빈다고 쌓아놓은 돌탑을 찍기 위해 그곳으로 갔다.
헌데 맨 꼭대기에 (맨 처음 사진 참고) 또 잠자리가 앉아 있었다.
이번엔 정면이다. 눈도 커다랗게 나왔다. 이 녀석도 처음 녀서과 마찬가지고 얌전히 있었다.
녀석은 내 커다란 렌즈를 보며 뭐라 생각했을까??
2007. 8. 24. 00:38 사진
한 여름 빙하 녹은 바닷물
울진
바다 심해 깊은 곳의 냉수층이 올라온 관계로 바다에는 개미새끼 한 마리 없었다.
몇 안되는 사람들도 바다에 들어갈 엄두도 못하고 멍하니 물만 보고 있었다.
우리도 수영복을 입었지만.......
발만 담가도 발이 깨질것만 같았다.
빙하가 녹아서 동해까지 온 물 같았다.
그날 결국 나만 빼고 모두 물에 들어가긴 했다.
모두 억세게 살아온 사람들이라 그런지 지독하게 물에 들락날락 했다.
난 추운 관계로 어른들이 주는 소수 3잔 마시고 결국 취하여 모래밭에서 잠들고 말았다.
이모와 삼촌이 춥다고 모래 찜질을 해 주는 바람에 그 모래 무게 때문에 깰 수 밖에 없었다.
깨고 나서 난 또 들어 갈 수 없는 저 물을 멍하니 바라 보고만 있었다.
바다 심해 깊은 곳의 냉수층이 올라온 관계로 바다에는 개미새끼 한 마리 없었다.
몇 안되는 사람들도 바다에 들어갈 엄두도 못하고 멍하니 물만 보고 있었다.
우리도 수영복을 입었지만.......
발만 담가도 발이 깨질것만 같았다.
빙하가 녹아서 동해까지 온 물 같았다.
그날 결국 나만 빼고 모두 물에 들어가긴 했다.
모두 억세게 살아온 사람들이라 그런지 지독하게 물에 들락날락 했다.
난 추운 관계로 어른들이 주는 소수 3잔 마시고 결국 취하여 모래밭에서 잠들고 말았다.
이모와 삼촌이 춥다고 모래 찜질을 해 주는 바람에 그 모래 무게 때문에 깰 수 밖에 없었다.
깨고 나서 난 또 들어 갈 수 없는 저 물을 멍하니 바라 보고만 있었다.
울진의 하늘
울진에서 떠나는 날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다.
태양이 저 흰 구름 안에 들어가 있으면서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있지만
저 햇살은 어찌 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
저 햇살을 예전부터 찍고 싶었는데 드디어 소망을 이루었다.
그 날 영주에 돌아와 선비촌에서 정말 멋진 일몰을 보았다.
해가 구름 뒤에 숨어서 황금빛만 내 보내는 멋진 장면이었지만
카메라를 다른 곳에 두고 와서 촬영 할 수 없었다.(아깝다.)
저 사진을 차에서 내려서 촬영했다면 제대로 촬영 할 수 있었겠지만...
멈출 수 없었기에 달리는 차 안에서 급한대로 찍었다.
다음에는 꼭 제대로 찍어주겠다.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