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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7.10.22 외로운 달밤 4

2007. 11. 18. 16:04 사진

겨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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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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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열매

바이올린 레슨을 다녀오다 발견한 나무들...
사진기를 챙겨 가지 못했다.
바이올린을 들고 다녀야 하기에 생략했더니
어쩔 수 없이 핸드폰 카메라를 꺼내서 어찌 촬영
사진은 나의 기억의 일부분

감이 어찌나 크던지 하나 따서 먹고 싶었다.

나뭇잎도 다 떨어진 나무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저런 열매들 밖에 없다.
이제는 정말 겨울이다.

아까도 어찌나 바람이 많이 불던지 날아 가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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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10. 22. 00:24 사진

외로운 달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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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마당에서 잎사귀사 진 나무에 걸린 달이 차 보였다.
차가운 가을 저녁이 더 쓸쓸해진다.
이파리도 떨어진 가지에 달을 열매 삼아 매달고 있는 나무
새벽에 달이 지고 다시 해가 떠서 나뭇가지에 새로운 열매를 달 때까지는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 가을 바람을 열매로 삼으려고 안달나겠지?


오늘찍은 몇십장의 사진중에 제일로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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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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