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jeong.장독대.영주.2007

눈의 높이를 달리하여 사물을 관찰해 보면 뜻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발견 할 수 있다.
포근한 눈이 내리던 겨울날 창밖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은 평상시 창으로 바라보던 세상과 
참으로 달랐다. 
덕분에 지붕의 자세한 무늬도 알게 되었고. 이웃의 항아리 위치도 알게 되었다.
 

Sujeong.지붕의 눈.영주.2007


Sujeong.눈쌓인 겨울의 밭.영주.2007

어쩌면 사계절이 존재하는 우리나라에 사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할지 모르겠다.
분명 같은 장소이건만 계절에 따라 저리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다니..
겨울은 고요함과 신비로움을 눈을 통해 비추어 주었다면 여름은 푸르름과 강한 햇살을 통해
생동감과 살아 있음을 나에게 보여주었다.


Sujeong.한여름의 초록 밭.영주.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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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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