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pay님에게 돼지고기를 받았습니다. 아이스박스에 곱게 포장 되었더군요.
고기를 진공 포장 한 것도 참 좋았습니다. 깔끔하구요.
등심을 신청하고 무얼 할까 고민을 해 본 결과 '지중해식 돼지고기 양배추롤' 을
하기로 우리집 요리사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요리는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나게 먹을 수 있을 껍니다.
술안주로도 좋고 특별한 상차림에도 좋을 것 같아요.
*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재료 : 피망 ( 홍, 청 1개씩), 양파1, 양송이버섯, 가지, 양배추, 피자치즈, 스파게티토마토소스
돼지등심, 오레가노, 올리브유, 후추 소금
일단 재료를 씻어서 사진처럼 피망 양파는 채를 썰고 가지와 양송이는 넓게 썰어요.
양배추는 재료를 넣고 김밥처럼 말아야 하니까 겉에 큰 것만 필요해요.
먼저 양배추를 겉에 큰 잎들만 떼어서 찜통에 넣고 찌세요.
사진에 가지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 가지는찜통에서 찌고 있는 중라서 입니다.
양배추를 찌고 썬 가지를 살짝 또 쪄 주세요.
찐 가지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나서 썬 나머지 야채들은 소금간을 해서 볶아주세요.
다 볶은 모습입니다.
돼지등심은 비계부분은 김치찌게를 하기로 했구요. 나머지 살 부분은 적당히 썰어서 져며주세요.
고기가 어찌나 좋은지 비계도 분홍빛입니다.
저미고 있어요. 적당히 져며주세요.
져민 고기에 오레가노 올리브유 후추 소금을 넣어 주물러 주고 재어 두었다가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그냥 그렇게 양념해서 구워 먹어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양념입니다. DHC에서 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인데 꽤 괜찮더라구요.
양념된 고기의 모습입니다. 오레가노 향이 끝내줍니다.
양념을 미리 해놓고 야채 준비가 다 될동안 재어 두고 나서 고기를 구워주면 더 맛있겠죠??
자 이제 재료가 다 준비가 되었으면 롤로 말아 줍시다.
Aperture priority | Partial | 1/30sec | f4.5 | +0.67EV | 22mm | ISO-1600 | 2008:05:18 20:56:06 양배추 위에 가지를 올리고.. | Aperture priority | Partial | 1/25sec | f4.5 | +0.67EV | 22mm | ISO-1600 | 2008:05:18 20:57:04 그 위에 온갖 야채와 피자치즈를 올리세요. | Aperture priority | Partial | 1/15sec | f4.5 | +0.67EV | 22mm | ISO-1600 | 2008:05:18 20:58:19 그리고 또르르 말아주세요. 그리고 이쁘게 끝단을 잘라주세요. |
그리고 이쁘게 김밥처럼 적당히 자르고 접시에 올려 스파게티 소스를 뿌려주세요.
그 다음 전자렌지에 넣고 피자가 녹을 정도(한 2분?)로 돌려 주세요.
그럼 완성입니다.
메인으로 돼지고기 양배추 롤을 했구요.
그외에는 크림소스 파스타와 새콤한 샐러드를 준비해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바람부는 바닷가에서 먹었다면 지중해라고 상상하며 먹었을텐데...
비가 와서 완전 아쉽습니다.
치즈가 쭈~욱
덕분에 우리집 다람쥐도 요리를 해서 즐거웠고 덕분에 저도 맛나는 요리를 먹을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mepay님 덕에 호강 했습니다.
남은 고기로 다음에 김치찌게를 끓여 올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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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선생 2008/05/19 13:23
오호.. 맛나보입니다~
요리를 잘 못하는 제가 보기엔..
간하는 부분만 빼고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거 같은걸요..ㅋㅋ
누가 이런 거 해줬으면 좋겠어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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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 2008/05/20 22:22
우왕~ 대단하세요^^
음식솜씨가 정말 좋으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식재료도 잘 이용하시고..
저도 닭고기랑 돼지고기는 참 좋아하는데 저 지중해식 돼지고기 양배추롤은 정말 당기네요~-
가슴뛰는삶 2008/05/20 23:45
감사합니다. ^^
저도 닭이랑 돼지고기를 너무 좋아합니다.
이왕 해 먹을 거 맛나게 해먹어야죠.
mepay님이 주신 삼겹살도 남아 있는데 그것도 다르게 먹어 보기로 했어요.
이번에 한 요리도 아삭아삭하니 환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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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뛰는삶 2008/05/20 23:48
반갑습니다. 부대재료는 다 구할 수 있는 재료인데요. ㅋ
저희라고 해서 특별나게 만들어 먹고 사는 것은 아니랍니다. 이왕 mepay님을 도와 드릴라고 맘먹었으니 멋지게 도와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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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o 2008/05/22 17:38
우와~ 정말 보통 내공이 아니십니다. 맛이 눈에 보이네요.
mepay님의 좋은 고기로 만든 돼지고기 양배추롤... 정말 어떤 맛이었을지 궁금합니다. 좋은 포스트 잘보고 갑니다. 트랙백 감사해용~ (저도 살짜쿵 답장..)-
가슴뛰는삶 2008/05/23 01:01
방문 감사함니다. 양배추롤도 야채의 아삭함과 동시에 돼지등심의 담백함이 동시에...게다가 치즈와 스파게티 소스의 조화가 환상입니다. 저야말로 좋은 글 보고 와서 좋습니다. 앞으로 종종 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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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인 2009/01/24 16:03
엄마가 설날때 만들어 "양배추돼지고기롤"을 만들어주신다길래, 바로 이거였네요~
저는 지방에 살아서 오레가노가 집에 없길래 밤에 홈플러스 까지 갔다왔다는.. ㅠ_ㅠ 지금
엄마가 열심히 만들고 계세요~ 다시 먹어보고 댓글 올릴께요..^^;
최근 댓글이 2008/8/13일... 주인장님 이 댓글 보실려나~..ㅎ-
가슴뛰는삶 2009/01/27 23:59
반갑습니다. 이야~ 이것을 보고 만드신다니 무한 영광입니다. ^^ 저도 현재 지방에 거주중입니다. 지방이여도 마트에 가면 다 있으니 걱정마세요. 만들고 꼭 올려 주세요. 보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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