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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수전 앞마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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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전각 200년 되었다지??

부석사에 다녀왔다.
오늘이 아마 다섯번째 방문인거 같다.
이미 부석사의 사계절은 다 보았고 오늘은 여름의 끝자락을 보기 위해 갔다.
그리고 마음을 비우고 정진하기 위해 땀을 비오듯 흘리며
열심히 열심히 절을 하고 왔다.
다리가 아프고 신음이 절로  나오려는 것을 억지로 참으며
마음을 다스리고 또 다스렸다.
천년이 넘는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한 엣절
그곳을 갈때마다 지난 시간을 잊고 새로운 시간을 받아서 온다.
내 기억들도 이곳에 묻혀 함께 천년이고 이쳔년이고 내 대신 기억을 간직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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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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