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1. 27. 00:51 영화

내 여자의 남자친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도 우연한 시청..
한 번 본 영화는 끝장을 내고 보는 성격..
오늘도 흥미진진하게 봤다.
발칙하고 도발적이다.
하지만 고해성 때문에 너무 웃었더니 정신이 아찔하다.
그냥 죽 내용을 이어붙인 영화라면 흥미가 없었겠지만
옴니버스식으로 영화 '오!수정' 처럼 같은 일을 각자의 입장에서 다시 보여주는 식의
전개가 충분히 재미를 느끼게 했다.
저속한 영화 본다고 비웃어도 할말 없다.
좀 저속하다. 난잡하다.
서로 처음 모르는 상태에서 원나잇..
나중에 영화가 진행 될 수록 서로 관계있는 사람끼리의 하룻밤..더럽다.
그리고 그 것을 알게 되는 마지막 반전..웃겼다.
누구나 현실을 떠나 이 영화처럼 살고 싶을 때가 있지않나?
난 그런데...근데 나이가 먹어서 망가질때까지 망가져서 놀아보지 못해 아쉽다.
그냥 흥미있고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이런 영화는 대체 언제 개봉 한건지 알 수가 없다.
아~고해성의 자동차 후진장면은 아직 생각해도 너무 웃긴다.
멋지게 한팔 뒤로 놓고 후진 하는데 차는 앞으로 급하게 간다. 머리는 뒤로 차는 앞으로
크하하하...
아무튼 유쾌하다 영화 덕분에..가끔 이런 가벼운 영화도 필요해~!!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I'm Not There  (4) 2008.01.25
쿵푸허슬  (4) 2007.12.12
찰리와 초콜릿 공장  (12) 2007.11.26
나누와 실라의 대모험  (0) 2007.09.19
향수-어느 살인자 이야기 (예고편)  (3) 2007.09.19
Posted by 가슴뛰는삶

블로그 이미지
인생은 짧다. 그러나 삶 속의 온갖 괴로움이 인생을 길게 만든다. - 양귀자의 모순 중 -
가슴뛰는삶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