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2007. 09. 17. mon

가슴뛰는삶 2007. 9. 18. 01:40

얼마전부터 난 실현 할 수 없는 일을 생각하고 있다.
오늘 모선생님에게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뭐 가볍게 한 이야기들이지만...

딸아이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녀가 할 말이 아니지만 암튼 예쁜 딸이 하나 갖고 싶다.

남편은 필요없다.
남편이 있음 복잡해지고 인생이 힘들어 질것 같고 아직 남편을 가져도 감당할 자신이 없다.
그냥 그 딸이랑 살면 참 따스하고 좋을 것 같다.

여기가 한국이 아니라면 당장 저질렀을 수도 있다.
주변에 맘에 드는 남자에게 동의를 얻든 아님...
정말 좋은 정자를 선별해 인공 수정을 하든...

능력만 있다면 딸이 갖고 싶다.
내가 정상으로 생각하고 있는거 맞나??
아...욕해도 좋소.

난 그렇소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