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수업을 다녀오고 집에 들려 점심을 먹고 급하게 미용실에 들려 트리트먼트를 받고 돌아오는 길에 동생의 전화 한통~ "언니...올때 와인 한변 사와~달달한걸로~."  동생의 주문대로 내가 잘 가는 와인가게에 들려 스위트 와인 한병과 치즈 딸기를 사가지고 집으로 왔다. 그 와인가게 에서 드라이 한 와인을 한 잔 주셔서 그것을 마시고 알달달한 상태로 집에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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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반기는 다람쥐가 와인과 어울리는 안주를 준비 한다고 하신다. 오늘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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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산타루즈' 칠레산이고 빈티지가 2006년이다. 스위티 하지만 진한 레드 와인이라고 하니 맛이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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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안주는 미니 간단피자다. 예전에 우리가 브라질에서 즐겨 먹던 압둥피자 (참치피자)를 만들기위해 샀던 또띠아다. 피자의 도우 역할을 한다. 집에서 도우 만들기가 좀 그래서 씬피자로 대신 한 것이다. 또띠아가 씬피자 대용으로 딱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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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둥근 또띠아를 후라이팬에 올리고 살짝 익힌다. 그리고 원을 사진처럼 자른다. 왜냐면 우린 오븐이 없기때문이다. 작년에 토스트기로 구입한 협소한 미니 오븐이 있어서 우린 저렇게 산산조각 낼 수 밖에 없었지만 집에 오븐이 있는 분이라면 그냥 둥근 형태에다 토핑을 하고 오븐에 넣으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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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소한 미니오븐을 예열해 준다. 최적에 상태에서 구워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우린 한 4분정도 예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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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준비물 올리브와 스파게티소스..토핑용으로 사용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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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우 위에 소스를 적절히 발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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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리브를 쓸만큼 빼내어 국물을 체를 통해 걸러 준다. 물로 씻거나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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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자동차 바퀴처럼 썰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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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쁘게 토핑한다. 페페로니나 양파를 올려도 좋을 듯...우린 재료가 없어 간단히 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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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피자 치즈를 골고루 올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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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된 오븐에 넣어 준다. 그리고 가열...우린 이 미니 오븐에서 4분정도 가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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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보니 치즈가 잘 녹고 있다.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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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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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사온 딸기..잘 씻어 반으로 자른 뒤 연유를 뿌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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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도 자르고 와인도 따고 낮부터 거하게 한잔씩...밖에는 비가 내리고 노래는 흐르고 이보다 좋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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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맛나는 미니 간단피자~!! 다음에는 참치피자를 해달라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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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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