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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5 점팔 렌즈로 찍은 사진들 25
  2. 2009.05.21 EF 50mm f/1.8 ll 구매 18


실로 오랫만에 올려 보는 사진들이군요.
그동안 좋은 글들이 아닌 나쁜 소식의 글들만 올렸었는데...

일단 점팔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친구는 렌즈의 위력과 DSLR의 매력에 빠져 카메라를 구입하겠다고 했는데..
어찌 되었나 모르겠네요.
인물 사진은 올릴 수 없지만 인물이 확실히 이쁘게 나오는 것은 확실한듯 합니다.
실외에서는 조리개로 빛의 양을 적절히 조절하면 온화한 사진이 나오더군요.
실내에서는 이쁘게 찍는 법을 아직 터득하지 못했어요.
햇볓이 적당히 들어 오는 실내라면 별 무리가 없겠지만 실내 조명에 따라 그리고 빛의 양에
따라 어떻게 찍어야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지는 차차 연구하고 찍어 봐야 할듯 합니다.
제가 사진 이론을 하나도 모르는 관계로 몸소 실천해 봐야 알겟더라구요.

선비촌 안에 보면 옷감에 물을 직접 들여서 체험 할 수 있는 공방이 있더군요.
그 안에 있는 작품중 미니 부채들입니다.
천연 재료를 이용해 물을 들이고 그림까지 이쁘게 그려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색상이 고와서 한컷..

선비촌 안에 있는 찻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과를 직접 만들어서 차와 함께 주셨는데 어찌나 아기자기 하고 이쁜지..
제 입안으로 들어가는게 아깝기까지 했습니다. 맛도 아주 좋던데..
이 사진은 실내에 들어 오는 채광을 적절히 이용하여 한층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아니더군요.


위 두 사진은 같은 위치에서 촛점만 달리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 뒷 배경을 확실히 날려주는 효과가 이제까지 써 본 렌즈 중 가장 좋더군요.
그래서 단촛점 렌즈를 쓰는 모양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현재 노트북 배경 화면으로 쓰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 렌즈에 대해 알아야 할 팁들이 많고 특히 인물을 좀더 이쁘게 그려 낼 수 있도록
많은 내공을 쌓으려 합니다. 혹여 이글을 보시고 좋은 정보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살짝 귀뜸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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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9. 5. 21. 01:03 사진

EF 50mm f/1.8 ll 구매


초점이 엉뚱한 곳으로...헐..

예전부터 구입하고 싶었던 렌즈를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는 12월말에 렌즈 사고 뭘 또사~!!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수동카메라와 사랑에 빠져 보시라 그러면 알게 된다는 것을...사랑하는 카메라에게 여러 가지 옷을 입게 해주고 싶은게 주인된 입장이고 그리고 사진도 이왕이면 수동답게 찍으려면 용도에 맞게 렌즈도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개뿔 사진에 대해 아는 것도 없지만서도...에헴~

일단 이 렌즈는 단촛점 렌즈에 속한다고 한다. 직접 사용해봐야 뭐가 어떻게 다른지 알 수가 있겠지만...이렌즈는 단촛점 렌즈 중 가장 저렴하는 것이 큰 장점중에 장점이다. 십만원 조금 넘는 가격에서 구입을 했으니 싸다고 봐야 할 것이다. 뭐 만두니 뭐니 그런 렌즈 나도 백개도 더 갖고 싶지만 가진게 별로라 꾹 참았다 하나씩 장만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 렌즈에 대해 검색하다 보니 일명 여친렌즈라는 별명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만큼 인물이 잘 나온다는 말인 것이다. 난 동성 연애를 할 일은 없으니 여친 렌즈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따로 불러야겠다. ^^  내가 인물 촬영이 무지 약한데 이렌즈를 작착했으니 이제는 인물 연습 좀 해야겠다. 사진 이쁘게 찍고 싶다는 우리집 다람양 사진도 팍팍 찍어서 모델로 키우고 나의 사진 기술도 팍팍 키우고...

이제것 겨울에 구입했던 망원렌즈를 달고 있어서 무지 무겁고 카메라가 무식해 보였는데 쩜팔 렌즈로 바꿔 끼우니 카메라가 갑자기 가벼워지고 앙증맞고 이뻐 보이기까지하다. 아웅 400D가 이렇게 작고 이쁜 줄 새삼 깨달게 되는 순간이였다.
 


이제는 렌즈가 어디보자...
번들렌즈(EF-S 18mm-55mm f3.5-5.6ll), EF-S 18-200mm, EF 50mm f1.8 ll
이렇게 세개가 생겼다. 이제는 메크로렌즈를 돈을 모아서 하나 장만해야겠다.
멋진 인물 사진 많이 남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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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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