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2008. 07.08. 화

가슴뛰는삶 2008. 7. 9. 00:55
시험이 끝나서 선생님들이랑 회식과 수다로 저녁을 보냈다.
나름 일찍 들어와서 내일 해야할 수업 준비도 하고...
근데 해석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들이 있다.

아니 그런데 네이트 온에서 천사가 나타나는 것 아닌가??
싸이에 동기의 홈피에 글을 남기는데 그 천사가 나에게 쪽지를 보낸다.
오프라인으로 되어 있던 것을 온라인으로 바꾸고 대화를 신청한 후
도움을 요청했다.
아주 간단하게 해결해 주는데 속이 다 시원하다.
오랫만에 대화라 긴 수다를 떨고 강아지 사진까지 받았다.

내가 예전에 분양해 준 강아진데 올해가 4살 되었다.
벌써 세월이 그리 흐른 것이다.
생일을 잘 알아서 매년 생일을 챙겨 준다고 한다.
복도 많은 강아지지...
나봐 나은 듯하기도 하고..
개팔자가 상팔자라는게 딱 맞다.
내 멍멍이들이 참으로 그립고 보고싶다.

그 녀석들의 결실인 멍멍이 사진으로 보고픈 마음 달래 본다.

옆모습이 예술이다.


4살 생일 케이크 앞에서 좀 눈이 무섭게 나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