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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13 2008.02.02 토 교토 가기 12
고모가 하루 휴가를 내시고 우리를 데리고 교토로 가셨다. 날이 몹시도 추웠다.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기온이 거의 비슷비슷하다 보니...멋부린다고 옷 적게 입고 가면 큰코 다친다. 아침 일찍 녹차 한병씩에 귤에 한 가방씩 들고 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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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네 동네에서 전철을 타고 어제 보았던 오사카 역까지 갔다. 여기는 고모네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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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엔 JR를 타고 이동 했던 것으로 기억 된다.  크기도 다른 지하철 표보다 조금 크다. 기계에 넣기 전에 기념으로 사진으로 남겼다. 여기 표에는 신이마미아에서 쿄토까지이다. 그래서 890엔인것이다. 보통 오사카역에서 쿄토까지는 540엔이다. 중요한것은 일본에는 라피도,s라피도가 있다. 가격은 모두 같다. 보통 속력의 열차는 모든 정거장을 들리지만 라피도나 s라피도는 정차 하지 않고 지나간다. 그래서 더빠르다. 쾌속인것이다. 우리는 현지인 고모가 계셨기에 그 사실을 알고 라피도를 주로 이용하여 시간 절약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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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하철은 나라에서 운영하는 것과  민간 기업들이 운영하는 것이 있기에 노선도 복잡하고 타는 것도 복잡하다. 알면 어디든 가기 쉽지만 자칫 잘못하면 큰일 난다. 미아가 될 수도 있다. 아...아직도 저 전광판을 보면 뭐가 뭔지...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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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도 열차던가?? 맞은편에 있어 찍어 보았다. 물론 우리도 저거랑 똑같이 생긴 열차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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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에 보면 화살표와 동그라미 세모표가 있는데 저것을 보고 라인을 잘 맞추어 서서 기다려야 한다. 기차가 정확하게 저 표에 맞게 서기 때문이다. 가령 세모는 라피도를 지칭하는 것인데 기차가 9시 15분에 도착 예정이니까 그쯤 되면 쿄토로 가는 라피도를 이용할 사람은 열차가 정차하는 곳에 장애인 안내선 근처에 저 모양이 표시 되어 있는 곳에 서 있으면 되는 것이다. 밑에 사진을 참고 하면 좋을 듯...동그라미가 보통선이고 화살표가 뭐였는지 기억이 가물거린다. 아무튼 세모는 라피도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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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도잘 봐야 하고 숫자도 잘 맞추어 서야하고 아무튼 지하철 타는 것이 복잡했다. 내 동생이랑 고모 없었으면 나는 그 무엇도 구경 못했을 것이다.
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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