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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8. 22. 00:42 소소한 일상

2007.08.21.tue

사차원 선생을 만나서 가사를 봐 줬다.
나름 만족하신거 같다.
난 단지 내 느낌대로 조언을 해줬을 뿐이다.
국문학적 지식은 0.1%에 불과한거 같았다.
어쨌든 노래가 나오면 주신다고 하니 감사히 받겠음
피곤하다. 12시간을 내리 학원에서 보냈다.
가위와의 씨름으로 인해 내 작디작은 손가락이 아프고
만들다가 놔두고 온 나무 넝쿨이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학교다닐때 손수 게시판 꾸며보고 그 뒤로 안했는데 오랫만에 하려니
내 예술적 감각이 많이 무뎌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아무튼 내 허접한 솜씨로라도 꾸며지고 있는 이게시판 작업 어여 끝났으면 좋겠다.
밤을 새서라도 하고싶다.
그리고 제발 수업 준비좀 할 시간이 있었으면...
문법공부 할 시간이 없다. 초초하기만 하다.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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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8. 19. 23:45 소소한 일상

2007.08.19.sun

짧은 가족 여행
말도 많도 탈도 많았지만
또 하나의 추억을 안고 돌아왔다.
이번에는 다른 가족과 함께라 참아야 하는 것도 있었지만
나름 재미가 있었다.
도착은 어제 했지만 아직 여독이 풀리지 않아 피곤하다.
아직 파도소리와 바닷바람과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이 아른거린다.
아버지와 펜션 마당에 누워 바라보던 은하수와 별을 언제 또 보게 될런지
예전에 친구와 옥상에서 한여름에 돗자리 깔고 별을 바라보던 내 대학 시절이 그리워졌다.
이제는 사진을 하나씩 올리며 가을과 겨울을 견뎌 내야겠다.
이 밤에 들리는 귀뚜라미 소리가
별을 헤던 그 밤으로 날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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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2007. 8. 15. 00:27 소소한 일상

2007. 08.14. tue

후배녀석에게 문자가 한통 왔다.

"누나 네이트온에서 대화 가능한가요?"

내가 잘 지내는지 궁금하단다. 나보다 두 학번 아래인 후배, 참 엉뚱한 놈이다.
내가 잘해준것두 없는데 항상 안부를 묻곤한다.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녀석이 재미난 이야기를 하나 해주겠다고 한다.

" 별로 안웃긴데요. 저 운전면허 기능시험 떨어졌어요."
순간 난 웃겼다. 그 쉬운 기능을떨어지다니...

"더 웃긴 얘기가 있는데..."
"뭔데? 해봐"
"운전면허 학과 시험을 35명이 쳤는데요. 20명이 떨어졌어요."
요즘 얘들은 디게 공부를 안한다는 말투에서 웃고 있는 작은 그의 눈매가 떠오르고 웃음이 났다.

진짜 공부를 안하고 시험 보는 이가 많은 모양이다. 아마도 주변에서 공부안해도 다 붙어. 하지마.
이런 이야기들을 듣고 왔겠지.
후배가 기능에서 떨어진 이유는 다름아닌 과속폐달과 브레이크 폐달을 제대로 구별 못했기 때문이란다.
브레이크인지 알고 과속폐달을 힘껏 밟아 카트라이더의 부스터를 한방 날리고
"21번 불합격입니다"를 들어야 했다고 한다.

언제나 사고를 몰로다니는 k군....

이 후배에 얽힌 재미난이야기가 한 없이 많다.
다음에 에피소드를 한 번 써야겠다.

덕분에 우울했던 네게 잠시 웃음을 남겨 줘서 감사..
담에 만나면 맛난거라도 하나 사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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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하루에 한 번 꼭 비가 오고있다.

그것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를 말이다.

오늘은 그 비를 보며 맥주를 한잔 마셨다.

오랫만이라 그리고 같이 마셔주는 친구와 맛난 안주를 만들어준 동생덕에

더욱 맛이 났다.

쏟아지는 빗소리 덕에 맥주가 더 시원하게 느껴졌다.

저 비때문에 이번 휴가동안 카메라를 메고 더 넓은 곳을 갈 수 없었다는 것이 아쉬웠다.

여름같지 않은 여름을 보내는 요즘 날씨 탓인가 마음대로 무얼 할 수 없어서인지

마음이 답답하다.

돌파구를 찾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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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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