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1. 21. 00:23 주절주절

...

십자수 놓는 속력이 빨라지고 있다.
숫자를 놓는 한장을 다 끝내고 얼굴 큰 아이를 놓고 있다.
어제 오늘 칸 수를 잘못 세어서 힘들게 수 놓은 부분을 다시 풀고 또하고
어제는 노래에 정신 팔려 열창을 하면서 십자수를 했더니 엉망
오늘은 티비에 나오는 데드캠프 보면서 하다가 또 엉망..
다시 풀고 또 놓아도 빠르긴 하다.
그래도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조금씩 모습이 갖추어지는
그림을 보니 나름 흐뭇하다.
근5년? 만에 놓는 수라 감이 좀 없지만...

점점 우울 버전에서 회복의 낌새가 보인다.
다음에는 누가 찾아 오실런지...

아...잘 밤에 괜히 데드캠프를 봐서
올 여름 혼자 집에 있을때 텍사스전기톱살인사건 보다 덜하지만
아직도 영화의 여운이 남는다.

에전에 낮에 혼자 봤던 엑스텐션이 떠오르기도 했다.
아...정신을 정화시키고 잠을 자야겠다.

공포 영화는 보고싶어도 자제해야겠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공포영화 많이 보면 간에 않좋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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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슴뛰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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