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6. 01:56 소소한 일상

고민이다.

사진을 찍어 왔지만...
장대비님의 글을 보고 나서 조금은 망설여진다.
블로그 공지에 올려진 댓글들을 보고도 좀 그랬지만...
뭐가 옳은 것인지 이제는 햇갈리기까지한다.
더구나 술을 한잔해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다.
알딸딸한 지금 상태에서는 분명 판단력이 흐려진 것일게다.
자고 일어나면 뭔가 결심이 서겠지..
내가 지향하는 바가 뭔지를 잘 알고 있다면 결정은 쉽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 대단하지 않은 그리고 형편 없는 내 사진에 그리 미련 없다면 과감해질 필요도 있다.
근데 모르겠다.



횡설수설 하지말고 자야겠다.
판단은 내일하자.

동생이 내일  없다.
혼자 모레까지 생각해 보자.
주말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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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사진 숙제 블로그에 다시 들렸더니 주의 사항이 수정 되어 있다.
사진으 올려도 무방할듯 보인다.
장대비님에게 이 소식을 전해야할듯하다.
장대비님과 같은 블로거들이 있기에 피해를 보는 사례들이 줄고 있는듯하다.

장대비님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언제나 주체성 있는 시각으로 비판적인 시각으로 사건들을 바라봐 주시고 글을 써 주신 덕에
 많은 헛점들이 수정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고민에서 해방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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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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