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2007. 08. 05 sun

가슴뛰는삶 2007. 8. 5. 23:51

하루에 한 번 꼭 비가 오고있다.

그것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를 말이다.

오늘은 그 비를 보며 맥주를 한잔 마셨다.

오랫만이라 그리고 같이 마셔주는 친구와 맛난 안주를 만들어준 동생덕에

더욱 맛이 났다.

쏟아지는 빗소리 덕에 맥주가 더 시원하게 느껴졌다.

저 비때문에 이번 휴가동안 카메라를 메고 더 넓은 곳을 갈 수 없었다는 것이 아쉬웠다.

여름같지 않은 여름을 보내는 요즘 날씨 탓인가 마음대로 무얼 할 수 없어서인지

마음이 답답하다.

돌파구를 찾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