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2.01 전시회를 다녀온 바보 10
  2. 2009.11.21 사진숙제 전시일정 나오다. ^^ 10



주말 일정이 좀 힘들긴 했지만 나름 좋았다.
한남동에도 갔다 올껄 후회중이다.
전시 주제가 다르다는 사실을 오늘 아침에 알게 되었다.
이럴때는 다시 내가 서울에 살고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백만년만에 홍대로 갔는데...어찌나 활기차던지...
아..대학생이고싶다. 그러면 공부 열나 열심히 하고 연애도 한사람에게 올인하지 않고
두루두루 열심히 할텐데...쿡쿡 ^^
젊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들이 부러웠다.
그들만이 가질 수 있는 패기...용기...신선함....왕~~~부럽다.

뭐 그건 그렇고...

나의 킹왕짱 단짝인 친구가 수줍음 많은 나를 위하여
전시회에 함께 가 주었다. (정말 고마운 친구다.)
덕분에 어색하지 않게 사진을 관람하고 올 수 있었다.
내 사진은 두개가 자리 잡고 있었다.

그리고 한남동에는 다른 주제로 사진들이 있다는데 어떻게 되어 있는지 통 알 수가 없다.
다른 분들 블로그에 방문 좀 해봐야겠다.
거기서 다른 분들하고 아는체를 좀 하고 인사도 나누어야했는데..
괜한 부끄러움 때문에 얼렁 나와 버렸다.
서은아씨 한테..전화라도 할껄...ㅠ ㅠ
오늘 아침에 토요일에 왔었냐고 확인 문자도 보내셨던데...
이제와서 후회하면 뭐하겠냐만은...
오프라인 상태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게 왠지 두렵다.
나 원래 그런거 부끄럼 안타는 사람인데...괜히 위축 되는 모양이다.
비슬비슬 거리다가 홍대로 광화문으로 서점을 배회하다 집으로 돌아 왔다.
함께 참가한 분들 만나서 심도 깊은 사진 대화좀 나누고 많은 것을 배울 기회였는데...

난 왜이리 바보같을까나.





앞으로는 블로그 활동 좀 더 열심히해서 오프라인 상태에서 만나도 어색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근데...새해부터 공부를 새로 시작하게 되어 이 블로그 관리가 잘 될지 걱정이다.
일주일에 한번을 하더라도 제대로 해야지뭐.

이번 교훈...인간관계에 너무 소원해지지 말고 예전처럼 좀 살아야겠다는것..
자신감을 갖고 먼저 다가가자. 바보같이 후회할 짓  제발 하지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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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출처: http://www.sangsangmadang.com/gallery/information/view.asp?GalS=118


전시개요
전시명 : 사진숙제 展
참여작가 : 강선영 곽성진 김경옥 김미란 김민수 김승리 김연수 김우영 김창희 문영숙 문효경 박용준 박태준 서은아 옥우종 왕민철 우권일 우하니 윤은호 윤재찬 이미연 이 솔 이유진 전지일 정인모 주원기 최고성 최샛별 폴 리 한상희 홍석찬 홍용걸 황현수
전시기간 : 2009.11.25~2009.12.08
관람시간 : 13:00~22:00
관람료 : 무료
전시장소 : 찾아오시는길
문의안내 : 02.330.6225

뉴욕 사진작가 박노아와 33인의 서울-뉴욕 대화 프로젝트 <사진숙제> KT&G 상상마당과 DAUM에서 만나다!

WHEN_2009.11.25.WED ~ 2009.12.08.THU

WHERE_KT&G 상상마당 3F 아트마켓 & DAUM 5F

RECEPTION_2009.11.28.SAT 17:00~19:00 at KT&G 상상마당 3F

WITH_세계몰락감(인디밴드)

 

<사진숙제> '홍대를 걷다'에 참여하세요!

KT&G 상상마당 전시장 내에서 직접 프린트하고 전시에 참여하는 기회를 드립니다.

 

 





드디어 사진숙제의 결과가 나올 날이 얼마 안남았다.
전시는 두군데서 하는데..홍대쪽에 하는 전시를 가볼 예정이다.

여기 들려주시는 이웃님들...혹여 시간 되시면 제 사진과 좋은 사진 보러 와주세요.
주말에 혹여나 인연이 닿으면 저를 만나실 수도 있어요. ^^

저기에 나의 이름이 박혀 있는 것을 보니 참 행복하다.
이 전시가 나의 생에 있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지난 일년 좋은 이웃분들과 사진으로 나눈 소통들이 참 즐거웠었다.
게다가 책 발행에다 전시까지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이글을 쓰는 내내 가슴이 뛴다.
드디어 그렇게 소망하던 가슴뛰는삶을 살고 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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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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