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상당히 기분이 별로다.
아까도 너무 많이 기분이 다운 되어 있었다.
원초적인 문제들이 해결 되지 않는한 나의 머리를 떠다니는 의문은 계속 될 것이라 여기고..
개떡 같은 그런 기분이였는데...
이 전에 써놓은 글에 달린 댓글의 길이가 장난이 아니다.
이거 보는 순간 웃음이 나왔다.
긴글 보고 뭐가 좋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재밌었다. 사람들이 진지하게 토론하는 모습도 좋았고 참 자기 생각들을 성의껏
글로 남겨 준다는 것이 새삼 감사하게 여겨졌다.
잔인한 4월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 잔인한 달이 무사히 끝나기를 바란다.

그리고 너무 좋은 뮤지션을 발견했다.
앨범 구입 결정을 내렸다.
요즘은 거의 이 분의 음악만 듣고 산다.
기회가 닿으면 한 곡씩 소개 하도록 하겠다.
Sergio Mendes 이 분의 음악 곧 올리도록 해야겠다.
나에게 음악은 있지만 오늘은 그냥 자야겠다.
블랙아이피트가 피처링 한 음악을 그때는 이 사람이 부른 것인지 모르고
들었었는데...아무튼 어찌 되었든..2년 후에나 이렇게 알게 되어 다행이다.
내가 음악을 찾도록 도와준 고딩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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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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