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2007. 09. 30. sun

가슴뛰는삶 2007. 10. 1. 02:13
일요일도 지친 일상...

다 저녁이 되서 집으로 오니 어제 하루 못 본 동셍이 와 있다.

둘이 저녁을 먹으며 지난 내 생일날 먹나 남긴 도수 높은 와인도 함께 했다.

알딸딸하니 빨리 취하기도 했다.

취중에 일도 많이 했다.

결국 와인을 다 마시지 못해 얼마전 롯데마트에서 구입한 와인마개로

와인을 막아 두었다.

향이 빠져나가지 않으면 좋으련만..

지금 내 옆에도 내 동생 생일때 비운 와인병이 서 있다.

내 취미중 하나가 (최근에 취미로 하기로 함..일년 되었나??)

내가 마신 와인 표딱지 모으는 것이다.

거기에는 원산지 빈티지 알콜 농도등등 많다.

근데 최근에 마신게 이태리산이 가장 많다.

술을 잘 못하는 내게 어울리지 않는 수집인건 분명하다.

스위티하면서도 탄산기가 약간 들은 디저트 와인이 참 좋다.

우리가 가는 와인가게 소물리에 아저씨 덕에 참 맛나는 와인도 많이 맛 본다.

오늘 한잔한 와인덕에 기침도 잦아든다.

근데 왜 이렇게 슬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