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살이
풍선
가슴뛰는삶
2007. 11. 1. 00:14
헬륨가스가 꽉 들어찬 풍선을 보며 나에게 아직 동심과 순수가 살아 있음을 느꼈다.
어제 오늘 한 없이 어린아이 같이 행동하고 웃는 날보며 20대 초반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작은 것에 크게 웃고 그 웃음 소리로 주위 사람을 즐겁게 했었는데..
어제 오늘 내가 그때의 모습을 한 소녀로 돌아가 있었던 것이다.
종알종알 거리며 하하하 크게 웃고..
창조적인 일이 사람을 가장 좋은 성격으로 변모 시켜 주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6이후...웃음이 사라진 오늘날의 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두려웠다.
항상 큰 소리로 악다구니를 쓰고 짜증을 달고 다니고
불평과 불만이 가득하고...내 스스로도 통제가 힘들고...
이젠 다시 그 이뻤던 모습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힘써야겠다.
오늘 하늘을 향해 둥실 떠있는 풍선하나 손에 들고 오며 가볍게 미소 지어지는 내게도
순수가 느껴져 행복했다.
아까 아이들과 수십게의 풍선을 들고 좋아라 했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행복한 마음으로 잠 들수 있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