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백의 초코송이 소녀인가?? 버섯 소녀인가??
아이들은 별명을 부르기 좋아한다.
치사하게 이름으로 별명을 만드는게 다반사다.
거기서 조금더 진화를 하면 신체특징을 가지고 별명을 만들어 준다.
내가 화이트보드에 그린 저 그림도 어떤 아이의 별명을 즉석에서 내가 그림으로 그린 것이다.
아이의 피부가 조금 까무잡잡하여 연탄과 초코송이라는 별명이 있다.
피부도 까만데 머리도 꼭 저 모양으로 커트를 해놓아서 그렇단다.
그래서 초코송이 좋다고 즉석에서 화이트보드에 그림을 그렸다.
여학생들은 깔깔 넘어가고 핸드폰을 들고 찍고 난리가 났다.
그리고 그림이 버섯같기도 해서 그 아이 별명을 하나 더 만들어 주었다. 버섯으로...
다음 시간에는 다음 타자의 별명을 그림으로 그려주기로 약속을 하였다.
별명이 없는 아이는 별명하나 만들어 달라고 바쁘기까지 했다.
그려 놓고 보니 너무 웃긴다.
그림을 못그렸기도 했지만 그림을 보니 아이얼굴이 떠올라 혼자 피식 웃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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